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못했어

 

守れなかった/マモレナカッタ
1. 개요
2. 공식에서의 취급
3. 관련 항목


1. 개요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주인공 아스벨 란트의 전투불능 대사.
원래는 RPG 게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전투에서 HP가 0이 되었을때 들을수 있는 패배 대사중 하나에 불과한데다가 지킨다는 말 역시, 어떤 미디어에서든 자주 들을수 있는 만큼 아스벨의 저 대사는 특별한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가 전투 난이도가 전투 중에 비교적 아군이 쓰러지는 일이 반복될 정도로 높은 편이었고, 심지어 아스벨은 주인공답게 완전한 전위 스타일이라 다른 맴버들에 비해 쓰러지는 빈도가 높은 편이고, 심지어 다들 잘만 싸우는데도 혼자만 먼저 쓰러져있는 상황이 묘하게 인상이 깊어서인지 네타로서 자리잡아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위의 경우가 인상에 남아서 네타가 된것뿐이지, 아스벨의 캐릭터성은 진지한 성격이다., 즉, 지킨다는 말버릇 역시, 어릴때 친구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되어 생긴 강박관념이었고 저 대사도 사실은 잘 뜯어보면 '지키기 위해 강해졌지만 결국 약했던 시절과 다르지 않았어….'라는 일종의 자조적인 대사에 가깝다. 따라서 원조 필수요소인 베이그 베이그 륭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위 대사를 네타요소및 희화 시키는것에 불쾌함을 느끼는 팬들도 많이 있다. 특히 아스벨의 이런 사정을 알고 있는 팬들은 더욱 그렇다.
이 대사와 함께 사용되는 네타 대사로는 "무시당해도 울지 않고!"(揃わなくても泣かないし!) 가 있다. 이건, 승리대사에서 따돌려지는 상황에서 나오는 대사.

2. 공식에서의 취급


테일즈 오브 시리즈 관계자들도 이를 알고 있었는지 스즈키 치히로나는 나쁘지 않아!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자주 네타 요소로 사용하고 있고, 담당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도 자주 위 대사를 애용하고 있다.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 2011 에서는 하도 연극에서 지킨다 지킨다 노래를 부르자 화가 난 제로스가 지킨다 금지를 지시하자 "나더로 뭘 말하라고?"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결국 금지령이 내려저서 월터가 대신 대역을 맡게 되고 아스벨의 성대모사로 "지킨다란 말을 잃어버린 나는 존재 가치가 없어. 난 명대사조차 지키지도 못했어."라며 언급이 된다.

3.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