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연방(바빌론 5)

 

1. 개요
2. 역사


1. 개요


SF 미국 드라마 바빌론 5에 등장하는 인류 정부.

2. 역사


지구동맹은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네덜란드, 일본,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에 의해 2085년 제3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창설되었다.
22세기 중반, 지구는 센타우리 공화국과 처음 접촉했고, 그와 함께 지구동맹은 태양계 너머로 팽창하기 시작하였다. 처음 지구는 센타우리의 점프게이트를 사용했으나, 곧 그들만의 점프게이트를 건설하였다.[1]
2230년, 지구는 비동맹 행성 연맹과 연합하여 딜가와 싸웠으며(딜가 전쟁), 전쟁이 끝남과 함께 우주에서 많은 영향력을 얻게 되었다.
2245년, 지구는 민바리 종족과 최초로 조우하게 되었다. 조우는 재앙으로 끝났고, 지구-민바리 전쟁이 발발하였다. 지구동맹군 프로메테우스 함장이 호전적으로 유명한 함장이었던 점도 이유가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지구와 민바리의 문화 차이가 급작스럽게 전쟁이 발발하게 된 기폭제가 되었다. 민바리 무사 계급의 전통은 모든 포문을 열고 상대에게 접근하는 것이 적대의사가 없는 행동인데 당연히 지구동맹에서 정찰나온 애들은 겁을 집어먹고 민바리 함대에게 포탄을 쏟아부었다(....). 2년간의 전쟁에서 태양계로 몰린 인류는 전멸 위기에 놓였으나, 우수한 점프 엔진의 성능을 바탕으로 목성권에서 바로 화성 방어선을 뛰어넘어 지구와 소행성대 사이에서 벌어진 선의 전투[2]에서 민바리가 갑자기 휴전을 선언하면서 가까스로 구원받았다. 자세한 것은 지구-민바리 전쟁 문서를 참조.
전쟁이 끝난 후, 지구동맹은 또 다른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바빌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의 세 정거장은 사보타지로 파괴되었으며, 바빌론 4는 의문스럽게 사라졌다. 바빌론 5는 성공적으로 건설되었다.

[1] 이때 센타우리 공화국에서 인류가 센타우리의 후손이라는 개구라 깠다가 DNA테스트 결과 순환기부터 완벽하게 다른 종족이라는 게 까발려지는 바람에 캐망신 당했다.[2] Battle of the Line - 최후 방어선의 전투라고 의역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