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렘

 

1. 개요
2. 특징
2.1. 마력의 핵?
3. 관점
4. 판타지에서
5. 재료
5.1. 진흙
5.3. 돌
5.4. 금속
5.5. 기타
6. 창작물에서


1. 개요


[image]
작은 골렘을 묘사한 공예품의 모습. 그냥 흙인형(토우)이다.
자세한 이미지
Golem.
유대교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 나오는 거인이다.
이름은 히브리어로 '태아'(גולם‎) 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이디시어 '고일렘'(גולם, Goylem)[1]이며, 원산지는 체코에서 살던 유대인들이다.[2]

2. 특징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는 로봇 같은 존재다. 골렘을 만들고 사용하는 데는 엄격한 기준과 상급 기술이 적용되어 함부로 남용할 수 없다고 한다.
보통 랍비가 단식 등 수행과 의식을 마친 후 진흙을 뭉쳐서 만든다고 하며 주문을 외우고 emeth (헤브라이어로 진리란 의미) 라고 쓴 양피지를 머리에 붙이면 완성된다. 목적을 다했을 때는 양피지에 쓴 emeth에서 e자를 지워 meth (헤브라이어로 죽음이란 의미)로 만들면 사라진다고 한다.

2.1. 마력의 핵?


양판소에서 등장하는 골렘은 아무리 박살내도 돌덩어리가 도로 뭉쳐서 부활한다는 설정이 흔하다. 그런 경우 골렘을 움직이게 하는 마력의 핵을 찾아서 부숴야만 하며, 대개 마법사가 마나 탐지 주문으로 마력의 핵을 찾아준다. 양판소의 소드마스터는 기/마나 탐지 능력으로 마법사 없이도 혼자서 핵을 찾아내어 골렘을 싹둑싹둑 썰어대거나 그런 거 없이 그냥 소멸시킨다.
참고로 판타지 쪽에서 '핵'이라는 개념이 나타나게 된 것은 기본적으로 약점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양판소의 토대가 되었던 던전 앤 드래곤에서는 핵이라는것 없이 골렘에 영혼을 가두어둔 형태였다. 하지만 골렘이 설정적으로나 이미지적으로 워낙에 때려잡기 힘들어보이는 형태이다보니, 힘이나 마법 아이템 없이 민첩하기만 한 주인공들이라도 때려잡을 수 있도록 핵의 존재를 부여한 것이다. 이는 슬라임같은 부정형 몬스터도 마찬가지로 추정된다.

3. 관점


보통 판타지 등에서 던전이나 보물을 지키는 몬스터 같은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본래 목적대로라면 신이 인간을 창조한 행위를 본뜬 것이므로 최대한 인간과 유사해야 할 것이나, 인간의 부족한 피조물이라는 인식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보통 진흙인형이나 몸이 암석으로 된 거인같은 이미지로 그려질 때가 많다. 전승에 따라서는 골렘 생성에 실패하여 흙 인형 비슷한 모습으로 창조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골렘은 어떤 무기물로 만들어졌는지 간에 원래 유대인의 전설에서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든든한 도우미''' 역할의 피조물이었다. 즉, 하느님(야훼)의 창조에 절대 같게 견줄 수는 없지만, 그 위대한 창조를 모방한 신비로운 기술이었던 것이다.
오늘날에 들어 골렘의 이미지는 주로 나쁜 쪽으로 변질됐는데 그 원인은 종교 사상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있다. 골렘에 대한 내용이 전해진 유럽에서는 유대교와 그 뿌리는 함께하나 크게 다른 기독교를 주로 믿는다. 기독교에서 신 이외에 생명을 머물게 할 수 있는 존재는 없으며, 신이 아니면서 생명의 힘을 다루려하는 것은 악마의 행동이다. 이런 논리에 따라 골렘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악마의 마법처럼 여겨지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기독교에서 전반적인 (기독교풍 이외의) 주술 전부를 악마의 것으로 여기던 경향과 유럽에 제법 팽배하던 반유대주의가 유대교 산물인 골렘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데 영향을 끼쳤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신의 창조를 흉내낸 신성 마법이었던, 골렘의 긍정적이고 좋은 이미지는 사라지고 골렘=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성립하게 된 것이다.
1920년에 나온 파울 베게너의 판타지 무성 영화 골렘은 비교적 유대교 전설에 충실한 골렘을 다루고 있다.

