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력

 

1. 개요
2. 대중문화 속의 염동력
2.1. 미국 만화 속의 염동력
2.2. 스타워즈 세계관의 염동력
2.5. 레거시 오브 케인 시리즈의 염력
2.6. 녹스의 염력
2.8. 그 외 염동력
2.9. 대중문화에서 등장하는 염동력자
3.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念動力 / Psychokinesis(사이코키네시스)[1] / Telekinesis(텔레키네시스)[2]
대표적인 초능력의 일종으로 '''손을 대지 않고 물체를 움직이는 현상, 능력의 총칭'''이다. 염동력을 사용하는 이를 '''염동력자, 사이코키네시스트''', 또는 '''사이코키노'''라고 부른다.
보통 한국에서는 염력이라고 하며 의미는 같다. 일본에서도 대부분의 경우엔 염력이라고 한다. 염력(Psychokinesis, PK)이 더 큰 의미를 포괄한다면 염동력(Telekinesis, TK)은 의미상 "염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능력"으로 한정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이코키네시스의 뒤에 붙는 '키네시스(kinesis)' 는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지 않고 어떤 자극의 영향으로 동물이 반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앞에 '사이코', '파이로' 등의 특정 수식어가 붙으면 생각(念)으로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 초능력이라 해석되는 경우가 보통이다.[3]
한 때는 이런 힘이 실존한다고 믿고 실제로도 세계 각국에서 염력을 이용한 병기 개발이나 과학 연구를 진행하기도 하였고, 일본에서는 1970년대에 이러한 초능력이나 심령 현상이 실존하는 것으로 여기고 그것을 맹신하며 과학을 불신하는 '오컬트 신드롬'이 일어나서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대에서 '''염력은 마술 등에 의한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설령 만에 하나라도 염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치더라도 현재까지 염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서 마술사들로부터 검증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한 태국 소녀가 버스 앞에서 염동력을 사용하는 영상이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이 영상의 정체는 호러 영화 "Carrie"태국 개봉에 즈음하여 와이어 액션으로 제작한 프로모션 영상이다.
문화 상품에서 이러한 설정이 차용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초능력자라고 사칭하고다니던 유리 겔러의 영향인지 대중 매체에서 염동력 능력자를 표현할때 단골 소재로 숟가락을 연관 짓는다.

2. 대중문화 속의 염동력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는 텔레파시, 염동력 등의 정신계 능력자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이는 닌자의 비술인 인법을 만화가인 요코야마 미츠테루가 현대식으로 각색하며 "초능력"이라는 이름으로 재포장한 것에서 그 시발점을 찾을 수 있는데, 대표작인 바벨 2세나 지구넘버 V7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마음의 힘만을 이용하여 커다란 바위를 집어던지거나, 물체를 불태우거나, 상대의 마음을 조종하거나 한다. 이후 초능력 히어로는 클리셰로 취급받을 정도로 일본 서브컬처의 중요 부분으로 자리잡았으며, 붐이 식어 시들해진 이후에도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일 AKIRA를 비롯해 환마대전 등의 유명 아니메 작품들, MOTHER 시리즈 등의 비디오 게임, 나의 지구를 지켜줘와 같은 만화 작품 등에서도 그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무협소설에서는 허공섭물이라는 표현으로 염동력이 등장한다.
중력 조작 능력과 비슷하다. 다만 염동력은 마음으로 물체를 움직이게 하기 때문에 보통 상위의 능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4]
워낙 능력 자체가 심플하기에 그렇게 강해보이진 않을 수 있으나 물리력 측면에선 전지전능에 가까운 능력이다. 그래서인지 최강자급의 인물들이 염동력을 갖고있기도 한다.[5]

2.1. 미국 만화 속의 염동력


DC 코믹스에서는 정신동력을 구사하는 캐릭터들은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 악역이고, 정의로운 캐릭터들은 거의 육체적 초능력(보통 인간보다 훨씬 강한 근력, 빠른 속도, 비행, 잠수, 벽타기 등의 능력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슈퍼맨의 경우 텔레파시(독심술), 염동력 등 다양한 정신적 초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마블 코믹스엑스맨 캐릭터들 중에서는 정의로운 정신계 능력자들도 많이 등장하는데 진 그레이, 프로페서X, 레이첼 그레이, 헬리온, 키드 오메가, 블라인드폴드, 카르마 등 다양하지만 이쪽은 엑스맨 자체가 사회적으로 따돌림 받고 핍박 받는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또 흥미롭다.
그리고 마블 코믹스에서는 염동력이 단순히 물체를 움직이는 것뿐 아니라 현실 조작이나 물질 조작 능력의 작동 원리 설정으로도 쓰인다. 강자들의 경우 진 그레이처럼 원자라던가 분자를 이동시켜 대상을 분해한다던가, 분해 후 재조립을 통해서 대상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등 대단히 높은 수준의 염동력을 보여준다. 이게 심해지면 행성이나 우주들의 입자를 조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간다. 이 경우는 염동력만으로 현실 조작을 할 수 있을 정도. 사이킥 에너지 같은 것으로 방어막을 치는것도 가능하다.

