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월의 밤피르
「ねぇ、どうする? '''おまえも私と一緒にくる…?'''」
「자, 어떻게 할래? '''너도 나와 함께 갈래…?'''」
1. 개요
'''蒼月の吸血鬼(The vampire of the blue moon)'''
바니타스의 수기의 등장인물. 무척이나 검은 피부에 옅은 머리색을 한 마법사 같은 복장과 지팡이를 들고 있는 인물이다. 작중 컬러 일러스트를 보면 완전히 사하라 이남 흑인같은 피부색이다.
메인 히로인격이라 보이는 잔느가 공식상으론 서브 3인중 한명이라 출연은 거의 없지만 일단 더블 주인공인 바니타스와 노에 다음으로 중점이 되는 주연이다.[1]
작중 불길의 상징인 푸른 보름달이 뜨는 밤에 태어났다고 언급되는 방피르.[2]
성별이나 정확한 생김새는 불명이다.[3] 저주의 마도서 '바니타스의 서'를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월의 흡혈귀들은 창월의 흡혈귀를 두려워한다.
과거 닥터 모로가 생체실험을 하던 실험실에 쳐들어가 실험실을 개판으로 만들고 실험실의 No.69[4]와 No.71[5]을 데려갔다. 이때 그를 쫓아온 교회의 인간들 때문에 모로는 한 차례 더 곤욕을 치르고 교회에서 쫒겨난다.
2. 행적
1화의 바니타스의 회상에서 망토에 검은 얼굴을 가진 동화속 이미지로 보여진다. 동화 이야기에는 홍월의 흡혈귀에게 버림받고 복수를 결심해 바니타스의 서를 만들었다고 나온다. 그의 힘을 이어받은 인간은 그와 같은 푸른 눈을 가지며 흡혈귀들을 멸망시키는 사신이 된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에 흡혈귀들은 창월의 흡혈귀를 두려워하며 바니타스의 서라고 하면 무조건 피하고 본다. 예외라면 순진무구한 노에 정도. 그것 때문에 바니타스는 자신의 정체를 남에게 말하지 않았다.
4화에서 바니타스 또한 흰망토에 검은 얼굴로 이루어진 사람같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진다. 과거 바니타스를 물어 자신의 힘의 일부를 그에게 심었다고 한다.
15화의 막 판에서 전체적인 전신 모습이 드러났는데 얼굴은 자세히 보이지 않으나 노에처럼 까만 피부 계통이지만 좀더 짙고 어두운 피부를 가지고 푸른빛을 띄는 은발의 구불구불한 긴 머리, 의문의 큰 지팡이를 든 마법사같은 모습으로 나왔다. 1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눈 색은 파란색으로 추정된다. 한손에는 어린 아이를 안고 있었고[6] 그리고는 당시 울고 있던 어린 바니타스에게 '애, 너는 어쩔래, 너도 나와 함께 가겠어?'라고 묻는다. 이때 말투로 보아서 꽤나 나긋나긋한 분위기로 추측된다.
그리고 16화의 컬러 삽화에서 여전히 얼굴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바니타스와 투샷으로 나왔다. 참고로 바니타스의 과거 회상에서 바니타스가 왼쪽 귀에 걸고 있는 모래시계 귀걸이와 똑같은 모양의 장식이 달린 팔찌를 팔에 걸고 있는 게 나오는 걸로 보아서 바니타스의 서와 마찬가지로 바니타스의 모래시계 귀걸이는 창월의 방피르의 소유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7화에서 언급되는데 과거 모로의 연구실에 쳐들어와 개판으로 만들어 놓으면서 No.69와 No.71을 데려갔다고 하는데 그 이전에 모로가 만든 작품은 연구실과 함께 가루가 되었다고 하며 그 소동 때문에 교회에게 연구실이 들켜서 모로는 교회에서 도망쳐야 했다. 그 중에 69번이 바니타스. 바니타스의 회상에서 71번이 자신의 아빠를 돌려달라고 바니타스에게 절규하는 것, 아빠가 언급되는 장면에서 하얗고 길게 흩날리는 머리카락, 그리고 자신들을 구해준 '아빠'를 왜 그렇게 싫어하냐는 질문으로 보아 71번에게는 성별에 관계없이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듯하다.
