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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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부활남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도원그룹의 부사장인 최성규의 오른팔(2인자)이자 초대 회장 조도원의 손자이자, 조시호의 오빠.
첫등장은 53화, 최성규에게 김민혁의 편으로 돌아선 제우파의 조직원들을 숙청할 때[1] , 제우파가 김민혁의 편으로 돌아선 것은 어떠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폐공장에서 제우파의 넘버 2를 심문하면서 중요한 이야기를 알아내 최성규에게 알린 후, 얼마 전에 여고생이 터트렸던 도원그룹의 비밀문건이 담긴 USB에 대한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한다. 이에 최성규가 여고생에게 수배를 때리라고 말하자 이미 행동대장인 오두철을 파견했다면서 오두철에 대한 장황한 설명을 하는데... 오두철이 석환에게 1컷만에 털려버리고 만다... 이후 분노한 최성규로부터 2일 안에 빨강 대가리를 끌고 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정릉에서 조직원 2명과 함께 전영하와 성미나 앞에 나타나 2가지 질문을 하겠다면서 카람빗을 휘두르지만 막아서는 전영하와 맞붙는다.
전영하와 싸우면서 부하로부터 전영하가 일반인이라는 보고를 받았던 것을 떠올린다. 전영하의 강함이 믿기지 않는 듯 놀라다가, 전영하에게 강하게 얻어맞고 피를 흘린다. 전영하를 상대하겠다는 부하들을 물리고 피를 흘린 것은 9년 만이라며, 9년 전에도 정릉이었다고 독백을 하는데, 그 당시 상대가 강희재였으며, 그를 이겼다는 사실이 드러난다.[2] , 갑자기 진심으로 덤비는 듯 전영하가 눈이 쫒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뒤로 돌아가는 모습이 나온 뒤, 자세한 장면은 생략된 채, 피가 흥건한 채로 성미나의 핸드폰을 통해 석환에게 '''성미나와 전영하는 죽었다''' 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성미나와 전영하는 강희재에게 구조되고 본인은 석환에게 습격 당한다. 처음엔 카림빗으로 저항하지만 석환이 작정하고 기습을 걸어온데다 어째서인지 힘이 증가한 상태라 방어하던 카람빗이 박살나며 순식간에 복날 개패듯이 빠따질을 당하고 피투성이가 된다. 보스인 최성규가 석환을 총으로 쏴서 한시름 놓나 했더니 석환이 눈이 붉어진 상태로 일어나 최성규의 머리를 으깨놓자 겁에 질려 도망간다.
그 후 김민혁과 동맹을 맺고 석환을 죽이려 하지만 김민혁은 조폭과 밀월 관계를 맺지 않겠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조진호는 최성규를 죽인 석환을 죽이기 위해 석환의 목에 현상금을 내걸지만 석환은 한림체육관 사범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이후 동생 조시호 앞에 나타나 김민혁을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하고 조시호에게 참석하지 말라고 한다.[3] 조시호가 최성규와 손잡고 아버지를 죽인 네가 이제와서 오빠 행세라도 할셈이냐고 묻자, 조진호는 할아버지나 아버지를 가족이라고 생각한적 없지만 너만은 예외라며 나간다.
그후 선거날 김민혁을 죽이기 위해 다른 조폭패거리와 미리짜고 부산패거리까지 부엌에 잠복시켜 놓는다. 이후 김민혁이 연설을 시작하고 조시호가 안왔다는걸 확인하고 신호를 보내 김민혁을 죽이려고 하지만 김민혁이 선수를 쳐 오히려 몰살당할 위기에 쳐한다.[4] 이후 난입한 석환과 전영하에 의해 살아나지만 석환을 보고 꼭지가 돌아 김민혁을 죽일수있음에도 불구하고[스포일러!] 석환에게 요원이 들고 있던 총을 주워 난사한다. 그후 그꼴을 본 전영하가 달려들어 총을 떨어뜨려 버리자 나이프를 들어 전영하의 얼굴에 상처를 낸 뒤, 성미나처럼 되기 싫으면 비키라고 협박한다. 이에 머리 끝까지 화가난 전영하에게 후드려맞는다.[5] 전영하가 팔에 박힌 나이프를 뽑아 조진호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다른 나이프로 나이프를 쳐내고 전영하의 목을 그어버린다. 그의 고등학교 시절이 나오는 데 조진호는 남들이 책을 읽고 공부할때 칼질과 빠따질을 배웠다.그걸가르친게 바로 초대회장의 아들이자, 조진호와 조시호의 아버지 조필주이다. 그렇게 20살이 될떼 사람을 담궜고 위에서는 덜떨어졌다고 푸대접,밑에서는 회장아들이라는 추켜세움에 답답함을 느끼고 그때 인간적으로 대접해줬던 사람이 바로 최성규이다. 그렇게 조진호는 최성규와 합심하여 조필주를 죽인다. 조진호는 조씨가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최성규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석환이 최성규를 죽여버린 것이다. 그렇게 과거회상을 끝내며 전영하의 목을 그어버리고 석환에게 가려는 찰나, 집념으로 다시 일어선 전영하의 벽에 박혀 금이 갈 정도로 강한 주먹에 맞고 쓰러진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살아나서 회장으로 취임한 김민혁에게 여동생 조시호의 죽음을 항의하기 위해 칼을 들고 달려들지만 김민혁의 경호원들에게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김민혁은 대역을 자칭했던 건 조시호였고 조폭들이 난동을 일으킬 거라는 걸 알려준 것도 조시호였다고 얘기하며 어떻게 이렇게 어리석은 여자가 있을수 있냐며 비웃는다. 결국 허무하게 사망.
이후 김민혁이 자신이 도원그룹 회장에 오르기 위해 조진호의 할아버지인 '조도원'마서 암살하면서 도원그룹의 3대가 모두 고인이 되었다.
3. 인물 관계
[1] 포크레인으로 시체들을 땅에 묻었다.[2] 이 때, 샌드백을 주먹으로 터뜨리고 있는 강희재의 왼쪽 가슴에 있는 X자 흉터가 나온다.[3] 김민혁에게 조시호는 초대회장딸일 뿐이며 김민혁이 회장이 되는 순간 조시호는 가치가 없어진다며 김민혁이 위험에 처하면 가장 먼저 조시호를 총알받이로 내세울것이라고 조시호에게 말한다.[4] 잠복해 있던 부산패거리도 요리사로 분장한 요원들에게 당했다. 김민혁 역시 예상하고 있었던 것.[스포일러!] 후반부의 진실을 보면 사실 김민혁이 아니라 '''변장을 한 조시호'''였다. 가족이라서 눈치를 챈 거 일 수도...[5] 반격을 해 나이프를 팔에 꽂았지만 그뒤 목을 맞아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