조우(리니지)
만화 리니지의 등장인물. 순수하고 착한 성격의 남성. 대마법사 하딘의 제자로 어린 시절의 데포로쥬 듀크 데필 반 아덴와 함께 자라나 이후 말하는 섬에서 수행을 쌓았다.
허나 대마법사로서 이름이 자자하던 하딘의 제자로서 기본기와 마법사로서의 능력이 좋다기 보다는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행운을 별로부터 축복을 받은 것인지 혹은 행운의 여신에게서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하고 여겨질 정도로 개인의 운에 있어선 사상 최강이다.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나 그가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낸 것은 거의 없다. 그저 문제는 말도 안될 정도의 행운에 의해 일어난 성과들이다.[1]
대마법사라 불리운 하딘 조차도 그의 운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 했는데 침입자를 방지하고자 덫을 엄청나게 설치 한 숲에 조우는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고 만지기만 해도 손이 부어오르는 붉은 독버섯을 한가득 맨손으로 만지고도 전혀 끄덕 없다. 더 정확히는 마법 약재로 많이 쓰이는 이 버섯을 만지면 걸리게 되는 독을 푸른 머루로 중화 할 수 있긴 한데 조우는 이런 것도 모르고 버섯을 가득 따고 데포로쥬에게 머루를 대접 하고자 그냥 푸른 머루를 가득 따면서 자기도 모르게 독이 중화 되어버렸다. 그리고 붉은 버섯이 무서운 독버섯이란 것도 아예 모른다.
그 버섯을 채집할때도 드래곤이 그를 발견하고 잡아먹으러 다가왔는데 마침 버섯 하나가 상태가 안좋다고 뒤도 안 돌아보고 던진것을 드래곤이 삼키고 중독되어 쓰러졌다. 쿵하고 드래곤이 쓰러지는 소리를 들은 조우는 "무슨 소리가 난거같은데"하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지만 쓰러진 드래곤의 몸체가 수풀에 가려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고 때문에 조우는 그 숲에 드래곤이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몰랐다고 한다.
그렇게 붉은 버섯을 한가득 따오자 하딘은 기특한 녀석, 만지기만 해도 독이 오르는 이 버섯을 이리도 많이 따다니... 라며 경악 했다. 그리고 같이 따온 푸른 머루도 실은 독이 있으나 붉은 버섯의 독을 만져 중화된 조우는 전혀 이상 없었고 이걸 멋 모르고 먹은 데포로쥬도 독 때문에 나중에 입술이 붓고 폭풍설사에 시달려야 했다(...) 이 처럼 개인에게 있어서는 절대적인 행운의 가호가 따라주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반면 조우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도 그 행운이 따라주는 지는 의문이 들 때가 있으며 조우 자신의 행운은 인생의 끝까지 그와 함께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노력이 아무 의미를 보질 못하게 만드는 인상도 주지만, 순수한 마음과 의지를 지닌 채 행동을 하는 모습 이외에도 작품의 끝에서 마무리 되는 그의 이야기를 보면 완벽한 행운 만큼은 없다는 인상도 받게 된다.
케레니스에 의하여 하딘이 죽은 뒤 데포로쥬와 그 자리를 피신 한 조우는 하딘에 못 미치지만 꽤 이름있던 마법사 게렝의 제자가 된다. 그런데 나중에 조우를 찾으러 게렝에게 온 데포로쥬에게 게렝은 "그 조우 때문에 내 심장이 못 견딘다!" 라며 하소연을 했을 정도 였다. 그 이유는 조우가 다른 마법사들이 일생 동안 마법의 비술을 갈고 닦아도 단 한번도 쉽게 해낼 수 없는 것들을 태연하게 저질러 버리듯이 이뤄내지만, 문제는 그 것이 본인 자신의 의도가 아니여서 재현도 못하고 다시 시도를 할 수 없는 것들이 태반. 반대로 자신이 대충 하려던 마법이 웬만한 최상위 마법에 의한 결과를 내는 황당한 결과가 많다. 거기서도 마찬가지라서 게렝이 10년을 노력하고 연구하며 이룩한 씨앗 마법을 조우는 며칠만에 싹둑 해냈는데 그가 오렌지 씨앗을 집고 마법을 쓰자 순식간에 자라나서 사과나무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렌지 씨앗을 단숨에 오렌지 나무로 자라게 하는 1단계, 그리고 오렌지 씨앗을 다른 과일나무로 자라게 하는 2단계였다. 즉 1단계를 생략하고 한번에 2단계를 해버리고 만 것. 터득을 했다고 하기엔 이후로도 결과는 좋지만, 그 과정이 노력에 의한 것이 전혀 아닌 것들이 많다. 그 밖에도 게렝에게 마법교육을 받던 도중 그냥 바위에 가볍게 마법을 시전 하니까 골렘이 탄생했다. 그것도 완벽하게 말도 하고 생각도 하고 그야말로 엄청난 상위마법으로 이뤄진 골렘이라 보던 사람들이 기겁하고 대마법사라고 칭송할 정도. 문제는 조우야말로 왜 골렘이 생긴거지? 라며 멍을 때렸으니.. 게다가 다시 만들지도 못했다. 이 골렘은 조우가 죽을때까지 곁에서 하인으로 잘 봉사했다.