18화의 바니타스의 기억회상에서 등장하며 어린 바니타스와 No.71에게 무슨 낡은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회상에서 그림자 괴물의 화명 '프레다테르'에 대해 어린 바니타스와 No.71에게 설명해준다.이때 이야기를 듣던 바니타스는 그를 탐탁치 않게 흘겨보고 있었던 걸 보면 함께 하던 초반 당시에는 방피르를 증오했던 어린 바니타스에게 미움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40화에서 바니타스의 회상 속에서 다시 비추어진다. 당시 바니타스의 서에 달려있던 푸른 보석에[7] 대해 No.71이 뭐냐고 묻자 창월의 흡혈귀는 ' 신성(Divine)의 돌'이라고 말해준다.
41화에서 바니타스가 클로에를 치료하기 위해 책을 사용하던 중에 회상으로 또 다시 비춰졌다. 어린 바니타스에게 클로에의 화명과 연관된 저주 '밀리' 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윽고 클로에가 정말 자신이 원하던 진심을 토로하며 잔느와 쟝 자크의 손을 잡고 빠져나올 때 바니타스는 치료를 서두르기 위해 창월, '루나' 라는 이름을 외치며 자기 팔에 있는 마킹을 통해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단, 통상적으로 창월의 흡혈귀의 이름은 바니타스라 알려져 있기 때문에 '루나'라는 이름이 창월의 본명인건지 아니면 애칭인건지는 아직 정황상 불명확하다.[8]
48화에서 노에가 미하일의 피를 빨아서 본 과거 기억 속에서 막 판에 등장했다. 닥터 모로가 훔쳐온 것으로 추정되는 바니타 스의 서 두 권[9]을 열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실 험체들을 써온 것으로 보이는데,. 그 실험 과정에서 창월의 흡혈 귀의 파란 피를 실험체들에게 주사했다고 한다. 어린 바니타스와 미하일도 그 피를 주입 당해, 막판의 실험으로 죽을 뻔 하는데 창월의 흡혈귀가 천장을 뚫고 실험실로 들어와 자 신의 책을 회수하면서 바니타스와 미하일을 구해주었다. 참고로 이때, 그녀는 도둑 맞았던 책만 회수하고 샤세르들에게 눈에 띄지않고 도망갈 생각이었으나 미하일이 자신들도 데려가 달라고하면서 우는 바람에 자신의 책임도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뉘앙스로 중얼거리면서 미하일을 안고 바니타 스에게 같이갈지 의사를 물으며 끝났다.
[1] 잡지쪽 홈페이지 메인 캐릭터 소개란을 보면 바니타스, 노에와 함께 셋만 유일하게 실려 있었다.[2] 공식 호칭은 '''창월의 흡혈귀''' 혹은 본명인 '''바니타스'''. 하지만 작중에서 바니타스의 이름을 사용하는 자가 따로 있어 바니타스보다는 전자가 더 많이 불린다.[3] 18화 부분에서 71번의 말로 아빠라고 언급되었지만 바니타스의 지칭으로 '그 여자'라고 확인되면서 성별은 여자일 가능성이 높아졌다.[4] 주인공인 바니타스.[5] 바니타스의 회상에 나오는 실험체 소년.[6] 이 소년이 모로가 언급한 No.71이다.[7] 클로에 다프셰의 가문에서 만든 개찬장치에도 이 보석과 같은 성분이 쓰였다고 언급되었다.[8] 27화에 바니타스가 혼수상태에 빠졌을 당시 창월의 흡혈귀에 대해 증오했던 건 아니었다며, "루"라고 중얼거린 것, 그것을 들은 잔느가 누군가의 이름 같다 판단한 것이 작은 복선이었다.[9] 바니타스와 미하일이 현재 시점에서 각각 소유하고 있는 마도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