4. 판타지에서


강령술이나 소환술로 특정 물체를 마력으로 조종한다. 재료가 뭐든 무기물에 마법으로 생명을 부여해서 명령을 내려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인형을 만들면 그건 골렘이다.
일부 판타지에서는 골렘을 탑승형 대형 인형 병기 혹은 로봇으로 다루기도 한다. 근래에는 스팀펑크 위주의 기계 계열에 이름만 골렘으로 붙여놓은 것도 포함되기도 하며, 이 구분이 더 흐릿해져 골렘이 전격을 쓰는 경우도 있다.
주로 나쁜 이미지의 영향을 받아 지능은 없거나 매우 낮고 주인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멍청한 존재나 적대 세력의 졸개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아주 가끔씩 골렘에 성별이 있는 경우도 있다. 여성임을 강조하는 경우 외형적으로 인간과의 차이는 거의 없고, 중무장을 하고 있는 경우가 다수다. 킹스레이드의 카라, 용사식당의 에스프레소가 대표적. 그리고 피부를 암석이나 금속 등의 무기물로 표현한 경우도 있다.[3]

5. 재료


본래 신화에 등장한 골렘은 흙으로 만들어진 것이 원본이지만, 골렘에 대해 판타지 마법의 이미지가 씌워진 현대에 들어서는 골렘 제조 시전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재료로 골렘이 만들어지는 걸로 묘사되기도 한다. 흙이 아닌 암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돌인형으로서도 많이 나온다. 거대한 나무(또는 죽은 고목)으로 생겨나거나 제작된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것이 가장 흔한 움직이는 석상 형태의 스톤 골렘, 위의 골렘과 같은 진흙의 머드 골렘, 나무로 만든 우드 골렘, 강철로 된 무적의 아이언 골렘 등이 유명하다. 또 시체로 만든 플레시(flesh, 살) 골렘도 존재한다.

5.1. 진흙


머드 골렘이라 한다. 유래가 되는 유대교의 골렘과 가장 유사한 형태이다.파생종인 머드맨도 이 진흙 골렘에 속한다.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보통의 무기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 검으로 팔을 잘라버려도 다시 붙어버리는 묘사가 흔하다. 주로 마법으로 없애버려야 하는 때가 많다.
진흙이라는, 기본적으로 무거운 고체이면서도 유동적인 성질을 띈 물질이기 때문인지 생명체를 '''집어삼켜''' 압사시키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5.2.


플레시 골렘이라 한다. flesh, 즉 인간의 살로 만든 만든 골렘이다. 이쪽의 경우 99% 확률로 흑마법이나 금기 주술로 묘사된다.
골렘들 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형태지만 전투력은 약하게 묘사된다. 실질적으로 거대 좀비나 마찬가지이다보니.
지능에 대한 묘사는 작품에 따라 기복이 많다. 뇌가 썩었다는 점 때문에 아예 뇌가 없는 보통 골렘보다 더 멍청하게 묘사되기도 하는 반면[4]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오마주한 플레시 골렘은 의외로 지성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워크래프트 3의 캠페인에는 이름이 '플레시 골렘'인 몹도 있다. 번역명은 '살덩어리 골렘'. 생긴 것은 중립 지대에서 볼 수 있는 배틀/워/시즈 골렘 외형에 디자인을 살점과 피 등으로 덮어 씌운 식이다. 같은 시리즈의 누더기골렘도 이 플래시 골렘에 속한다.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도 이 부류라 할 수 있다.

5.3. 돌


스톤 골렘이라 한다. 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성병기나 양손둔기류가 아니면 대미지가 안 박힐 만큼 방어력은 높지만 거기에 반비례해서 속도와 순발력이 느리다. 골렘에 핵이 존재하는 작품들의 경우 이 핵을 부수기 전까지는 대미지를 입혀도 재생한다. 그 대신 핵만 망가지면 그걸로 끝. 소드마스터가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일반병들 상대로는 무적이지만 소드마스터들은 검기로 핵만을 정확히 찔러 부수거나 핵째로 베어 넘기는 등 전투력 측정기가 된다.

