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1. 개요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 때 약정 대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예탁해야 하는 보증금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예수금[1]을 벗어나는 범위까지 투자하는 소위 말해, '''증권사에게 돈 빌려서 빚 내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2. 소개


우리나라는 모든 주식거래가 매수든 매도든 간에 거래시점으로부터 이틀 후인 3일째에 모든 거래가 완료된다. 이를 통해 매수하려고 하는 주식이 있다면, 미수거래를 통해서 이틀 안에 미수금을 채워넣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모든 주식에는 증거금률이 써있는데, 이는 예수금을 증거금률로 계산하여, 증권사에게 돈을 빌려 매수할 수 있다는 말이다.
만일 주식 계좌에 예수금 100만원이 있는데, 해당 주식이 40%의 증거금률을 가지고 있을 경우, 250만원까지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250만원의 40%가 100만원이니까.

2.1. 장점


  • 꼭 매수해야 하는 주식을 매입할 때 주로 쓰인다. 당장 내가 돈이 얼마 없는데, 내일 얼마가 들어오니 주식거래 완료일인 이틀이 남아있다면 이 증거금이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

  • 수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확실하게 반등할 수 있는 주식이라면,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2.2. 단점


  • 주식이 도박판이라 불리게 된 가장 큰 이유. 본래 예수금 범위 이내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건전하나, 하락장에서 반등할 것이라 예상하고 미수로 진행했다가 반등은 개뿔이고, 하락장만 계속되어서 엄청난 손해보고 망하는 경우가 많다. 상기했다시피, 예수금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매수했다면, 미수금은 거래가 완료되는 3일째까지는 입금해야 하는데, 입금하지 못하면, 증권사는 고객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식을 일괄적으로 팔아버린다. 이를 반대매매라고 한다. 만일 하락장만 계속해서 지속되고 손해를 보고 있는데 반대매매가 일어난다면? 그 때는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주식은 강제로 매매를 당하는 등 큰 피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서 투자하자.

[1] 쉽게 말하면, 예치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