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타스(바니타스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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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ire1 Vanitas
러스티 홉스의 경우(ラスティ=ホープスの場合)'''

「そう遠くない未来に、吸血鬼(おまえたちは滅ぶ。オレがそれを止ぬてやろう。
オレはオレの望むまま、オレの選んだ方法で、お前達の意志に関係なく! '''必ず吸血鬼(おまえたちを救つてやる!!'''」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방피르(너희는 멸망한다. 내가 그걸 저지해주지.
난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택한 방법으로, 너희의 의지와 관계 없이! '''반드시 방피르(너희를 구원해주마!!'''」

'''바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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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인간
'''연령'''
18세
'''신장'''
176cm
'''소유주(주인)'''
창월의 방피르
1. 개요
2. 행적
3. 기타
3.1. 바니타스는 어떤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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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ヴァニタス(Vanitas)'''[1]
바니타스의 수기의 주인공.[2][3] 푸른빛 검은 머리[4]푸른 눈동자를 지닌 남자.
비공선 '하늘을 부유하는 고래호(라 발렌)'에서 무임승차를 했다가 노에와 만난다. 방피르 전문의라고 자칭하며 '바니타스의 서'의 힘으로 방피르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바니타스(창월의 방피르)에게 이름과 바니타스의 서를 이어받은 평범한 인간이라고 한다. 물론 창월의 흡혈귀에게 물려받은 힘 때문에 바니타스의 서를 사용할 수 있는 거라 완전히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그 힘을 지닌 자가 아니면 바니타스의 서는 열 수도 없기 때문. 흡혈귀에 미치지는 않지만 인간 중에서는 가장 강한 편으로 강화를 한 샤세르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건 창월의 흡혈귀의 힘 때문으로 보인다.
평상시에는 굉장히 능청스럽고 언동이 무례하며 약간의 사이코스러운 기질도 갖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노에와 실랑이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까칠한데 이유는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위험해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사고뭉치인 노에에게 화내는 것. 실제로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얼마나 다치거나 위험에 처하든 신경 쓰지 않는 무기질적인 성격이다. 그건 그의 비참했던 과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에 부모를 흡혈귀들에 의해 잃고 교회의 사냥꾼들에게 거두어져 사냥꾼으로 길러지던 도중 닥터 모로의 눈에 띄어 실험체로 고통받다가[5] 연구소를 박살내던 창월의 흡혈귀에게 눈에 띄어 자신을 잘 따르던 실험체 소년과 함께 그에게 거두어진다. 그 후 어떠한 연유로 창월의 흡혈귀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바니타스의 서로 홍월의 흡혈귀들을 치료해주다 노에를 만나게 된다. 함께하던 실험체 소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그 소년의 이름은 루로 그의 일을 후회하는 듯한 태도나 트라우마로서 떠올리는 것을 볼 때 서로의 관계가 파탄난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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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 의상 및 설정화'''

2. 행적


1화에서 비행선 안으로 들어오면서 노에와 처음만난다. 아멜리아가 목적이었는 듯 그녀를 안고 있는 노에에게 '넌 뭐냐'고 언급한다. 그리고 노에에게 웃으면서 내 목적은 그녀뿐이니 놔두고 가라고 경고하지만 곧이 곧대로 듣지않는 노에와 전투를 벌이고 와이어로 노에의 발을 걸어 쓰러뜨리려던 찰나... 안고있던 여자를 그대로 공중에 던진 노에가 날린 주먹을 맞고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그 후 발증이 일어난 아멜리아에게 물려 독을 주입당한 노에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당신은 샤세르(사냥꾼)나 부로(처형인)냐고 묻는 노에에게 웃으면서 '나는 의사다. 그녀를 고치기 위해서 왔다'라고 언급하며 바니타스의 서를 꺼내 아멜리아를 치료해준다. 그 직후 비행선에 침입한 것 때문에 직원 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천장 파편에 맞고 비행선 밖으로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그 발을 잡고 함께 떨어진 노에에 의해서 구해지고, 그에게 자신에게 힘을 보태줄 것을 요구하지만 기세좋게 단방에 거절당한다. 그리고는 엄청나게 악당스러운 미소를 띠며 '너희 흡혈귀들을 구제해주겠다'라고 소리친다.
2화에서는 노에와 함께 비행선 침입죄로 감옥에 갇히고 노에에게 창월의 흡혈귀와의 관계에 대해서 질문받자 바로 그거다 라면서 나한테 협조해라! 라고 하고 노에에게 '나는 당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듣는다. 이윽고 오를록 백작덕분에 풀려나고, 도시는 처음이라 하는 노에에게 거리를 소개시켜준다.[6] 그리고 자신들을 풀려나게 해준 백작의 사무실에서 몰수당한 물건들을 돌려받지만 바니타스의 서를 돌려주지않는 오를록 백작에게 아멜리아와 책을 넘기라고 요구한다. 그리고는 관습에 얽매혀있는 것들은 곤란하다고 무례한 말투로 소리치며 백작의 시종들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노에가 책상을 날려버림으로써 중재된다. 그리고 노에가 바니타스의 서를 받아서 던지는 바람에 안면에 맞고 그에게 ' 내가 당신을 돕는게 아니라 당신이 나를 돕는겁니다'라고 듣게된다.