5.4. 금속


아이언 골렘이라 한다. 강철이나 무쇠 등 100% 금속으로만 구성된 골렘이다. 능력치로 따지면 상위.
그리스 신화의 대장장이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청동 거인 탈로스가 금속으로 만들어진 골렘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
골렘을 만드는 재료로서는 가장 단단하고 무거운 재료기 때문에 스톤 골렘 이상으로 기동력은 느리지만, 그만큼 방어력이 매우 높아서 물리력으로는 상대가 거의 불가능하다.
외형에 대한 묘사는 꽤 다양한데, 스톤 골렘처럼 그냥 철광석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있는가 하면 육중한 전신 판금갑옷을 입은 듯한 모습일 때도 있고 관절과 피스톤 등을 달고 있어 대놓고 로봇처럼 생긴 경우도 있다. 그래도 로봇과 강철 골렘은 엄밀히 따져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다. 대체로 로봇은 허구로라도 설계가 존재하며 내부에 약간의 빈 공간과 기계들이 복잡하게 들어있지만, 강철 골렘은 속 안에 기계가 없는 완전한 금속 덩어리로 표현된다. 한마디로 통짜 금속 덩어리거나 기계적인 원리가 아닌 마법에 의해 움직인다. 일부는 자이언트 로보의 모티브가 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닮았다.
철 외에도 다양한 금속이 사용될 수 있다. 온갖 초월적인 강도를 가진 금속이 자주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에서는 아이언 골렘은 보통 금속 계열 골렘 중에는 최하위에 속한다. 골렘이 있는 세계관이라면 흔히 티타늄 골렘이니 아다만티움 골렘이니 하며 그 세계관에서 내로라 하는 금속들로 누군가 골렘을 만들어 보곤 한다.

5.5. 기타


다크판타지 계열 작품에서는 골렘의 재료가 되는 흙에 시전자나 특수한 대상의 피를 섞어 (골렘을)빚거나 선지처럼 핏덩이로 골렘을 빚어 만든 피골렘(블러드 골렘; Blood golem)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 경우 십중팔구 사람을 해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의 드래곤 골렘도 있다. 그냥 드래곤 모양의 로봇을 만들어서 드워프가 조종간을 붙잡고 조종하기까지 하는데 어째서 골렘이라 부르는지는 모른다. 드래곤의 뼈가 재료에 들어간다고 나오기는 한다.

6. 창작물에서



6.1.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골렘



6.2. 골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6.3. 작품별 골렘



6.3.1. 마법학교 아스티넬


[image]
[image]
락엘르의 모습
수정엘르의 모습
아기골렘, 락엘르, 수정엘르가 등장하며, 등장하는 녀석들은 모두 바위(돌) 골렘의 이미지다.
아기 골렘의 이미지는 마법학교 아스티넬 문서에 따로 존재한다. 락엘르부터는 초보자에게 매우 빡센 몹이었다.
마법박사정도만 진급해도 저 바위 골렘들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수정엘르는 중반 정도되어도 셋이 뭉쳐있으면 상당히 강했다.

6.3.2. 메이플스토리


몬스터로 등장한다.
스톤 골렘, 다크 스톤골렘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속성을 암시하는 색상과 스킨을 제외한, 형태가 거의 같은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골렘들이 있다.
루디브리엄에는 스톤 골렘과 전혀 다르게 생긴 장난감 블록으로 만들어진듯한 블록골렘이 있다.
샤레니안의 기사 에 나오는 퀘이그도 골렘이다.

6.3.3.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본편의 골렘과는 달리 주력이 아니라 몸빵 및 그로기 유도 등 전투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골렘이다.
골렘의 재질이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맵상에 널려 있는 오브젝트를 알아서 끌어와 제작된다. 재질에 따라 성능의 차이가 없어서, 유적의 돌덩이로 만드나 나무통, 가로수 같은 나무조각으로 만드나 똑같다. 중저렙 구간에서는 골렘의 몸빵 능력이 좋아서 솔플에 꽤 도움이 된다.
A랭크 이후가 아직 풀리지 않아서 고렙이 되면 보스 상대로 1,2분도 못 버티는 경우가 허다한 게 문제. 게다가 골렘이 받는 대미지의 일부는 '''골렘의 소환자인 플레이어에게 돌아간다.''' 즉, 골렘 뽑은 상태에서 행불 터졌다면 그 즉시 '''힐링 펄이나 sp 재생이 필요하다.''' 포션을 마셔봐야 마시는 도중에 쳐맞으면 사망이다. 행불 터진 상황에서 뭘 기대하겠냐만, 그래도 레벨 한참 낮은 레이드 갔다가 실수해서 골렘 때문에 죽지는 말자.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노멀 및 하드모드의 이야기다. 히어로 모드에서는 방어력 및 체력 보정으로 인해 '''체력 1만 8천의 움직이는 성채가 된다.''' 게다가 부위파괴도 상당히 잘 해주고 어그로도 잘 끌며 다운도 잘 시킨다. 던전 보스의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않다면 가끔 써주자.