2.2. 스타워즈 세계관의 염동력




2.3. 슈퍼로봇대전염동력




2.4. 포켓몬스터기술


염동력(포켓몬스터) 문서 참조.

2.5. 레거시 오브 케인 시리즈의 염력


TK, 혹은 텔키라고도 하며 블러드 오멘을 제외한 전 시리즈에 다 나온다. 전 시리즈 걸쳐 위력은 상당히 약하며 공격보다는 주로 퍼즐 해결에 많이 쓰인다. 진화로 습득한 튜렐을 제외하고 라지엘과 케인은 전부 누군가의 능력을 뺏어서 얻게 된다.
레거시 오브 케인~블러드 오멘 2에서 케인이 특정 보스를 죽이고 흡수하여 얻게 된다.
레거시 오브 케인~소울리버에서 튜렐의 능력으로 나오며, 라지엘은 튜렐의 졸개에게 능력을 뺏게 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레거시 오브 케인~소울리버 2에서는 전투시 사용이 불가할 정도로 위력이 약하여 라이트 리버를 이용한 문 열기 정도로 사용 된다.
레거시 오브 케인~디파이언스에서는 적을 묶거나 이리저리 보낼 수 있게 되어 전투시 활용도가 급증. 다만 게이지로 횟수 제한이 생겼다. 케인이 특정 엠블렘을 얻은 뒤에는 불도 붙일 수 있다.

2.6. 녹스의 염력


발동하면 마우스 포인터 근처의 물건이 일정거리 밖으로 밀려난다. 여기까지만 보면 쓸모 없어 보이지만, ''주문이 중첩된다.''
즉 마나크리스탈 주변에서 계속 걸면 밀리는 힘에 의해 자기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동시키거나, 상대를 접근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상대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중첩이 계속되면 시스템이 감당 못할 만큼 되는지라 오히려 효과가 사라지거나, 지형지물을 뚫는 일이 가능하다. 또한 파이어볼 등의 마법을 폭발시키고 전사의 버서커 차지도 밀어내며(!) 염동력으로 이동시 마법이 취소되지 않기 때문에 번개에너지 볼트를 쓰며 이동해 다닐 수 있다. 대신 아이템을 줍기가 굉장히 힘들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사실 실용적으로 쓰기 힘들기 때문에 장난용으로나 쓰는 정도로 알았지만, 녹스를 수 년간 다룬 게이머들은 변태적인 활용법을 찾았다.
반사 방어막은 사용하게 되면 방패처럼 모든 방향성 마법과 공격을 막아내는데 '움직이면' 해제된다. 이 점을 이용하여 반사 방어막을 쓴 상태에서 염동력(...)으로 이동하면서 적을 공격하는 변태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이들이 있다. 전사는 쇼크나 에너지 볼트로 충분하고, 소환사와 마법사는 무적을 사용한 상태에서 마나 드레인으로 마나를 빨아먹고 죽이는 방식인데, 당해보면 알겠지만 할 수 있는 거라곤 뛰어서 도망가는 것 뿐이다. 이 때문에 사설공방에서는 쌩뚱맞게 마나 드레인이 금지 마법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왕왕 있다.

2.7.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염력


D&D 1판, AD&D에 초능력자 관련 내용이 포함되었지만 인기가 없어서 잘 쓰이지 않았고, 염력을 비롯한 초능력초능력자 직업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D&D 3rd/D&D 3.5 때였다.
D&D 3.5에서의 염력(Psychokinesis)은 시전자의 신체 바깥에서 살아있지 않은 물체나 에너지를 움직이는 형태의 초능력 학파를 전부 칭한다. 4대 원소의 에너지를 발사하는 형태, Force라 하여 순수한 힘으로 공격하는 형태, 그리고 물체를 움직이는 염동력의 세가지 형태로 나뉜다. 염동력은 초능력자가 등장하기 전 마법으로 먼저 구현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인지 초능력으로 쓰는 염동력은 마법으로 쓰는 염동력보다 기능이 잘게 쪼개져서 같은 기능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초능력 개수를 배워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다.