이렇기에 노력을 거듭하여 성과를 거두는 연구자의 표본같은 마법사라 할 수 있는 게렝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데포로쥬를 따라가라고 하여 조우를 떠나게 한다. 그러나 떠나면서도 서고에서 마법 서적 한권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허락 했고 조우는 그냥 두리번 거리다가 우연히 책 1권이 먼지도 많고 어려워보이니 공부를 위하여 가져간다고 가져갔다. 그런데 그 책이야말로 게렝의 스승이자 대마법사였던 올린이 평생을 갈고 닦은 마법에 대한 걸 싸그리 적은 서적으로 게렝이 아끼고 아끼느라 다른 서적 뒷칸 공간에 숨겨둔 걸 단지 조우는 우연히 발견하여 가져갔다. 나중에 이걸 안 게렝은 충격먹고 드러누워 버렸다고...(...)
그 뒤 마법 수행을 위하여 하인인 골렘과 같이 여기저기 떠돌면서 마법 연습을 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는데 여기서도 엄청나게 활약하여 이름을 알린다. 다만 그도 예상치 못한 결과만 나와서 늘 고민에 빠져있는데 마을을 도우려다가 너무 크게 도와서 마을 사람들이 풍년을 맞이했다든지 하는 식으로 본인 자신의 의도는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고 지나칠 정도로 워낙 결과가 좋아서 문제였다. 나중에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이도 젊은데 엄청난 고위마법을 하는 대마법사가 있더라~ 이 소문에 질리언과 데포로쥬가 마녀 케레니스에게 저항하고자 마법사를 찾던 터에 찾아와보니 바로 조우였기에 셋 다 깜짝 놀랐다. 재회 당시 조우에게 한 마을 사람이 찾아와 자신의 염소가 병들어 죽어간다며 치료를 부탁했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지못한 조우는 잘못되어도 자신을 원망하지 말라면서 마법을 썼는데 염소가 소로 변해 버렸다.
그렇게 어린시절을 말하는 섬에서의 수행을 행하면서 끝끝내 운에 의해 이루고 운에 의해 살아남는. 인생의 끝까지 행운에게 보살핌을 받은 인간.
그와는 정 반대의 극단적인 불행의 신에게 사랑 받는 켄 라우헬과 어찌 보면 대극점에 위치한 인물이라 할수도 있다.
훗 날 반 왕 측의 마법사 케레니스에게 대항할 마법사를 찾아다니게 되었던 요정. 달의 기사 질리언에 의해 다시 왕자 측에 서게 되면서 케레니스와의 대결을 해내기 위해 강력 하지만, 그 대가도 큰 흑마법의 힘을 얻고 나서부턴 다크스타 조우라 불리게 된다. 이 때, 조우는 마치 스승이던 대마법사 하딘의 제자로 여겨질 정도로 대마법사급 모습을 갖추게 된다. 단 마법의 힘은 강대해 졌지만 착하고 순진했던 성품은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냉혹하고 비정한 성품이 되어버렸다. 얼굴도 늘 미소와 같이 순수 하던 때랑 다르게 무표정한 인형이 되어버렸기에 이런 조우를 본 데포로쥬는 경악하고 질리언에게 대체 조우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분노 했을 정도 였다. 하지만, 이는 조우 자신이 원했던 결과이기도 하기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일인데다 케레니스에게 대항할 능력을 가진 마법사가 현실적으로 없었던 것도 겹친 것인지 이 후로는 잘 언급 되지도 않는다.
