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세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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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법
3. 종류


1. 개요


여성의 내부를 씻을 수 있는 주사기 형태의 제품이다. 염기성인 비누나 바디워시로 씻을 경우 여성의 질 내부의 정상 산도(ph 4.5∼5.1)가 높아질 위험이 있고, 그러면 질염 발생의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지기 때문이다. 월경 양이 줄어든 시기는 질 내에 부착되어 있는 잔혈이 나오는 기간이므로 이 기간에 사용하면 생리를 2~3일 단축시킬 수 있다.
아무래도 질 내 세정제인 만큼 의사의 진료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정상 질내 세균까지 죽이거나 자궁 경부에 자극을 주며 조산 위험성이 있다. 또한 여성이 피임약을 먹었을 경우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2. 사용법


일회용이기 때문에 절대 재사용 금지이며[1] 약물이 바닥에 그대로 흐르므로 욕실에서만 이용해야 한다. 실리콘 병에 뚜껑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버리고 나머지 한 개를 주사기 노즐에 연결한다. 사용 후 전용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된다. 탐폰 사용법과 유사하다.

3. 종류


  • 쎄페 : 일본 제품이며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크리노산 : 산부인과 전용 제품.
  • 수채화 : 국내 제품이며 뚜껑만 뜯으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그대신 노즐이 짧으며 병이 두꺼워서 절반 밖에 못 쓰는 것이 단점.
  • 맑은그날 : 국내 제품이며 산소용해정제수를 사용, 온라인과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1] 다 사용해도 20ml 정도는 남는데 재사용 불가이므로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