3화에서 살인마인 토마 베르뇌를 잡기 위해서 노에와 함께 나서고 그 직후 함께 다니던 정보상 단테와 만나 정보를 얻는다. 그리고는 노에에게 한손에 들려진 채로 쫓으러 간다. 무사히 토마 베르뇌를 붙잡지만 곧바로 자신을 찾아다니던 잔느와 루카와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바니타스의 서를 넘겨달라는 루카의 말을 단박에 거절하고 바니타스의 서에 대한 나쁜 언급을 듣자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끝까지 거절하고 그의 부하인 잔느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잔느의 무기를 보고는 기겁하고 그녀에 대해서 노에에게 언급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그의 얼굴을 보고는 얼마나 모르는 거냐고 소리친다. 그 후 잔느의 공격을 피해 숨어있다가 노에가 도시의 방피르는 왜 다른 사람말을 안듣는거냐고 묻자, 원래 바니타스의 서 이야기를 듣는 방피르는 저러는게 보통이라며 설명하고 자신도 방피르를 만나면 '바니타스'라는 이름과 책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그 직후 노에에게 '내가 본 당신의 행동은 압도적으로 올바른 것이었다'라고 듣고 무언가 포기한 듯한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에 푸른 달에게 피를 빨려서 힘의 일부가 몸에 심어진 "푸른 달의 권속"이라고 한다. 업화의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창월의 흡혈귀에게 들었다는 발언을 보면 몇 번 만난 듯. 오를록 백작에게 바니타스의 서(書)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노에와 함께 파리를 떠들썩하게 만든 방피르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중간에 루카와 잔느가 등장하며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다. 루카의 제안을 거절한 후 잔느의 압도적인 전투력 때문에 궁지에 몰리지만, 토마 베르뇌를 이용하여 잔느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이후 토마 베르뇌의 개찬식을 제거하고 잔느에게 벽치기를 시전한다. 루카가 노에에게 인질로(?) 잡힌 상태에서 잔느와 대화를 하다가 잔느에게 흥미가 생긴다며 잔느에게 강제로 키스(…). 잔느에게 지금부터 널 사랑하겠다며 소유물(신부)이 되어달라고 한다.[7] 소매가 약간 걷혔을 때 팔에 흉터같은 것이 보인다.
5화에서 토마 베르뇌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오를록 백작과 서로를 이용하기로 한다. 본인이 치료해왔던 환자들 중 몇몇이 샤를라탕의 퍼레이드를 본 직후 저주 보유자가 된 것을 자각했다며 아멜리아에게도 샤를라탕을 보았냐며 묻는다. 아멜리아는 기억하지 못했으나 노에의 아르시비스트 능력으로 그녀가 샤를라탕의 퍼레이드를 목격했음을 알게 된다. 이후 도미니크가 들이닥쳐 노에에게 목줄을 채우고 경계 저편으로 데려가는데, 바니타스도 뒤쫓아간다. 그리고는 뒤에서 노에의 이름을 부르며 무작정 경계에 뛰어든다. 순간적으로 노에가 바니타스의 손을 잡지 않았다면 어느 쪽 세계에도 돌아가지 못했을테지만 정작 바니타스는 이계에 오는 것이 처음이 아니고 네가 손을 잡아줬으니 됐지 않냐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왜 따라왔냐고 묻는 도미니크에게 '네가 날 노에와 떨어트려 놓고 싶어하는걸 알았기 때문'이라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 노에가 대귀족 사드 가문과 아는 사이라 노에도 사실 대단한 가문 사람이 아니냐며 궁금해하는데 이 때 노에가 고아였으며, 아르시비스트의 생존자로서 경매에 부쳐져 선생님에게 낙찰되어 온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가면무도회에 해적풍 의상을 입고 여성에게 꽃을 주며 작업을 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모습을 본 노에와 도미니크에게 끌려가는데, 중간에 노에가 혼자 미아가 되는 바람에 도미니크와 단 둘이 남게 되어 사드 가(家)의 박스에서 잠시 고문(...)을 당한다. 이후 도미니크에게 '바니타스(창월의 흡혈귀)'의 이름을 대는 것 자체가 창월의 흡혈귀에 대한 '추앙'의 표현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자신의 방식이 반대였던 것 같다며 박스에서 탈출해 무도회장의 샹들리에로 뛰어든다. 그리고는 샹들리에 위에서 자신을 바니타스의 서(書)와 그 이름을 이어받은 평범한 인간이라고 소개하고는 그곳에 있는 모든 방피르들에게 자신이 창월의 흡혈귀의 권속이라는 증거인 소유인(마킹)을 보여준다. 바니타스는 자신의 힘을 살육이 아니라 방피르의 구제를 위해 써주겠다고 외치면서 그것이야말로 바니타스 본인의 창월의 흡혈귀에 대한 복수라고 선언한다.