이후 반 왕측의 마법사 케레니스와 대결할 때 또다른 대마법사 무토와 같이 힘을 합쳐 저항해 케레니스와 공멸하여 혼수상태에 빠져 어둠의 힘과 함께 시력까지 잃게 되었지만(돕던 노마법사 무토도 케레니스처럼 죽었다) 그 결과로 반왕 측도 마법의 힘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나마도 조우가 가진 행운의 별의 가호와 같이 질리언 자신이 스스로 흑마법의 대가를 절반 자진해서 치른 결과 조우는 비록 앞을 못 보게 되었어도 여전히 마법 능력과 행운과 그리고 그 원래 여린 성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숲속에서 은거하며 자신이 창조했던 그 골렘과 같이 아주 오랫동안 살면서 100살을 한참 넘는 장수를 누리다가 질리언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숨을 거두게 된다.
전반적으로 분위기 메이커였으며 나름대로의 삶을 살다가 케레니스와의 대결을 끝으로 주요 무대에선 퇴장하게 되었지만, 작중 등장하는 흑마법의 사용자 중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봐서 인생의 끝까지 운이 따라준 몇 안되는 행운에 의해 지켜지고 살아가며 행운이 그와 함께 따라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다른 흑마법사 사용자들은 인생의 말미에 큰 타격을 입거나 대가를 치루었던 걸 보면... 사실 본편에서 흑마법의 힘에 지나치게 기대지 않은 탓도 있을 것으로 추정 된다.
묘하게 여자말투를 써서 초기엔 여캐로 오인한 독자들이 많았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서버 이름으로 쓰였으며, 남성 마법사의 외형이 조우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참고로 여성 마법사는 케레니스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단 케레니스 본인이 게임상에 따로 등장하므로 동일인물은 아님)
허나 대마법사로서 이름이 자자하던 하딘의 제자로서 기본기와 마법사로서의 능력이 좋다기 보다는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행운을 별로부터 축복을 받은 것인지 혹은 행운의 여신에게서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하고 여겨질 정도로 개인의 운에 있어선 사상 최강이다.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나 그가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낸 것은 거의 없다. 그저 문제는 말도 안될 정도의 행운에 의해 일어난 성과들이다.[1]
대마법사라 불리운 하딘 조차도 그의 운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 했는데 침입자를 방지하고자 덫을 엄청나게 설치 한 숲에 조우는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고 만지기만 해도 손이 부어오르는 붉은 독버섯을 한가득 맨손으로 만지고도 전혀 끄덕 없다. 더 정확히는 마법 약재로 많이 쓰이는 이 버섯을 만지면 걸리게 되는 독을 푸른 머루로 중화 할 수 있긴 한데 조우는 이런 것도 모르고 버섯을 가득 따고 데포로쥬에게 머루를 대접 하고자 그냥 푸른 머루를 가득 따면서 자기도 모르게 독이 중화 되어버렸다. 그리고 붉은 버섯이 무서운 독버섯이란 것도 아예 모른다.
그 버섯을 채집할때도 드래곤이 그를 발견하고 잡아먹으러 다가왔는데 마침 버섯 하나가 상태가 안좋다고 뒤도 안 돌아보고 던진것을 드래곤이 삼키고 중독되어 쓰러졌다. 쿵하고 드래곤이 쓰러지는 소리를 들은 조우는 "무슨 소리가 난거같은데"하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지만 쓰러진 드래곤의 몸체가 수풀에 가려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고 때문에 조우는 그 숲에 드래곤이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몰랐다고 한다.
