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 프란체스카티
마르세유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부모님이 두분 모두 바이올리니스트인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덕에 세살부터 일찍히 바이올린을 시작하였다. 이후 열살에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1927년 파리의 에꼴 노르말에서 수학한다. 1931년 첫 연주여행을 하게되고 1939년 미국에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 때 녹음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연주로 회자되고 있다.
동시대 야샤 하이페츠에 이어 콩라인을 걸은 인물... 하이페츠와의 차이라면 지노는 남유럽인 특유의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 드러난다.
프랑스 남부의 라 시오타라는 작은 마을에서 89세의 일기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