8화에서는 저주 보유자가 있으면 자기가 고쳐주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도미니크의 언니인 베로니카가 바니타스를 죽이려 든다. 그 순간 잔느에게 공주님 안기로 구출되고 잔느의 흡혈충동을 눈치채 그녀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한다. 그 이후 바니타스의 서의 힘을 사용해 저주보유자들을 구해내지만 시기가 늦어 진명을 알리더라도 되돌릴 수 없는 자를 소멸시킨다. 그 자가 하필이면 바니타스에게 반한 그 여자애... 자신이 동생을 죽이기 전에 자기를 죽여달라고 비는 장면이 정말로 처량하다. 당시 바니타스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는 최선의 방법이기는 했지만 노에는 구원이라는 게 뭐냐면서 고뇌하게 된다. 그 후 '"비브리아"' 베로니카 드 사드와 만나 싸우게 되는데 루스벤 백작의 저지로 베로니카는 물러나고 루스벤 백작과 인사하게 된다. 이번 사건의 도움을 준 덕분에 그 소동은 넘어간 것으로 보이며 루카는 그걸 고마워하고 있지만 잔느와의 일 때문에 질투하고 있다. 잔느가 흡혈할 당시 무의식적으로 마킹을 남겨버리는데 피가 엄청 맛있다고. 노에가 하는 말을 보면 진짜 맛있는 모양이다. 인간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아직 불명. 왜 잔느를 좋아하냐고 하자 "나를 좋아하지 않을 인간이라서"라고 대답한다. 자신을 좋아하는 인간에게는 흥미가 없다는 것을 보면 창월의 방피르로 인해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이 분명해 보인다.
13화에서 흡혈귀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단테로부터 유괴범으로부터 떼어온 단추를 받는다. 그 범인이 교회의 샤세르라고 듣는데 단추를 보면서 굉장히 절망적인 표정을 짓는다. 아무래도 과거에 샤세르쪽과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분명해 보인다.
14화에서는 여전히 단추를 보며 절망적인 표정을 짓지만 그 이후 단테 일행과 함께 지하묘지 카타콤에서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장난스런 표정을 지으며 있었고 카타콤에서 돌아온 이후 밤중 지붕 위에서 단추를 보며 뭔가를 결심한 표정으로 혼자서 나가려다가 먼저 대기 타고있던 노에에게 발각된다. 그리고 여러 질문을 하며 뒤를 쫓아오는 노에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소리치고 '따라갈 생각은 없습니다. 같이 갈 생각입니다'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는 한숨을 쉬며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다. 이윽고 성당을 통해 샤세르의 거처로 노에와 함께 잠입하고 방피르의 해골이 놓인 곳에서 생글생글 웃고있는 표정의 로랑과 조우하게 된다.이 때 작중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후 자신과 노에의 정체를 묻는 로랑에게 가명을 대며 아무것도 모르는 연기를 보이지만 그후 방심하고 있다가 로랑에 의해서 감옥에 갇힌다.
15화에서는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노에와 실랑이를 하다가 로랑에게 자신의 이름을 들키게 되고 '바니타스'라는 이름을 들은 로랑이 울면서 엄청나게 기뻐하면서 끌어안는 등 기행을 보이자 소름끼친다고 비명지른다. 그 다음 로랑에 의해 눈에 부상을 입은 노에를 구하기 위해 감옥에서 탈출하여 빈사 상태인 노에의 앞을 막아서며 로랑의 공격을 빗겨나가게 한다. 직후 바로 도망치지만 자신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노에에게 '왜 나를 보호하려고 했느냐'는 소리만 듣는다. 그리고 그것에 화가 나서 무도회에서 노에가 자신을 보호하려 했던 일까지 언급하며 소리친다. 그것을 들은 노에가 그제서야 바니타스가 자신을 걱정하고 있었음을 알아채고 '당신은 정말 까다로운 사람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그 후 노에에게 자신이 샤세르의 거처에 잠입한 진짜 목적으로 '모로'라는 남자를 찾으러 왔다고 말하며 잠시 회상에 빠지는데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울고 있었으며 창월의 흡혈귀로 추정되는 자와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리고 창월의 흡혈귀로부터 '나와 함께 가겠느냐'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때 어린 시절의 모습에서 피를 흘리고 팔에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 현재 바니타스의 팔에 남겨진 흉터 부분은 이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16화에서 샤세르들을 피해서 모로의 본거지를 찾으러 가던 중 노에가 과거일에 대해 궁금한 눈치를 주자 자신의 부모님이 방피르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교회의 샤세르로 교육되다가 모로에게 눈독들여져 연구재료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방피르를 증오하지 않냐는 노에의 질문에 자신에게 방피르나 인간은 똑같이 추악스럽고 제멋대로인 존재라고 언급한다. 그 후 노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가 자신을 미끼로 써서 로랑과 싸움은 중단되고 모로에 관해서 로랑에게 털어놓는다. 그후 로랑의 안일한 대답에 노에와 함께 화를 냈다. 마지막 컬러 삽화에서 "모래시계가 떨어진 날 복수는 시작되었다"라 하는데, 본인이 차고 있는 모래시계 모양의 귀고리를 창월의 흡혈귀 바니타스가 들고 있는 것을 보면 그 귀고리는 창월의 흡혈귀에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17화에서는 로랑일행도 함께 모로의 실험실을 찾아가지만 찾아가는 동안에 노에로부터 '언제까지 토라져 있을거냐', '로랑 일행이 함께 와주니 든든하지 않냐' 라는 말을 듣고 화를 낸다. 그후 실험실에 도착했을 때 닥터 모로로부터 환대를 받자 웃으며 닥터모로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물론 정말 좋아서 그런 건 아니고 그는 적당히 띄워주면 알아서 나불대는 성격인지라 일부러 그런 것이고 정보를 적당히 알아내면 샤세르에게 넘기거나 그대로 자기가 죽여버리려고 했다.
