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코

 


1. 개요


1. 개요


한국영상자료원 공식계정에 1080p 해상도로 올라와 있다.
임권택 감독의 1980년작 영화. 빨치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주연은 최윤석, 김희라. 제목의 짝코는 말 그대로 코가 짝짝이라는 것이다. 지리산 토벌때 놓친 빨치산 짝코를 30년간 추격한다는 집념의 화신 송기열을 주인공으로 전쟁의 광기와 허무함을 잘 다루는 걸작 중 하나. 나름 반공영화로 분류되고 당시 반공영화상도 받았으나 실제 영화는 오히려 남북을 대표하는 주인공 둘 다 불쌍히 다루는 뉘앙스가 있다.
플래시백 활용이 끝내주는 영화이다. 한국시나리오걸작선 시리즈 36권으로 시나리오가 책으로 출간되기도 하였다.
블루레이로는 한국영상자료원 주도로 리마스터링하여 2018년 8월 출시되었다. 이후 2018년 12월에는 유튜브에 1080p 해상도로 업로드 되기도 했다.
임권택 감독이 인터뷰에서 꼭 다시 찍어보고 싶은 작품이라고 했다. # 리메이크 소식도 들려왔었으나 무산된 듯 하다.
1999년( 2월14일 22시35분) MBC 문화방송 설날 특집 드라마 ['동행'] 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주연은 이덕화, 유인촌,이보희 [1] [2] #

[1] 영화에서 송기열은 최일규로 (이덕화) '짝코' 백공산은 장동만 으로 (유인촌) 이보희는 장동만의 연인으로 출연한다. 극본은 영화와 동일하게 짝코의 각본을 쓴 송길한 작가가 프로듀서는 유길촌 피디가 참여했다. 영화와 다른점(영화에서는 짝코 (백공산)가 죽으나 드라마에서는 최일규가 죽는다.) 이 있다면 라스트 씬에서 최일규가 장동만 품에서 침을 흘리며 죽자 " 죽지마, 나혼자 어떻게 살라고" 라며 장동만이 오열하며 절규하는 장면이 압권이다.[2] 드라마 방영후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은 초반부 상투적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전라도 사투리 미숙이 귀에 거슬린다는 평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