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라 스프린티나!

 

'''질주하라 스프린티나!'''
'''장르'''
스포츠, 레이싱
'''작가'''
OUT
'''삽화가'''
Butters
'''출판사'''
[image]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image] 시드노벨
'''발매 기간'''
[image] 2015. 11. 01. ~ 2017. 09. 01.
'''권수'''
[image] 4권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토들러
4.2. 노바 체이서
4.3. 트랙 마스터
4.4. 캐슬 마스터
4.5. 기타 인물
5. 설정
6. 평가
7. 기타

[clearfix]

1. 개요


레이싱을 소재로 한 한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OUT, 삽화가는 Butters.
2014년 시드노벨 대상 공모전 입상작이다.

2. 줄거리


최강 최고 최상 최선의 도시전설. 도시계급 최악 최약 최저 최하의 소년.

오직 달리는 것만이 정의인 '질주의 도시 스프린티나'에서, 속죄를 위해 달리는 것을 포기했던 소년이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04권'''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2015년 11월 01일'''
'''[image] 2016년 04월 01일'''
'''[image] 2016년 10월 01일'''
'''[image] 2017년 09월 01일'''
시드노벨 레이블로 2015년 11월 1일부터 발매되었다. 이어 2권이 2016년 4월 1일, 3권이 2016년 10월 1일 발매됐다.
2017년 9월 1일 4권이 발매되며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image]

4.1. 토들러


  • 현서익
1권의 표지를 장식한 본작의 주인공. 한때 정체를 숨기고 트릭키한 주행으로 전 경기 전승 전 레이싱 무패 하며 트랙을 누비며 명성을 떨쳤지만 3년 전 어떤 사건으로 이유로 레이싱을 그만둔다. 자신의 시력 시신경에 문제가 있어 달리면 안 되지만 달리지 않는 토들러가 죄인 도시에서 추방을 당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엘즈와 팀을 맺게 된다.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로 작중 공식으로 패배한 적은 단 한 번뿐이다. 그것조차 지원이 없이, 한동안 쉬고 있었다는 패널티 때문이었고, 그 상대는 나중에 철저하게 박살내 버린다. 다만 여러 신체적 심리적 패널티로 실력이 많이 다운된 상태.
  • 엘즈 파블리아
1권의 표지를 장식한 본작의 메인 히로인. 최상위계급인 노바 블래스터에서 토들러로 떨어진 의문 가득한 소녀다. 달리지 않아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서익과 마찬가지로 팀을 맺어 대회에 나가게 된다. 표지에서 보이는 로봇처럼 차가운 인상과는 다르게 꽤나 허당.
노바 블래스터에서 토들러로 떨어진 이유는 오퍼레이터 역할을 자주 맡아 경기의 레이시의 지식은 뛰어나고 빠삭하였으나 실전 실력은 형편없었기 때문이었다.
주인공인 서익 이상으로 작품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인물. 사실 엘즈가 없으면 이야기 성립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주체적이고 목표가 확고한 인물이다.

4.2. 노바 체이서


  • 교사
초반부터 줄곧 서익을 갈구는 선생. 원래부터 토들러인 서익을 쓰레기처럼 취급하며 때리기까지 하나 지금은 토들러지만 전에는 최상위 계층이었던 엘즈 파브리아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는 소인배. 그리고 1권 후반에 이영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 이영
18세의 나이로 노바 체이서가 된 천재 레이서. 다만 오만 방자한 성격에 무리지어 주인공 서익을 괴롭힌다. 학생 회장인 티시라를 겁탈하려 하고 서익에게 폭행을 일삼는 등 이 작품의 쓰레기 1호. 그리고 1권 후반에 교사의 아들로 밝혀졌다. 2권에선 사냥 기계에게 대패하여 코어를 뺏긴다.