닥터 모로에게 이것저것 캐물으면서 모로의 목적은 자신이 흡혈귀가 되는 것이라는 말과 자신이 과거 우수한 실험체로서 어떠한 실험에도 거부하지 않았던 그가 창월의 흡혈귀 때문에 연구소가 부서지고 빼앗긴 것이 매우 분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본인도 그 시절이 떠올랐는지 작중에서 종종 보이는 죽은 눈으로 완전히 돌변해서 그에게 동지가 있냐고 묻고 '그 분'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 분이 누구인지 질문하지만 그 분 때문에 이 연구실에서 다시 일하고 있다는 말만 듣게 된다. 또한 데려온 흡혈귀들은 전부 못쓰게 되어버렸다는 말을 듣는다.
그 직후 자신의 푸른 눈[8]에 매우 관심을 보이는 닥터모로가 창월의 흡혈귀 때문인가 추측하며 너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 한쪽 눈을 빼가서 연구하겠다며 뽑으려다 노에에 의해 저지당한다. 사람을 번호로 부르는 것도 열받는데 눈까지 뽑아가려 했으니 당연하지만. 오죽했으면 로랑도 노에가 나서지 않았다면 그대로 자기가 쳐죽일려고 했을 정도였다. 정작 바니타스는 과거 경험 때문에 거부할 생각이 없었지만. 결국 모로가 만든 강화인간들과 교회의 사냥꾼들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계획이 틀어지자 하는 수 없이 노에에게 붙잡게 한 다음 고문으로 알아내려고 하지만 거미 군[9]이라 불린 자에게 저지당하고, 함께 도망치는 닥터를 붙잡으려고 바니타스의 서를 쓰려다가 닥터가 언급하는 'No.71'에 대해 듣고 책을 떨어뜨린다. 그 후 넋놓고 있다가 노에에게 구해지지만 심상치 않은 듯한 표정을 짓게 되고[10] 당황한 노에로부터 '무슨 얼굴을 하고 있는 겁니까'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직후 흡혈귀들을 잡아먹어 완전히 발증해 괴물 형태가 된 저주보유자 흡혈귀와 대면하게 된다.
18화에서 'No.71'과 관련된 과거에 사로잡혀 있다가 괴물형태의 흡혈귀에게 공격받을뻔한 걸 노에에게 구출된다. 그후 노에에게 흡혈귀의 화명을 언급하며 또다시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곳에서 창월의 흡혈귀로부터 그림자와 관련된 화명 '프레다태르' 에 관해 들은 것을 언급한다. 그러다가 괴물의 공격을 받고 정신을 잃으면서 'No.71'의 환상에 또다시 사로잡혀 소년에게 '자기때문에 또 다시 사람이 죽는건 원치않잖아?'라는 말을 듣게된다. 이윽고 노에의 부름에 정신을 차리지만 어떻게구할수있는지 묻는 노에의 말에 떨면서 이미 늦었다고 그림자가 숙주의 생기를 다 먹을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지만 아직 포기할순 없다고 괴물의 입에 들어가 직접 숙주를 구해야겠다고 말하는 노에의 말을 듣고 안된다고 실랑이하다가 '당신은 뭡니까?'라고 되묻는 노에의 질문에 정신을 차리고 '나는 의사다. 너희 방피르를 구할거다'라고 외치며 노에와 함께 그림자 괴물의 입속에 들어가 저주받은 자를 구해낸다. 이후 납치된 방피르의 신변은 로랑일행에게 맡긴채 노에와 함께 지하를 탈출하고 자신의 과거의 일을 물을까말까 고민하던 노에의 등에 자신의 몸을 맡긴채 '지쳤다' '좀 자고싶다' 라면서 눈을 감고 잠든다.
19화에선 초반에 숙소에서 아멜리아로부터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받고 비몽사몽해하는 노에를 방에 놔둔 채 혼자 나가버렸다.나가기 전에는 노에가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자 걱정하는 아멜리아에게 가까이 가지말라 충고해주었다.[11] 그후 막판에 편지를 보낸 장본인인 잔느와 재회했다.