2.8. 그 외 염동력


  • 최고식념도 - 유희왕
  • 염마염동 -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6]
  •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 해리포터 시리즈

2.9. 대중문화에서 등장하는 염동력자


염동력자만 추가한다. 중력 조작 능력자는 해당 문서 참고.

3. 관련 문서



[1] 정신(Psycho)으로 움직이다(kinesis).[2] 멀리서(Tele) 움직이다(kinesis).[3] 사이코키네시스 - 생각으로 물체나 생물를 움직임, 파이로키네시스 - 생각으로 특정 지점에 불이 일어나게 한다.[4] 예외적으로는 전자오락수호대등이 있다[5] 슈퍼파워 위키에서 염동력 항목에 있는 내용을 서술하자면, 염동력의 수준이 궁극의 단계에 이르게 되면, 염동력 만으로도 에너지든, 에테르든지간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 무엇이든 조작이 가능해지며, 능숙해지면은 전지전능이라고 해도 될법한 수준의 힘을 행사하거나, 시공간 조작, '''우주우주 전체에 있는 모든 것들을 조작할 수가 있다고 한다.'''[6] 정확히 말하면 염마염동 중동(動)의 능력.[7] 염동력을 사용하여 싸운다고 한다.[8] 염동력이 주특기는 아니고 자신이 익힌 수많은 전투기술 중 하나. 다만 사용자가 우주적 존재과 교전이 가능한 레벨인 만큼 스케일이 좀 크다. 은하 2개를 소멸시킬 만한 에너지를 압축해 초광속으로 가속하는 등 강력한 위력을 보여줬다. 진지하게 쓴 염동력은 우주조차 분해하는 아우터 갓의 사념을 단시간이나마 막아낼 정도.[9] 초능력은 아니고 마술을 이용한 것. 작중에 의자를 움직이는 모습으로 나온다.[10] 정확히는 작은 물체를 끌어당기는 것. 물체를 자신에게서 멀어지게 하거나, 원하는 위치로 보낼수는 없다. 게다가 작은 물체 한정으로 끌어당길수 있다. 개성이 성장한다면 모를까 이 정도 개성으로는 염력이라고 불러주기 힘들다. 평범한 일반인들 사이에서 살아왔기에 어쩔수 없는 사실.[11] 폴터가이스트 능력자이다.[12] 물건을 손 안 대고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순간이동에 허공에 떠다니는 것까지 가능하다.[13] 현재 소유자는 무영 , 은주 , 동태.[14] 2천년이나 넘는 세월을 살아오면서 온갖 마법이란 마법은 닥치는 대로 습득했다고 한다.[15] 매트릭스 내부 한정. 네오 이외에도 염동력을 구사하는 캐릭터는 1편의 '더 원' 후보 어린이들이 있다.[16] 백 블레이드를 사용할 때 염동력으로 다룬다고 한다.[17] 대다수 유령 등의 사이오닉 능력자가 인게임 표현이나 공식 소설에서 유령이 염동력을 쓴다 나온다. 애초에 사라 캐리건 스킬 중에 내파가 있다.[18] 일본 만화계 뿐만 아니라 세계 만화 산업에 큰 영향을끼친 SF 만화.[19] 게임 스킬로 사이코키네시스를 얻었다.[20] 염동력이 주특기로, 필살기인 아이스러거 역시 염동력으로 조종하는 칼날이다.[21] 이 둘을 합쳐서 에스퍼계의 마녀 자매라고 부른다.[22] 다른 클래스의 특수능력도 원거리에서 대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가능하지만, 염력만으로 물체나 사람을 직접 움직여 들어올리거나 이동시키는 기술은 죽음의 기사만이 구사한다.[23] 후에 나이프 일당에게 완벽을 빼앗겨서 염동력을 쓸 수 없게 된다.[24] 셋이 놀러갔던 한 동굴 안의 이상한 빛을 뿜는 돌을 만지고 염력을 갖게 된다.[스포일러] 늑대개 스토리에서 아자젤의 의식을 품고 지고의 원반을 지배하면서 트레이너를 원거리에서 목을 졸랐다. 이때 트레이너는 위상력을 빼앗긴 자 중 한 사람이었다.[25] 염동력 사용자이긴 하나 몇 분 나오고 살해당하고, 그의 능력을 흡수한 사일러피터 페트렐리가 주로 사용한다.[26]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