4.3. 트랙 마스터


  • 록키월드
초반에 나오는 암갈색 바이크형 가체를 타는 트랙마스터. 하지만 캐슬 마스터 신섬화와의 경주에서 패배에 신섬화의 밥이 된다.
  • 티시라 데이노어
제3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며 일명 퀸 온더 웹. 트랙마스터라는 지위는 신경쓰지 않고 서익을 돌봐준다. 추방위기의 엘즈와 서익이 나갈 대회의 참가권을 따내주기도 하는등 대인배. 술이 들어가면 어리광을 부리는 술버릇도 보유하고 있다. 트랙마스터 라는 지위가 보여주듯 상당한 실력자. 과거 사라진 유명 팀인 블랙 리스트의 재창설 때문에 벌어진 내기성 경기에서 서익에게 패배한다.
실은 서익이 과거 러프 메이커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메가데레 수준. 서익도 티시라가 자신에게 관심이 많은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 관심이 과거의 러프 메이커에 대한 집착인지 아니면 정말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인지 확신하지 못해 그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작가 말로는 늘 긍정적이고 활동적이라 작가의 치트키 같은 존재라고. 실제로 모든 인물이 멈춰 있을 때 혼자서 움직이고 그 결과 기폭제가 되어준다.

4.4. 캐슬 마스터


  • 신섬화
[image]
스프린티나의 정점인 캐슬 마스터이자 히로인. 현재 6명의 트랙마스터들의 4번의 도전을 총 24번의 도전을 모두 이겨내며 정상의 정점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다. 서익이 레이싱을 그만둔 원인이기도 하다. 3년전 과거에서 경기도중 절벽에서 떨어져 양쪽 다리가 심하게 찢겨져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의족 형태의 노바 기어를 착용하며 서익에게 강한 복수심과 애증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사실 서익과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지낸 소꿉친구 관계로 시신경문제로 노바시터에 대한 꿈을 포기하려 했을 때 그를 '러프 메이커'로 만들어 주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러프 메이커'라는 이름은 서익이 섬화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서익의 입장에서는 섬화이 올라야할 자리에 자신이 간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과 함께 이 후 메이어가 러프 메이커에게 지면서 트랙마스터를 노리던 섬화의 꿈에 찬 물을 끼얻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결국 섬화와 서익은 경기를 하게 되지만 섬화가 트랙에서 튕겨져나가 두 다리를 잃고 만다.
메인 히로인인 엘즈와 함께 쌍벽의 인기를 자랑하는 히로인이다. 덤으로 작가가 무척 아끼는 인물이라고. 2권에서는 말미에 나오는 정도였다. 그리고...
스포일러 ▼
'''3권에서 메이어와 함께 아니 서익에 대한 복수심으로 천하의 개쌍놈인 메이어보다 더한 천하의 개쌍년급이 되었다.'''
3권에서 메이어가 블랙리스트에 돌아오고 서익과 블랙리스트간의 불화를 일으킨 주범이었다.
메이어는 러프메이커와의 패배가, 섬화는 자신을 이런 모습으로 만들고 다시 팀에 들어간 서익에 대한 증오가 서익을 나락으로 빠뜨리게 했다. 애초에 지포드의 은퇴경기에서 서익을 빼는 것조차 메이어와의 공모. 경기도중 지포드를 비롯한 다른 선수를 고의로 사고 내게 하며 서익이 자신에게 화낼 수 없다는 점을 자신은 서익이 싫다는 도발적인 말과 함께 역이용하였다. 후반에 나온 행적과 성격으로 1, 2권에서 애증과 함께 포스로 독자에게 받은 인기가 3권으로 제대로 눈 밖에 들어버렸다. 독자뿐만 아니라 책안에서의 신섬화를 대하는 분위기도 동경과 경외가 아닌 혐오와 공포로 바뀐다.
물론 블랙리스트와의 불화가 섬화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리더인 엘즈, 티사라 등 다른 팀원과의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만 그 배후에는 신섬화가 있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어졌다.

물론 블랙리스트와의 불화가 섬화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리더인 엘즈, 티사라 등 다른 팀원과의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만 그 배후에는 신섬화가 있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어졌다.}}}