20화, 21화에서 자신에게 고백하며 (가짜)데이트를 신청한 잔느와 데이트를 즐긴다. 이때 잔느가 자신에게 한 고백을 듣고 초반엔 심기불편하다는 듯 보다가 그게 가짜인걸 눈치챘는지 태도를 바꾸고 데이트에 응해주었다. 그리고 잔느 또한 노에처럼 인간계의 거리에 관해서는 눈을 빛내며 구경이 처음이라 신기해했고 그걸 보고 잔느를 위해 이곳저곳 구경을 시켜준다. 그러다가 함께 언덕 위에서 관광지인 태양의 탑이라는 것을 보게 되고 그녀에게 탑을 두고서 '마치 바벨탑같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그후 화장실 가는 척하고서 잔느의 (가짜)고백[12]을 듣고있다가 당황하는 그녀를 놀려주었다. 이윽고 넘어진 한 아이의 상처부위를 보고 흡혈충동을 일으키는 잔느에게 자신의 팔을 물게해 진정시키며 둘을 미행했다 연막을 터뜨려준 도미니크와 단테의 도움을 받고 그녀를 빈 아틀리에로 데려왔다. 그리고 그녀에게 알투스 파리에서처럼 재차 저주보유자가 아닌지를 묻는다. 그리고 괴로워 하는 잔느에게 상이라면서 피를 물게 해주었다. 그후 흡혈충동으로 언젠가 루카를 다치게할까 두려워하는 잔느에게 '그때가 온다면 내가 너를 죽여주겠다'라고 하며 위로해준다.
22화에서 잔느와 길거리를 걷다가 대화를 재차 이어나가다가 루카의 형님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후 잔느로부터 루스벤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노에를 떠올리고는 심각해진 표정으로 잔느를 내버려둔채로 숙소로 달려갔다. 그리고 노에의 이름을 외치며 걱정스레 방으로 들어오지만 아무일없이 그대로 바닥에서 잠꼬대하는 그를 보고 어이없게 바라본다. 그 이후 창문을 열고 찾아온 단테로부터 '짐승'이 다시 나타났다는 정보를 듣고 뭔가 기다린듯 한 표정을 짓는다.
23화에서 단테에게 제보당의 짐승 '베이트' 사건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듣는 와중에 노에에게 같이 가겠냐고 의견을 묻지만 흡혈충동을 심하게 느껴 바니타스의 피를 마시고 싶어하는 노에가 무의식적으로[13] "너무나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그 말이 짐승 '베이트'를 지칭하는 줄 알고 "아무리 그래도 그런 발상은 없었어. 너 사실 별미를 좋아했던거냐..."라고 말하며 단테와 함께 당황한다. 하지만 노에의 의중을 깨닫고, 흡혈충동을 참지못한 노에가 바니타스에게 당신의 피를 마시고 싶다는 말을 꺼내자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로 살벌한 표정으로''' 노에를 이름이 아닌 일족의 성인 '아르시비스트'로 지칭하며 자신의 피를 마시면 '''죽여버리겠다며''' 단호히 거절한다. 그 말에 주눅이 든 노에가 계속해서 의기소침하게 행동하자 아무리 자신이라도 정신사납다며 불만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사과하는 노에에게 당황한다. 흡혈충동과 별개로 바니타스의 과거를 알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노에의 말에 자신의 과거따위 봐서 무슨 이득이 있냐고 말하고 당신에 대해 알고싶다는 노에에게 나중에 상처에 나온 피만이라도 핥게 주겠다고 하다가 바로 거짓말이라고 하며 노에를 놀리면서 그와 화해한다.[14] 이후 노에와 함께 증기기관차를 타고 제보당으로 향한다.
24화에서 노에와 함께 마차를 타고 제보당으로 향한다. 파리와는 달리 추운 날씨에 덜덜 떨면서 자신과 다르게 멀쩡한 노에와 갑자기 따라온 단테와 요한을 보고 짜증을 낸다.[15] 제보당에 도착해 마을사람들에게 베이트가 있는곳으로 안내해달라고 하지만 하나같이 전부 거부한다. 이에 고심하는찰나 한 아이가 "베이트를 찾으러 교회에서 온 사람이 있다"라고 말해 이미 샤세르가 이곳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 아이의 형제가 베이트가 있는 곳은 '백은의 숲'이라는 곳이고 그 곳엔 무서운 마녀가 산다며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일행과 함께 당당하게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숲의 힘때문인지 과거 18세기 시절 과거의 사람들을 보게되고 일행들과 떨어진다. 그러던 중 거대한 야수 베이트와 그와 싸우는 잔느와 대치하게된다. 그후 베이트의 늑대들에게 습격받지만 잔느에 의해 구해 진다
25화에서 잔느가 베이트와 전투를 벌이는 난리통에 길잃고 떨어졌던 노에와 다시 만난다. 아스톨포에게 분노해 싸우려드는 노에를 진정시키고 아스톨포를 디스하면서 자신에게 시선을 유도시킨후 '이건 내전문이다'라고 노에에게 말해 베이트를 죽이려하는 잔느를 말리라고 보낸다.
26화에서 그리고 아스톨포의 가문 얘기를 꺼내면서 그를 일부러 분노하도록 유도하면서 전투를 벌이다가 난입한 샤를라탕의 곡예단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인간과 방피르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며 상황을 혼란시키는 그들을 없애기 위해 바니타스의 서를 펼치지만, 갑자기 날라온 날카로운 무언가에 의해 책과 연결되어 있던 사슬이 끊어지고 책의 힘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주변인들과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다. 참고로 이 과정에서 바니타스 본인도 책을 잃어버린다.