그렇게 붉은 버섯을 한가득 따오자 하딘은 기특한 녀석, 만지기만 해도 독이 오르는 이 버섯을 이리도 많이 따다니... 라며 경악 했다. 그리고 같이 따온 푸른 머루도 실은 독이 있으나 붉은 버섯의 독을 만져 중화된 조우는 전혀 이상 없었고 이걸 멋 모르고 먹은 데포로쥬도 독 때문에 나중에 입술이 붓고 폭풍설사에 시달려야 했다(...) 이 처럼 개인에게 있어서는 절대적인 행운의 가호가 따라주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반면 조우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도 그 행운이 따라주는 지는 의문이 들 때가 있으며 조우 자신의 행운은 인생의 끝까지 그와 함께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노력이 아무 의미를 보질 못하게 만드는 인상도 주지만, 순수한 마음과 의지를 지닌 채 행동을 하는 모습 이외에도 작품의 끝에서 마무리 되는 그의 이야기를 보면 완벽한 행운 만큼은 없다는 인상도 받게 된다.
케레니스에 의하여 하딘이 죽은 뒤 데포로쥬와 그 자리를 피신 한 조우는 하딘에 못 미치지만 꽤 이름있던 마법사 게렝의 제자가 된다. 그런데 나중에 조우를 찾으러 게렝에게 온 데포로쥬에게 게렝은 "그 조우 때문에 내 심장이 못 견딘다!" 라며 하소연을 했을 정도 였다. 그 이유는 조우가 다른 마법사들이 일생 동안 마법의 비술을 갈고 닦아도 단 한번도 쉽게 해낼 수 없는 것들을 태연하게 저질러 버리듯이 이뤄내지만, 문제는 그 것이 본인 자신의 의도가 아니여서 재현도 못하고 다시 시도를 할 수 없는 것들이 태반. 반대로 자신이 대충 하려던 마법이 웬만한 최상위 마법에 의한 결과를 내는 황당한 결과가 많다. 거기서도 마찬가지라서 게렝이 10년을 노력하고 연구하며 이룩한 씨앗 마법을 조우는 며칠만에 싹둑 해냈는데 그가 오렌지 씨앗을 집고 마법을 쓰자 순식간에 자라나서 사과나무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렌지 씨앗을 단숨에 오렌지 나무로 자라게 하는 1단계, 그리고 오렌지 씨앗을 다른 과일나무로 자라게 하는 2단계였다. 즉 1단계를 생략하고 한번에 2단계를 해버리고 만 것. 터득을 했다고 하기엔 이후로도 결과는 좋지만, 그 과정이 노력에 의한 것이 전혀 아닌 것들이 많다. 그 밖에도 게렝에게 마법교육을 받던 도중 그냥 바위에 가볍게 마법을 시전 하니까 골렘이 탄생했다. 그것도 완벽하게 말도 하고 생각도 하고 그야말로 엄청난 상위마법으로 이뤄진 골렘이라 보던 사람들이 기겁하고 대마법사라고 칭송할 정도. 문제는 조우야말로 왜 골렘이 생긴거지? 라며 멍을 때렸으니.. 게다가 다시 만들지도 못했다. 이 골렘은 조우가 죽을때까지 곁에서 하인으로 잘 봉사했다.
이렇기에 노력을 거듭하여 성과를 거두는 연구자의 표본같은 마법사라 할 수 있는 게렝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데포로쥬를 따라가라고 하여 조우를 떠나게 한다. 그러나 떠나면서도 서고에서 마법 서적 한권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허락 했고 조우는 그냥 두리번 거리다가 우연히 책 1권이 먼지도 많고 어려워보이니 공부를 위하여 가져간다고 가져갔다. 그런데 그 책이야말로 게렝의 스승이자 대마법사였던 올린이 평생을 갈고 닦은 마법에 대한 걸 싸그리 적은 서적으로 게렝이 아끼고 아끼느라 다른 서적 뒷칸 공간에 숨겨둔 걸 단지 조우는 우연히 발견하여 가져갔다. 나중에 이걸 안 게렝은 충격먹고 드러누워 버렸다고...(...)