4.5. 기타 인물


  • 로타 쾨니히
2권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로 한때 최강의 팀으로 불리던 '블랙 리스트'의 메카닉. 정비등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관해서는 최선을 하다지만 그 외의 것들에는 게으르고 만사가 귀찮은 인물.
20대 초반의 나이에 붉은 머리를 묶어 올린, 본판은 예쁘장한 아가씨지만 게슴츠레한 눈매에 스스로를 꾸미는 일에 조금도 관심이 없고 공공 장소에서 피우지는 못하더라도 일단 담배는 물고보는 여성미는 찾아볼수 없는 심각한 꼴초. 2권 초반 지속적인 무리한 경기로 서익의 노바 기어가 박살나기 직전까지 가고 대부분의 메카닉들이 서익의 노바기어를 수리하는일에 난색을 표하자 티시라와 엘즈의 연락을 받고 커피숍에서 만남을 가지지만 서익의 노바 기어를 걷어차며 그의 요청을 매몰차게 거부하며 서익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위에 것들과는 별개로 구토를 하는 장면이 상당히 많다(...).
  • 사냥 기계
2권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로 얼굴을 가린 전신 슈트형 노바기어를 사용하는 정체 불명의 노바 시커, 음성으로 볼땐 여성으로 보이며 서익이 꽤나 놀랄 정도의 실력자. 다짜고짜 서익의 앞에 나타나 서익에게 내기성 대결을 제안하며 서익이 이기면 서익의 노바기어를 고쳐줄 것이며 자신이 이기면 그의 노바 기어를 가져갈것이라고 말하고는 엘즈의 머리띠를 빼앗으며 서익을 도발한다. 전에는 다른 노바시커들의 시합을 통해 자신이 이기면 상대방의 기어를 부수고 그 코어를 뺏는행위를 반복해 왔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후 힘없이 걸어가는 사냥 기계를 서익이 발견하고 그의 뒤를 밟게 되는데...
스포일러 ▼
'''로타 쾨니히와 사냥 기계는 동일 인물 이었다.'''
사실 서익이 익명으로 활동하며 악명을 날리던 당시 얼굴도 모른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서익의 노바 기어를 조율해주던 것은 로타였고 자신에게 말도 없이 사라져 삶의 목표가 깨져버린 로타는 그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품었고 사냥기계라는 기믹으로 서익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던것. 하지만 둘 의 시합중 로타의 노바기어가 폭주하여 목숨이 위험 했으나 서익이 몸을 날려 구해준 덕분에 함께 병원 신세를 지는 정도로 끝나게 되며 화해를 하게 된다.
그와중 서익에게 마음이 생긴 것을 느끼며 머리 스타일을 바꿔 볼지에 대해 고민하는 로타의 모습은 덤.

그와중 서익에게 마음이 생긴 것을 느끼며 머리 스타일을 바꿔 볼지에 대해 고민하는 로타의 모습은 덤.}}}
  • 큐티 버니
2권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로 단발 블론드 헤어의 토끼옷[1] 기믹의 20대 여성 노바 시커.
2권의 초반부터 서익과의 경주에서 패하는 역할로 등장, 예전부터 서익에게는 자주 당했던 인물로 큐니 버니 본인은 꽤나 실력자이지만 서익에게는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는듯 하다. 사냥 기계에게 패배해 코어를 뺏기고 주저 앉아 울음을 터트리지만 이대로 앉아만 있을수는 없다며 다음날 부터 바로 연습용 기어로 훈련에 들어가는 의외로 강인한 성격의 여성.
서익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진 않지만 내심 멋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뭐 하나만 물어보자는 서익에 말에 쓰리 사이즈와 번호는 비밀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외모엔 자신 있는듯, 다만 다음에 만나면 이름을 알려달라며 사라지는 서익에게 여태까지 자기 이름도 몰랐냐며 자신에게 무관심한 서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 메이어 클리아네리프
3년 전 블랙리스트팀의 리더이자 신섬화와 쌍벽을 이룰정도로 캐슬마스터에 가까웠던 남자 스프린터이다. 그러나 3년 전 정체를 숨긴 현서익에게 패배하여 그 당시 팀은 물론 스프린티나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작중 서익이나 캐슬마스터와 승부가 가능한 유일한 인물. 신섬화도 메이어라면 자신과 비슷한 위치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위에서 언급된 서익을 이긴 유일한 인물이 바로 메이어. 다만 마지막에는 철저하게 깨졌다.
1권부터 언급된 인물이지만 한 권만에 사라졌다. 엘즈에 의해 이름이 나오 기는 한 걸 보면 분량상 짤린 듯. 다만 서익에게 받은 패배로 팀까지 버린 메이어가 또 지고서 멘탈이 회복될지는 미지수...