27화에서는 잔느를 지키기 위해 아스톨포의 공격을 막다 독에 당해서 헉헉거리는데 약을 쓰기는 했지만 한동안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든 모양. 그와중에 다음에 그 꼬맹이를[16] 죽여버리겠다고 벼른다. 바니타스의 서가 실종된 걸 알고 망연자실하다 지나가던 잔느와 만나고 잔느의 자신때문에 아픈 사람을 놔둘 수는 없다는 말에 의해 그녀와 함께 인근 오두막에 머무른다. 이때 옷이 눈때문에 완전히 젖어서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잔느가 자신의 옷을 벗기려 들자 그녀 앞에서 작중 거의 최초로 당황해한다. 하지만 바니타스의 태도에 화가 난 잔느의 저돌적인 행동으로 상의는 벗지만, 장갑은 모종의 트라우마 때문에 계속 벗기를 거부한다. 이때 보면 상체 전체가 흉터 투성이다. 이 흉터를 보고 잔느가 놀라기도. 그후 몸의 온도를 높여야 되는데 이불이 한 장밖에 없자, 결국 잔느와 함께 서로가 거의 알몸인채로 이불 한장을 같이 덮어쓴다.
이후 잔느에게 베이트와 관련된 과거 이야기를 듣고 베이트를 증오한 게 아니였냐고 묻는다. 이에 탈수 증상 때문에 헉헉거리다 자신도 누굴 증오했던 게 아니었다고 중얼거리면서 "루"라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데, 71번의 본명으로 추정된다. 잔느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를 가만 놔둘 수 없다면서 자길 보살펴주는 걸 보고 너도 노에같이 물러터졌다고 말한다. 탈수 증상으로 인해 잔느가 자신에게 물을 권하지만 이를 거부한다. 이에 잔느는 화를 내면서 그렇게 죽고 싶으면 일단 쉬고 나서 생각하라는 소리를 하며 '''자신의 입으로 직접 바니타스의 입 속으로''' 물을 옮기며 탈수 증상을 해결한다.
다음날 잔느보다 먼저 일어나 밖으로 나와있는데, 전날밤 있었던 일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해서 잔느를 부끄럽게 만든다. 이후 단테와 요한과 재회하지만 단테에게서 '백은의 마녀'가 노에를 끌고가는건 물론, 바니타스의 서까지 가져갔다는 사실을 듣자 매우 살벌한 표정을 짓는다. 노에보단 책 걱정이 먼저냐는 단테에게 내가 왜 그 바보를 걱정해야 되는거냐고 반문한다. 이어서 노에를 두고 튼튼한 것밖에 장점이 없는 놈이라며, 그렇게 쉽게 당하진 않을거라며 아무렇지 않아 한다. 잔느와 단테 일행들과 함께 클로에를 쫒아갈려 하지만, 갑자기 단테와 요한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숨기고 있는 것 전부 털어놓으라며 위협한다. 자신은 단테에게서 '단테가 조사할 수 있는 모든 제보당의 괴수 사건에 관한 정보'를 사들였는데, 거기에 만약 의도적으로 생략된 정보가 있다면 난 그딴 정보통 필요 없다고 살벌하게 얘기한다. 이어서 너희 담들과, 방피르, 교회 놈들까지 베트를 진짜 목적이 뭔지 대답하라고 협박한다.
29화에서 입을 다무는 단테의 목에 칼을 더 들이밀며 몹시 짧은 인연이었다고 말한다. 만약 단테가 계속 입을 다물었다며 정말 죽일 심상이었던 듯. 그러자 자기 동족인 '''담'''[17]을 위협하는 바니타스를 보고 요한이 '내 가족을 건드리면 죽여버린다'고 위협하지만[18] 바니타스는 오히려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어디 한번 해보시지. 우둔한 담의 시체만 설산에 두 구 굴러다니게 될걸?'라고 단테와 요한 둘 다 죽여버리겠다고 으르렁거린다. 결국 단테가 자신과 요한을 말리고 전부 다 실토하겠다고 굴복한다. 이에 좋다며 잔느에게는 '백은의 마녀'가 네가 말하는 클로에라고 생각하냐며 묻는다. 그럴거라는 잔느의 대답에 노에가 끌려간 곳이 어딘지 짐작이 가냐며, 너한테 안내를 맡기고 싶다고 부탁한다. 하지만 더 이상 너랑 같이 행동할 생각이 없다며 거절할려는 잔느에게, 확실히 우린 지금 서로 목표가 다르지만 너도 단테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지 않냐며 회유한다. 업화의 마녀가 어떻게 클로에가 있는 곳을 아냐며 물어보는 단테에게 "시끄러. 입 다물어, 대머리."라고 말하며 네 얘긴 걸으면서 듣겠다고 신경질을 부린다. 이에 왜 갑자기 신경질을 부리냐는 단테에게 신경질 내는 것 아니라며 지금은 시간이 아까운 것뿐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단테는 바니타스가 노에를 걱정하기에 신경질을 부린다는 걸 바로 알아챈다. 바니타스의 서도 잃어버리고 노에마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어지간히 예민해져 있던 듯.
33화에서는 제보당에 있는 다프셰 후작가의 성에서 클로에 드 다프셰가 수정장치를 발동하면서 생긴 빛을 보고, 그녀의 위치를 확인하지만 금새 베트의 늑대들에게 둘러싸인다.
