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구)
1. 소개
대한민국의 여자 농구 선수. 2015년에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지명[2] 되어 프로로 데뷔하였다. 진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 기사에 있다.
대만 이름은 쉬샤우퉁.
2. 선수 활동
2.1. 고교 시절
2014년 고2 시절, 홍소리, 유현이와 함께 수원여고의 추계대회 우승을 이끈다. 이 대회 MVP와 득점왕을 수상했다.
2.2. KDB생명/OK저축은행/BNK 썸 시절
입단 초기에는 출장시간이 많이 없었으나, 2016년 12월 30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연장에 투입되 폭풍 6득점을 올린다. 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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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 올스타전에서 前 남자 농구선수 박광재를 1대1로 막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2018년 2월 12일, 엄지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 당한다. KDB는 진안 부상 이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였다.
성장세에서 어려움을 겪는 듯 했으나 2018-2019 시즌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수원 OK저축은행 읏샷 시절 정상일 감독이 공을 들이면서 성장을 유도하면서 조금씩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평균 18분 출장 8득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9-2020 시즌 부산 BNK 썸 시절에는 부상으로 결장경기가 있었지만 적어도 코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면서 성장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점 중에 하나는 공격리바운드. 평균 2.5개로 박지수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공격리바운드를 잡았다.
2020년 오프시즌에 각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42득점, 34득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놀라운 수준이다.
2.3. 국가대표 경력
2015년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국대로 발탁되어 참가한다. 한국은 13위. 이 대회 평균 8.7득점 6리바운드 야투 43.9%를 기록하였다.
2019년 FIBA 아시아컵에 국대로 발탁되어 참가한다. 한국은 4위. 이 대회 평균 7.3득점 4.5리바 야투 48%를 기록했다. 인도전에서는 21득점을 했고, 특히 뉴질랜드전 빅맨들을 잘 수비해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3. 여담
- 농구를 시작한 이유는 교복치마를 입기 싫어서였다고 한다. 농구부에 들면 치마를 안 입어도 됐다고...
- 농구선수 은퇴 후에는 곱창집을 대만에 차리고 싶다고 했다.
- 평소에는 여농은 안 보고, 남농만 본다고 한다. 좋아하는 선수는 이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