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드 레(드리프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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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는 천국에 가지 못하고 이단으로써, 마녀로써 화형에 처해 지옥에 떨어졌다... '''그렇다면 나도, 지옥에 가겠다. 지옥에 갈만한 일을 잔뜩 하겠다. 거기서 기다려줘, 잔느...'''

성녀 잔느는 지옥에 있지 않았다. 그녀는 이곳에 있었어.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성녀가 아니다. 그러니 나는 먼저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겠어. '''잔느, Bong voyege(좋은 여행이 되길)--'''[1]

만화 드리프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무라 켄지.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영웅으로 잔 다르크의 동료. 전쟁 이후 어린 소년 능욕 및 살해와 악마숭배 협위로 사형 당한다. 당연히 이세계에서도 잔 다르크의 수하가 된다, Bong voyage(잘 다녀오십시오)란 말을 자주 쓰는데, 몸에 라틴어로 추정되는 단어로 문신이 새겨져 있고 몸에 감긴 체인과 십자창을 무기로 쓴다.[2]

요이치를 상대로 불사신 같은 생명력과[3] 괴력[4], 체인과 창으로 요이치를 핀치에 몰아 붙이는데, 드늦게 온 부치와 선댄스 콤비의 게틀링으로 몸이 걸레(?)가 돼서 죽는다. 관통하지 않는 화살은 버텨도 아예 뚫고 지나가버리는 총알은 그렇지 않았던 듯. 다만 그렇게 걸레짝이 되고서도 수초간 살아있었다. 이 무슨...
생전 마녀로 판결되어 사형당한 잔 다르크가 지옥에 있을거라고 생각해 지옥에 떨어질만큼 죄를 범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쟌느는 지옥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이제 성녀가 아니니 이번엔 자신이 먼저 지옥에서 그녀가 오길 기다리겠다며 소금덩이가 되어 사라진다. 이미 사망한 상태인 히틀러를 제외하고 작중 처음으로 사망한 지구인.
[1] 애니에서는 위에 있는 원래세계에서의 독백이 추가되어서 대사가 조금 바뀌었다. 마지막에 좋은 여행이 되길이란 부분도 프랑스어가 아닌 일본어로 바뀌었다.[2] 참고로 게임 쟌다르크에 나오는 질 드레도 창을 쓴다. [3] 요이치가 몇 번이나 급소를 맞췄는데도 꿈쩍도 안 했다. 엘프들에게 집중 사격을 당해도 끄떡 없었다.[4] 창으로 벽 뒤에 숨은 요이치를 벽째로 베어버렸다. 피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