34화에서 잔느, 단테, 요한과 함께 클로에의 성으로 달려가면서, 단테에게 자신들이 있는 이 숲은 딱히 과거 속 세계 같은 게 아니라고 한다. 이에 단테는 어젠 분명히 이 숲이 과거 18세기라고 말하지 않았냐며 황당해하지만, 자신은 그런 적 없다며 과거 루이 15세의 제1총사였던 앙트완이 제보당에 부임했던 기간 사이에 이만한 폭설이 내렸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며 이곳은 우리가 아는 것과는 또 다른 과거이거나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라고 설명한다. 그 직후 바로 어제 베트에게 살해당한 기마병들이 멀쩡히 살아나 돌아다니는 광경을 보곤, 화명을 알아냈다며 여긴 저주받은 자가 만들어놓은 닫힌 세계라고 말한다. 그 말에 단독으로 클로에를 찾아 죽이고자 건틀렛을 사용해[19] 하늘로 날아오른 잔느 곁에 붙어서 함께 단숨에 클로에가 있는 성까지 가자고 한다. 잔느는 어서 떨어지라며 난 베트를 죽이러 갈거라고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난 구원하러 갈거라고 대답한다. 이에 잔느는 어제 진 빚은 갚았으니 더 이상 이러면 진짜로 널 죽일거라며 협박하지만, "정말로 괜찮은 거지? 그걸로."라고 물어본다. 바니타스의 말에 더 이상 루카 님과 루스벤 선생님께 폐를 끼칠 순 없다라고 절박하게 소리치는 잔느를 보곤 홀로 떨어져서 성안의 지붕 위로 올라간다. 이미 성안에도 즐비한 늑대들을 처리하기 위해 칼을 꺼내들며 "그 바보는 어디에 있는건지 원."이라고 말하며 어디 있는지 모를 노에를 찾는다.
이윽고 성안에서 장 자크 샤르텔의 기억을 엿보고 괴로워하는 노에 앞에 "넌 왜 또 다 죽어가고 있어? 노에."라고 말하며 마침내 재회한다. 하지만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정말 바니타스 본인이 맞냐고 물어보는 노에를 보고 한숨을 내쉬곤, 바로 그의 따귀를 갈겨버린다(...) 이 따귀에 현실임을 자각한 노에가 다행이라며 걱정했다고 얘기하자, 그건 내가 할 소리라고 화낼려다가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린다.[20] 이후 노에에게서 괴수 '베트'는 클로에가 아닌 쟝 자크 샤르텔이고, 클로에 역시 스스로 원해서 저주받은 자가 된 방피르라는 것을 듣게된다. 이에 완전 헛걸음만 했다며, 자기가 원해서 저주받은 자가 되었다면 치료해 줄 필요도 없다고 한다. 클로에가 수정장치를 이용해 뭘 하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베트' 따윈 없었던 거라면 엄청난 원한이 쌓여 복수가 목적일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안된다는 노에에게 "복수 따윈 무의미하니까 관둬라.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그렇게 말하고 싶어?라고 냉정하게 물어본다.[21] 하지만 노에는 단호하게 그런 말은 하지 않지만, 클로에의 진짜 바람이 무엇인지, 무엇이 그들에게[22] 구원인 것인지 알아보지도 않은 채 이대로 떠나고 싶진 않다고 말한다. 노에의 말에 의미모를 표정을 짓다가 이내 길게 한숨을 내쉬고, 어차피 바니타스의 서는 꼭 회수해야 하니까 그게 끝날 때까진 같이 다녀주겠다고 한다. 말귀를 이해못한 노에에게 "네가 날 납득시킬 수 있다는 걸 전제로 움직여주겠다는 뜻이야. 놈들의 치료를 원한다면 내가 그런 마음이 들게끔 만들어봐."라고 설명하며 사실상 노에와 뜻을 함께하며 클로에 일행을 구원할 것을 천명한다. 이 말에 감동해서 더욱 결심을 굳힌 노에와 함께 성 위로 올라가지만 이내 똑같이 성안으로 들어온 아스톨포와 마주친다. 여러분이 무사해서 유감이라고 살벌하게 말하는 아스톨포를 보고 바로 전투태세를 취하지만, 여긴 저한테 맡기라며 이번에 이길거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노에를 보고 놀란다.

3. 기타


외견만 보면 가녀린 미소년 부류로 보인다. 나이가 18살이라 고등학생~대학생 정도인데, 15살이 넘은 아스톨포를 꼬맹이 취급하는 모습도 보인다.
잔느의 외모와 몸매가 자기 취향이라는 것을 볼 때 글래머러스한 쪽이 취향인 모양. 자기비하적인 성격 탓에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지만, 잔느가 자신에게 상당히 마음을 쓰게 되고 난 이후에도 잘 대해주는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마음에 든 것 같기는 하다.
31화 코너에 따르면 요리 실력은 상당히 뛰어나다고 한다. 손재주가 좋아서 대부분 맛있게 만들 수 있지만, 일부 좋아하는 것을 빼고 식사에 대한 관심이 낮아서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양만 만드는 경향이 있다.

3.1. 바니타스는 어떤 타입?


[image]
'''Pandora Hearts의 오즈와 브레이크'''
─주인공은 어떤 타입인가요?