5. 설정


  • 스프린티나
본작의 무대가 되는 미래 도시. 노바기어를 이용한 신세대 엔터테인먼트인 스타스트림 레이싱이 펼쳐친다. 질주의 도시이니만큼 경기에서 빠른 자들에게는 영웅대접에 찬사를 보내주나, 레이싱에서 달리기를 거부하거나 느린 자에게는 악당취급도 모자라 인간이하로 취급하며 스프린티나의 추방하거나 협박에 가까운 추방 강요를 하는 명암이 극명한 도시이기도 하다.[2]
당연히 계급도 존재. 최하위계급 '토들러' → '온 히트' → '엑셀' → '노바 체이서' → 최상위계급 '노바 블래스터'까지 총 5가지의 계급이 존재한다. 그리고 5가지 계급 위에 트랙을 총괄하는 '트랙마스터'들과 그 트랙마스터들의 4번의 도전을 모두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캐슬마스터'가 정점을 차지하고 있다.
  • 노바기어
본작의 레이싱에 쓰이는 기어. 크게 공중 부양하는 보드형과 바이크형으로 나뉘는데, 보드형은 섬세한 컨트롤에 유리하고 바이크형은 가속에 유리하다. 이 두 타입이 전부는 아니고 신섬화의 사례처럼 의족형도 있으며 전신 슈트형도 있다. '코어'라 불리는 동력원을 사용하며 이는 탑승자의 주행정보를 분석하고 저장하여 그에 맞게 기어를 스스로 업그레이드시킨다.

6. 평가


예쁘장한 캐릭터 팔이,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서비스신과 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은 전개등을 담고있던 여태까지의 시드노벨 수상작중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3] 약간의 번역체와 주인공의 내면 독백을 제외한다면 필력도 나름 수준급.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나 발매전 홍보가 제대로 되지않은 것인지 뚜렷한 반응이 없다(...).
아무래도 마이너한 스포츠물에다 기존 시드노벨과는 많이 다른 작품성, 또 표지가 차갑고 진지한 분위기라는 점이 원인인 듯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가가 작품을 깍아내리기보다는 취향 차이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 일단 읽는 독자들에게는 성당히 고평가 받는다. 심리묘사나 과거부터 이어지는 스토리, 반전 등은 확실히 뛰어난 편. 팬무비도 있다.[4]
질주의 도시 스프린티나의의 배경과 설정 그리고 노바 기어라는 질주형 장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그에 대한 상세한 설정을 내줬으면 한다는 의견이 자주 보인다.
작가의 트위터 답변에 따르면 캐슬 마스터는 지속적으로 받는 급여가 있고, CF를 찍어서 돈을 벌 수도 있을거라고 한다. 그에 대한 팬의 대답은 서익이 다크서클 제거 화장품 광고를 하면 딱이라고(...).

7. 기타


  • 작가가 일본 밴드 범프 오브 치킨의 상당한 팬이다. 각 권에 해당되는 노래가 있을 정도고 주인공의 별명부터가 러프메이커. 그리고 4권에서는 아예 대놓고 드러냈다.
  • 초판부록으로 드리프트 걸즈의 히로인인 주희 특수의상과 차량 데칼 쿠폰을 주지만 데칼은 특정한 3성 차량에만 적용시킬 수 있어서 곤란하다.

[1] 토끼탈인지 바니걸 인지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없다가 3권에서 바니걸로 밝혀졌다.[2] 다만 경기 상황을 통제하며 레이서인 노바 시커들을 서포트하는 오퍼레이터들은 예외인듯.[3] 물론 라이트노벨이란 장르에 있어 캐릭터 팔이라는 것은 캐릭터 소설의 본질이자 엄연히 팬층이 두터운 검증된 장르이다. 캐릭터보다 스토리에 중점을 뒀다고하여 기존 소설들이 평가절하될 이유가 전혀 없다. 캐릭터 소설에 가까운 라이트노벨이란 장르를 캐릭터 팔이로 치부하는 건 라이트노벨의 본질을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4] 스프린티나를 검색하면 나오는 영상이다. 공식 제작이 아니라 팬이 만든 비공식영상이라 퀄은 낮은 편. 하지만 이런 영상이 있는 것을 보면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