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영산

 


'''영산회상'''
상영산

'''중영산'''

세영산
1. 개요
2. 특징


1. 개요


中靈山.
국악 정악곡인 모음곡 영산회상의 두 번째 곡. 상령산의 가락을 풀고 변주한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령산의 2장부터 변주한 것으로, 가락을 4도가량 위로 올려[1] 변주했다. '중령산'이라고 많이 쓰는데 정식 명칭은 '중영산'이다.

2. 특징


상령산과 같이 6·4·4·6의 20박 장단이고 1분 30정, 즉 한 정간을 2초간 연주하는 빠르기이다. 상령산보다는 조금 빠르고 길이도 좀 더 짧다.
표정만방지곡의 중령산은 상령산 못지않게 어려운 곡으로 꼽힌다. 대금피리가 서로 번갈아가면서 연주하는 것과 준박과 속박이 있는 것은 물론, 박자가 무척 불규칙하고 복잡해서 두세 정간이 한 박 단위가 되기도 하는 기현상을 보인다.
[1] 거문고로 보자면 4괘에서 7괘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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