▶1화 안에서 여러가지 표정이 많이 나와요.(웃음) 타입을 나누자면 브레이크와 오즈를 합친 다음 반으로 나눈 느낌이랄까요?
붙임성 있는건 오즈고…… 그런데 아마 브레이크보다는 무서우려나요. 그리고 브레이크 정도의 애수도 없어요.(웃음) 굉장히 이리저리 바뀌는 캐릭터에요. 「판도라 하츠」의 남성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모두 우물쭈물했기 때문에 다음번엔 별로 우물쭈물하지 않은 사람을 그리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판도라 하츠」 때 싸우지 못하는 주인공(초기의 오즈)은 좀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이번엔 싸울 수 있는 주인공으로 해봤습니다. 스팀펑크물이지만 중후하고 딱딱한 것보다는 아르누보처럼 보다 여성적인 라인으로 세계를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스팀펑크라는 장르를 모르시는 분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季刊エスVOL.52] 모치즈키 준 - 판도라하츠 완결 인터뷰(#)
작중 바니타스의 성격은 모치즈키 작가의 전작에서 등장하는 판도라 하츠오즈 베델리우스쟈크시즈 브레이크의 성격을 반씩 섞어서 반영한 거라고 한다. 오즈와는 달리 좀 더 '''「능동적으로 스스로 많이 움직이는 주인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하지만 오즈와 닮은 건 노에 쪽이고[23] 오히려 붉은 앨리스 같다는 평이 많다.

[1] '바니타스'의 이름의 유래는 '''바니타스 정물'''에서 따온 것.[2] 일단은 노에와 함께 더블 주인공이나 이쪽이 실질적인 주인공에 가깝다. 노에가 바니타스를 지켜보는 입장의 이야기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노에는 화자를 대변하는 주인공에 가깝다고 본다.[3] 인간과 흡혈귀 어느 한쪽 편도 들지 않는 중립적 성향은 둘의 유사점이지만 그 이유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명확히 대조된다. 노에의 경우 인간에게 정을 받으며 길러지고 정을 나누는 흡혈귀인 친우를 가졌기에 인간과 흡혈귀 모두를 긍정적으로 보지만, 바니타스의 경우는 흡혈귀에게 부모를 잃은 것과 인간인 모로에게 고문과 학대나 다름없는 인체 실험 등을 당한 것으로 인간과 흡혈귀 양쪽 모두를 부정적으로 바라본다.[4] 이 특징은 모치즈키 작가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판도라 하츠의 캐릭터인 길버트 나이트레이와 헤어 컬러가 유사하게 표현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5] 그 시절의 바니타스는 모든 것을 포기한 인형마냥 어떠한 실험에도 고통을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받아들이기만 했다.[6] 그리고 이리저리 쏘다니는 노에때문에 고생한다...[7] 이후 12화에서 그녀는 날 좋아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한 바에 의하면 잔느를 진심으로 좋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그녀가 자신에게 반응하는 점에 흥미를 느낀다고 볼 수 있다.[8] 과거의 그는 파란색 눈이기는 하지만, 지금과 달리 좀 더 어두운 색이었다고 한다.[9] 파티회장에서 소동을 일으킨 자들 중에 한 명.[10] 본편에서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당장에라도 울 것 같은 어린아이의 표정이었다.[11] 이때 노에의 잠버릇때문에 '다가가면 안는 베개가 될거다'라고 말하는데 마치 본인이 당해본 것 마냥 언급했다.[12] 일단 연습용으로 한 가짜고백임은 맞으나 잔느의 태도를 보면 어느 정도 진심도 섞여있는 듯 하다.[13] 하루 온종일 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데다가 몸이 노곤하다고 하는 등 몸상태도 안좋고, 바니타스의 피냄새가 유난히 달콤하게 느껴진다고 한다.[14] 이를 볼 때, 바니타스가 노에가 자신의 피를 빠는것을 극단적으로 거부한 이유는 노에가 아르시비스트 특유의 힘으로 자신의 기억을 파헤칠까봐서인 듯하다.[15] 단테는 인간과 방피르가 어떻게 되는지 상관없고 오로지 돈이 될 만한 정보를 찾으러 같이 가는거라고 말했지만, 바니타스는 그거 외에 다른게 있다고 노에에게 말한다.[16] 정황상 자신을 공격한 아스톨포를 말하는 모양.[17] 인간과 방피르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18] 이때 요한의 얼굴은 평소의 장난끼 많은 얼굴이 아닌,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보여준 당장이라도 바니타스에게 달려들 것 같은 광기에 찬 얼굴이다.[19] 건틀렛의 압도적인 화력을 한꺼번에 아래로 집중시켜 날아오른다. 이걸 본 바니타스도 이런 방식으로도 쓸 수 있다며 재미있어 한다.[20] 정황상 노에를 진심으로 걱정한 자신의 본심을 숨기기 위해 말을 바꾼 것 같다.[21] 바니타스의 이 말에 노에는 이전에 방피르들의 가면무도회에서 창월의 밤피르를 향한 복수를 부르짖었던 바니타스를 떠올린다.[22] 클로에 드 다프셰장 자크 샤르텔.[23] 오즈보다는 좀 더 과격한 성미가 있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