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수(인터넷 방송인)

 



1. 소개
2. 개인방송을 하는 이유?


1. 소개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1941년''' 생 BJ. 그것도 베스트 BJ다. 방송국은 이곳이다. 방송국 이름은 '''국민의 방송'''. 모토는 새시대를 열어가는 선진방송.
아프리카TV로 담소를 나누는 방송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채팅방이 주류다. 이쪽에서 볼 수 있다. 대체로 하루종일 방송이 켜져있으나[1] 본인이 방송에 나오는 시간대는 랜덤이다. 대체로 낮, 새벽 시간대에 볼 수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평상시 시청자수는 한두명 정도일때가 많을 정도로 매우 적은편.
평소에는 훈훈하게 방송이 진행되며 정말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로 생각할 수 있다. 방송 시청 중 초성체를 쓰면 뜻을 잘 못알아 보신다.
방송의 내용은 대체로 시청자들과의 소통이나, 가끔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뉴스를 듣거나 책을 낭독하는 등 다채로우면서도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컨텐츠들도 있다. 허나 본인의 유머감각이 이를 상쇄하여 준다. 차분해 보이는 방송 분위기와 다르게 시청하다보면 굉장히 떠들썩한 방송이란 걸 알 수 있다.
방송 경력도 상당히 깊다. 2006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웬만한 BJ는 물론, 별풍선이 생기기도 전에 방송을 시작했던 1세대 BJ 중 한 명이다. 같은 1세대 BJ인 '''윰댕''' 보다도 경력이 기니 가히 이 분의 경력이 얼마나 긴지 알수있는 사실.
이 때문인 지, 훨씬 인기가 많은 젊은 BJ들도 예를 갖추고 있으며, 이 방송의 열혈팬 회장도 나이가 반 백 년이나 차이나는 유명 여성 BJ 도아. 2014년과 2018년 BJ 페스티벌에서 2번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6.25 전쟁 참전 용사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나, 6.25 전쟁이 발발한 년도는 1950년으로 오작교는 당시 9세였다. 따라서 정말 참여했다면 소년병인 셈. 이런 오해 때문인지 오작교 본인이 전쟁 당시 여섯에서 여덟 명 정도를 사살했다고 말한 사진이 유포되기도 하였다. 물론 합성.
카광 패드립 사건의 피해자. 2012년 아내의 투병사실을 알리자 당시 코프리카에서 광수로 활동했던 카광한테 말을 잇지 못할정도로 심한 모욕을 당한 적이 있었다. 이후 2019년에야 카광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면서 이 사건도 같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2], 카광에 대한 여론을 반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카광은 방송 대선배인 오작교에게 안하무인 격으로 무례를 범한 셈. 후에 카광은 반성 한다며 오작교에게 111만원 가량을 후원하긴 했다.
2020년 5월 5일, 드디어 유튜브 시청시간 4000시간이 넘어 유튜브 후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2020년 5월 16일 라이브 시청자는 평균 30~50명, 많을 때는 100명을 넘어가기도 한다. 랜선손주들의 수만 2.84만명. 한번 빠지면 해어나올 수 없는 나긋나긋한 말투와 허허 웃으시는 웃음소리가 bj 오작교님의 매력. 가끔 세상에 대한 이야기나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하실 때면 마음 한컨이 찡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따스워지기도 한다.
좋아해요~~ 하며 손하트를 보이시고 짝짝 거리시는게 시그니쳐. 외에도 손 운동.
라이브 도중 노래를 부르거나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시거나 (춤추는 걸로 보인다.) 잠시 화면을 벗어나서 다른 일을 하고 계실 때도 있는데, 졸지에 cctv와 전지적 화분 시점이 된 50여명의 랜선손주들은 돌아선 의자를 돌려주고 싶어하는 한편 짹각거리는 시계바늘 소리를 asmr 같다고 하는 등 작교님을 향해 텔레파시를 보내기도 하였다. (나중에 와서 하시는 말씀은 랜션 손주들끼리 친해지기 위해 자리를 비켜주신 거라고)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70개의 동영상을 올리셨다. 주로 라이브를 하신다. 아직 라이브가 어색하셔서 켜시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시는 편. 컨텐츠도 소통하기가 주였으나 시장을 보여주시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시려 시도하고 계신다. 편집자나 동행자를 구하셔서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신다.
bj 오작교의 유래는 링크 여기에서 들을 수 있다.
오작교의 명언집이 있는데, 중간 중간 댓글로 멋진 글들을 올려주신다. 예를 들어 5월 15일자 라이브 방송에서는 (직접 찾아 들어보기를 권함 레전드 라방) 애기의 조막손을 고사리와 영지버섯에 비유하시고, 자연이 아이를 너무 좋아해 닮는다는 등 명언을 남기셨다. 외에도 라방 도중 툭툭 댓글을 남겨주시는데, 정말 숨겨진 보석 같은 말들이 많다. 꼭 찾아 들어보도록!

2. 개인방송을 하는 이유?


아래는 본인이 방송국 공지에 직접 쓴 글이다. 링크는 이쪽

'''노인을 찾아주시는 젊은 친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인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월의 흐름속에서 인생에게 와지는 현상인가 봅니다.

노인이란 이름이 붙는날 활동하던 무대에서 뒷편으로 물러서는 것이 당연하고

그 이후에는 머물러 있을 곳이 없어지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머무는 곳에는 고요와 적막이 깃들고

그러하여산책로나 노인정에나가 바둑이나 놓고 인생 여정의 마침표를 찍으려는

기회를 기다리게 됩니다

이러한 노인은 사람이 있는 곳이 그립슴니다

그러나 노인이 찾는 사람 있는곳 즉 젊음이 생동하는 사회를 찾노라면

젊은이들은 노인과 마주하기를 머뭇거리기 일수 입니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아직도 그렇지않은 곳이 남아 있으니

그곳은 바로 인터넷앞에서 찾아나선 아프리카방송방 입니다

아프리카 방송방의 노인의 방송 자판 앞에 나오는 젊은 친구들이 있기에

아직은 노인들이 머물곳이 있어 즐거웁고 다행한 일 입니다

노인을 찾아주시는 젊은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1] 방송만 켜져 있어 휑한 벽만 비추고 있다.[2] 대표적인 예시가 '''몰카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