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티베트 망명 정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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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1. 개요
3. 상세
4. 티베트 난민 문제
5. 관련 문서


1. 개요


티베트 망명정부와 중국의 관계를 정리한 문서.

2. 티베트 독립운동




3. 상세


2002년부터 2010년 사이에 약 7차례에 걸쳐 티베트 망명정부 측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간의 공식적인 대화가 이루어졌다. 티베트 망명정부 측에서는 국가무신론 성향의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성향에 맞추어 티베트 정부는 정교분리가 이루어질 것이며, 완전한 분리독립 문제는 유보하고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였으나, 중국 정부 측은 사실상 이러한 입장에 대한 일체의 타협을 거부하였다.
공교롭게도 이런 상황은 대만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일단 티베트 망명정부는 대만에도 실질적인 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지부를 두고 있으나, 대만 측에서도 티베트를 중국의 영토로 간주하는 상황이고, 티베트의 독립이나 자치권 확대에 동의하는 여론은 주류 여론이 아니다.[1]
중국의 민간 단체에서는 티베트 망명 정부 및 티베트 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 라마 14세를 Da"Lie" Lama라는 멸칭으로 비하 지칭하며, 서구권에서 티베트 인권 문제 관련하여 티베트인들이 시위를 벌일 때마다 어용 단체들을 동원하여 달라이 라마 14세를 비하하는 맞불시위를 놓는다. 물론 달라이 라마 14세가 완벽한 인간일리는 없으나 과연 이런 시위에 참여하는 친중단체에서 달라이 라마 14세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이유가 티베트 불교의 개혁이나 티베트의 발전과 티베트인의 인권 향상과 관련이 있을지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중국에서는 레비야 카디르를 대상으로 "위구르의 달라이 라마"라고 지칭하는데, 이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차원에서 달라이 라마라는 명칭을 오늘날의 중공 내에서 혐칭, 멸칭 수준으로 격하시키려는 운동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4. 티베트 난민 문제


우리나라의 탈북자 문제와 마찬가지로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매년 약 2,500명의 티베트인 난민이 히말라야를 건너 네팔을 거쳐 인도에서 망명을 요청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히말라야를 거쳐 망명하는 과정에서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티베트 자치구-네팔 국경 경비가 더욱 삼엄해진 이후, 망명자 수가 감소하였는데 다람살라에 도착하는 티베트인 난민은 1년 평균 1,000명 미만이라고 한다. 망명 과정에서 중국 국경에서 체포된 티베트인들은 라싸에 있는 감옥에 수용된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비교하자면 팔레스타인 인권 시위 때 일부 하레디들이 이스라엘은 제대로 된 유대인 국가가 아니라며, 함께 시위에 동참해서 이목을 끄는 정도의 수준이고, 대만인 상당수가 티베트 독립에 호의적이라는 일부 의견에는 근거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