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괴지저수 티그리스

 

울트라맨 가이아에 등장한 괴수.
지저의 지각에 여러마리가 살고있는 종으로 대지의 에너지의 수호를 받는다. 지구의 괴수도 마찬가지로 위험한 존재로 여긴 XIG의 히이라기 히로유키 준장 [1] 은 지하에 사는 괴수들에게 괴멸적 타격을 주기위해 지저관통탄을 투하하고 38화에서는 티그리스 중 한 마리가 큰 상처를 입고 지상에 나와 분노로 날뛰었다. 부상을 입어서 입에서 피같은 노란 액체를 흘리며 한쪽 눈을 다친 상태였다. 결국 비참하게 사망했다.
45화에서 파멸마인 블리츠브롯츠가 등장하고 울트라맨 아굴도 에너지가 떨어져 인류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 다른 개체가 등장해서 대신 싸워 인간을 지켜주었고 이 개체는 힘이 떨어져 사망했다. 선체로 웅장하게 사망한 그 모습에 과거에 티그리스에게 상처를 주었던 히이라기 준장은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고 티그리스에게 경의를 표했다.
49화,50화에서는 파멸마충 카이저 도비시를 막기 위해서 또다른 개체가 나와서 싸우다 쓰러진다. 생사는 불명
38화에 나온 개체는 인간의 이기심에 상처를 입은 것 뿐이지 원래는 인간에게 호의적이며 울트라맨 가이아와 마찬가지로 지구의 수호신같은 존재였던 것 같다.
비슷한 존재인 지제대괴수 미즈노에노류와 관계가 있어보이는 묘사도 있다.

[1] 인명이 괴수에게 희생되기 전엔 늦으니 미리 없애야한다는 사람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충격으로 괴수에 대한 증오가 매우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