6.3.4. 브레이크 블레이드


마동거병(魔動巨兵)이라는 표현을 쓴다.
석영을 이용한 거대로봇병사 일정이상이 마력이 없는 사람들은 조종할수 없으며 마력만 된다면 행동시간은 무제한이나 다름없다.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서 부서지면 폭발하는것이 아니라 깨지며 안에있는 파일럿도 끔찍한 몰골이된다.
과거에는 델핑같은 마력이 없는 사람들이 쓰던 고대병기가 있었으며 아마도 골렘은 마력과 상관없이 발전된 기술이었던 모양이다.

6.3.5. 악마성 시리즈


덩치는 큰 주제에 칼침 몇방 맞고 죽는다. 후반 가면 더러운 방어력과 HP를 자랑하는 변종들이 나오지만 플레시 골렘이든 아이언 골렘이든.. 어쨌든 뭐든 간에 MP가 2자릿수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MP와 HP를 바꾸고 톡 치면 죽는다.

6.3.5.1.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오리지널 캐릭터다.
카밀라가 창조한 듯한 생명체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뇌하고 있으며,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정신적으로 성장해간다. 엔딩 이후에는 인간으로 환생한 모양이다.
초필살기는 포효 후 입을 쩍 벌려 파괴광선을 일직선으로 날려버린다.

6.3.6.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셰리 크롬웰이 소환한다. 골렘 엘리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6.3.7. D.Gray-man


D.Gray-man에 등장하는 기계 장치다.
작은 날개가 달려 있어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통신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임무에 나선 엑소시스트와 파인더, 그리고 사령실과의 연락망으로 이용된다. 개중에는 크로스 마리안이 창조한 팀캠피천년백작이 창조한 식인 골렘 '티즈' 같은 특수한 경우의 골렘도 존재한다.

6.3.8. 표창키우기2의 골렘


3번째 테마(스테이지 40~79)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예전에는 강화된 골렘들도 7번째 테마(스테이지 640~1279)에서 등장했으나, 해당 테마가 용암 테마로 바뀌면서 삭제되었다.

6.3.9. X파일


흙이나 돌 같은 재료로 만든게 아니라 죽은 시체를 조종하는 식이다. 살인사건의 지문감식 결과 지문이 시체의 것이었다. 그런데 무덤을 팠더니 시체는 썩고 있었다. 실제로는 무덤의 흙으로 만든 전통적인 진흙골렘이었던 것.
여기에서도 유대교 본래 전승에서처럼 골렘에 쓰인 글자 에멧(emeth)에서 e를 지워 멧(meth)으로 만들어 없앴다.

[1] 이디시어에서 גולם은 바보, 멍청이라는 뜻도 가지고있다. 영어인 Golem도 바보, 멍청이를 뜻한다.[2] 묘하게도 로봇의 어원 Robota 또한 체코어이다. 체코(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가 카렐 차페크의 업적이다.[3] 이 피부 묘사의 대부분은 금속 판금이나 암석 덩어리 계열로, 흙이나 자갈 종류를 인간의 피부처럼 매끄럽게 묘사한 경우는 제법 드물다.[4] 엄밀히 말하면 골렘은 지성이 없으니 주인의 명령에 '그대로' 따르는 반면, 플레시 골렘은 모자란 지성 때문에 없느니만 못한 판단력을 가진 것처럼 묘사된다.[5] 궁극기의 영문명이 Flesh Golem. 사용시 살덩이 골렘으로 변신한다.[6] 골렘인데 눈사람마냥 얼굴과 몸통이 동글동글하다.[7] 아예 영문 이름이 골렘이다.[8] 참고로 시작 초기에 가장 먼저 쓰러 뜨리는 몬스터부터 '훈련용 골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