그 뒤 마법 수행을 위하여 하인인 골렘과 같이 여기저기 떠돌면서 마법 연습을 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는데 여기서도 엄청나게 활약하여 이름을 알린다. 다만 그도 예상치 못한 결과만 나와서 늘 고민에 빠져있는데 마을을 도우려다가 너무 크게 도와서 마을 사람들이 풍년을 맞이했다든지 하는 식으로 본인 자신의 의도는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고 지나칠 정도로 워낙 결과가 좋아서 문제였다. 나중에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이도 젊은데 엄청난 고위마법을 하는 대마법사가 있더라~ 이 소문에 질리언과 데포로쥬가 마녀 케레니스에게 저항하고자 마법사를 찾던 터에 찾아와보니 바로 조우였기에 셋 다 깜짝 놀랐다. 재회 당시 조우에게 한 마을 사람이 찾아와 자신의 염소가 병들어 죽어간다며 치료를 부탁했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지못한 조우는 잘못되어도 자신을 원망하지 말라면서 마법을 썼는데 염소가 소로 변해 버렸다.
그렇게 어린시절을 말하는 섬에서의 수행을 행하면서 끝끝내 운에 의해 이루고 운에 의해 살아남는. 인생의 끝까지 행운에게 보살핌을 받은 인간.
그와는 정 반대의 극단적인 불행의 신에게 사랑 받는 켄 라우헬과 어찌 보면 대극점에 위치한 인물이라 할수도 있다.
훗 날 반 왕 측의 마법사 케레니스에게 대항할 마법사를 찾아다니게 되었던 요정. 달의 기사 질리언에 의해 다시 왕자 측에 서게 되면서 케레니스와의 대결을 해내기 위해 강력 하지만, 그 대가도 큰 흑마법의 힘을 얻고 나서부턴 다크스타 조우라 불리게 된다. 이 때, 조우는 마치 스승이던 대마법사 하딘의 제자로 여겨질 정도로 대마법사급 모습을 갖추게 된다. 단 마법의 힘은 강대해 졌지만 착하고 순진했던 성품은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냉혹하고 비정한 성품이 되어버렸다. 얼굴도 늘 미소와 같이 순수 하던 때랑 다르게 무표정한 인형이 되어버렸기에 이런 조우를 본 데포로쥬는 경악하고 질리언에게 대체 조우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분노 했을 정도 였다. 하지만, 이는 조우 자신이 원했던 결과이기도 하기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일인데다 케레니스에게 대항할 능력을 가진 마법사가 현실적으로 없었던 것도 겹친 것인지 이 후로는 잘 언급 되지도 않는다.
이후 반 왕측의 마법사 케레니스와 대결할 때 또다른 대마법사 무토와 같이 힘을 합쳐 저항해 케레니스와 공멸하여 혼수상태에 빠져 어둠의 힘과 함께 시력까지 잃게 되었지만(돕던 노마법사 무토도 케레니스처럼 죽었다) 그 결과로 반왕 측도 마법의 힘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나마도 조우가 가진 행운의 별의 가호와 같이 질리언 자신이 스스로 흑마법의 대가를 절반 자진해서 치른 결과 조우는 비록 앞을 못 보게 되었어도 여전히 마법 능력과 행운과 그리고 그 원래 여린 성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숲속에서 은거하며 자신이 창조했던 그 골렘과 같이 아주 오랫동안 살면서 100살을 한참 넘는 장수를 누리다가 질리언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숨을 거두게 된다.
전반적으로 분위기 메이커였으며 나름대로의 삶을 살다가 케레니스와의 대결을 끝으로 주요 무대에선 퇴장하게 되었지만, 작중 등장하는 흑마법의 사용자 중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봐서 인생의 끝까지 운이 따라준 몇 안되는 행운에 의해 지켜지고 살아가며 행운이 그와 함께 따라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다른 흑마법사 사용자들은 인생의 말미에 큰 타격을 입거나 대가를 치루었던 걸 보면... 사실 본편에서 흑마법의 힘에 지나치게 기대지 않은 탓도 있을 것으로 추정 된다.
묘하게 여자말투를 써서 초기엔 여캐로 오인한 독자들이 많았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서버 이름으로 쓰였으며, 남성 마법사의 외형이 조우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참고로 여성 마법사는 케레니스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단 케레니스 본인이 게임상에 따로 등장하므로 동일인물은 아님)
[1] 골렘을 만들어 버리거나 문둥병 환자를 치유하기까지 했다. 문둥병 환자는 하딘 조차 치유 하질 못했으나 문제는 조우의 이런 행동은 의도한 게 아니라 다시 재현도 제대로 못하고 스스로가 거두지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