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번호판/북한

 



1. 개요
2. 1970년대
3. 1980년대
4. 1992년 개정판
5. 2000년대
6. 기타


1. 개요


[image]

[image]
'''북한에서 찍힌 차체에 번호판의 번호를 그대로 써 놓은 차량 사진.''' 사진의 차량은 미쓰비시 델리카 스타 웨건이다.
북한의 번호판 변천사(사진).
지역 식별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수 십년전부터 유럽과 비슷한 디자인의 번호판을 사용한다.[1] 차량 번호에 따라 특정 신분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는데, 조선로동당 간부의 차량은 김씨 일가와 관련된 숫자가 적힌 번호판[2]을 단 경우도 있다.
특이한 점은 트럭이나 버스의 경우 차체의 앞, 뒷면에다가 번호판에 있는 지역과 차량 번호와 똑같은 지역과 차량 번호를 그대로 써놓은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옛 구 소련에서 부터 내려져 온 것으로 보이며 소련 때였을뿐 아니라 현재 러시아 및 다른 독립국가연합국가들, 그리고 중국과 베트남, 대만 외에 북한과 긴밀한 북키프로스 또한 이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단, 러시아는 2008년부터 저 방식을 폐지했다. 멕시코도 시내버스 등 일부 영업용 차량 한정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 이유는 대도시 이 외에 단속, 신호 등 CCTV나 단속 카메라 수가 한국에 비해 적기 때문에 교통 경찰이 직접 단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트럭이나 큰 차량들을 혹여 도망가더라도 차량 번호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중국 차량 번호판처럼 청색 바탕에 흰색 글씨 형식으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2. 1970년대


'''ㄱ2-264'''
ㄱ처럼 생긴 저 부호 다음에 차종/용도-일련번호 순으로 부여한 것 같다.
5-XXX는 택시라고 한다.
발견되는 가장 오래된 번호판이다.
1990년대까지 사용되었다고 한다.

3. 1980년대


'''(외)2510'''
사용 시기는 불확실하다.
위의 디자인은 주로 외국인용이었다고 한다.

4. 1992년 개정판


'''평남 68-366'''
'''외 · 398'''
'''황북2-933'''
자가용 및 운송용
외국인 소유 차량
이륜차 번호판[3]
'''평양 15-421'''
'''평양74-1551'''
'''량강 59 66'''
자가용(추정)[4]
영업용(추정)[5]
정부기관용으로 추정.
자가용의 경우, 지역명 다음에 등장하는 숫자로 그 용도를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중앙당은 조선로동당 중앙당이다.
  • 01 - 중앙당 본부
  • 02 - 중앙당 과장, 책임지도원
  • 03 ~ 06 - 중앙당 호위처
  • 07 - 중앙당 대기차(각국 인사들, 중앙당 작전부, 대남 공작원 이용)
  • 11 - 도/시/군 당 위원회 각 기관
  • 12, 14 - 도/시/군 인민위원회
  • 13 - 외무성, 무역성 부문
  • 15 - 인민보안성
  • 16 - 인민보안성 직속 기관
  • 17 - 도/시/군 안전부
  • 18 - 국가안전보위부
  • 19 - 국가안전보위부 직속 기관
  • 20 - 도시군 보위부
  • 21 - 재판소, 검찰소
  • 22 - 중앙당 직속 차 번호(대성총국, 김일성고급당학교 등)
  • 24, 25 - 제2경제위원회
  • 26, 27 - 선박공업 부문
  • 29 - 국가계획위원회
  • 30 - 국가전람사, 무역은행
  • 33 - 석탄 부문
  • 34 - 금속 공업 부문
  • 35 - 원유, 자연 개발 부문
  • 36 - 전력 공업 부문
  • 38 - 농업 부문
  • 45 - 철도 부문
  • 46 - 육해운 부문
  • 47 - 여객버스 부문
  • 49 - 택시 부문
  • 50 - 대외 봉사 부문
  • 51 - 수산 부문
  • 53 - 양정 부문
  • 54 - 인민봉사 부문
  • 55 - 내각 사무국, 항일 투사 및 연고자 부문
  • 59 - 과학교육 부문
  • 60 - 문화예술 부문
  • 61 - 체육 부문
  • 62 - 자재공급 부문
  • 63 - 노동성, 보건 부문
  • 64 - 근로단체(동맹) 부문
  • 65 - 근로단체(사로청, 직맹, 여맹) 부문
  • 66 - 출판 보도 부문
  • 67 - 예비 번호
  • 70 - 체신 부문
  • 72 - 합영, 합작회사 등 외화벌이 부문
  • 78 - 군중 외화벌이 부문
  • 80 ~ 82 - 중앙당 산하 기업소 부문
  • 98 - 금수산의사당 경리부
  • 99 - 금수산의사당 경리부 산하 기관
'''외-56-02'''
외교용[6]
이때 번호판이 대거 수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5. 2000년대


'''3051-0331'''
'''ㄱ-865607'''
'''외 47-668'''
군용 차량
외교용[7]
'''★-360'''
'''평양74-1551'''
관용차량
택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2자리)-(3자리) 에서 (2자리)-(4자리) 형식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6. 기타


'''유엔디피-1016'''
'''2·163841'''
'''7·27055'''
국제연합 (2017~2021년)
김정일의 생일인 216이 붙은 번호판.
새로 보급중인 727이 붙은 번호판[8]
'''금강산 1001 '''
[1] 한 때 전국 번호판 도입을 두고 일부에서 "적화통일 후 서울을 '''김일성시'''로 개칭하면 번호판에 김일성이라는 이름을 박을 수 없으니 미리 전국 번호판을 도입하는 것이다" 라는 헛소리를 늘어놓은 바가 있는데 정작 그 조선에서 멀쩡히 지역 번호판 쓰는 것을 보면 뭐라고 변명할지….[2] 예를 들면 김정일의 생일 날짜와 3333으로 된 번호판[3] (지역)2-XXX는 북한 외무성.[4] 15-XXX는 인민보안성라고 한다. 이외 33-XXX도 정부기관에서 쓰는듯.[5] 74-XXXX는 택시.[6] 외-56-XX는 핀란드이다.[7] 2006년 개정판[8] 북한에선 7월 27일이 조국해방전쟁(6.25 전쟁) 승리의 날이라 주는 듯 하다.
금강산 관광특구를 운행하는차의 번호판
현재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어
사용하지않는걸로 추정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