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대성자 마지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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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에 등장하는 마지토피아의 지배자이자 천공대성자. 배우는 소가 마치코. 국내판 성우는 엄현정.

2. 작중 행적


마지토피아에서 최고의 지위에 해당하는 천공대성자로써 마지토피아를 다스리고 있으며 휘하에 천공성자 루나젤을 두고 있다.
작중에서는 주로 선젤이나 루나젤의 언급으로만 나오지만 꽤나 지독한 규율 중시자이며 엄격한 성격으로 묘사된다.[1]
본격적으로 첫 등장한 것은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THE MOVIE 인페르시아의 신부. 이때 마지토피아를 찾아온 오즈 형제들을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명수인한테 납치당한 야마자키 유카를 구하기 위해 카이가 인페르시아로 가기 위해 유니고르온을 빌려달라는 요청을 하지만 지상의 문제는 지상의 인간들이 해결해야 되며 사적인 감정으로 대의를 잊으면 안 된다며 완강히 반대한다.
만약 카이가 인페르시아로 들어가 영영 돌아오지 못한다면 지상계에 나타나는 적들은 어찌할거냐고 한다. 그때 카이의 형들과 누나들이 카이가 돌아오지 못할 경우 자기네들이 지상계를 지키겠다고 하자 과거에 브레이젤이 규칙을 깨고 인페르시아에 쳐들어간 뒤 자신을 찾아온 미유키가 똑같은 말을 했던 것을 떠올린다.
그 때 유니고르온이 카이한테서 브레이젤을 느끼고 찾아오자 타고 싶으면 어디 맘대로 타고 가라며 겉으로 내키지 않는 듯 투덜대면서도 유니고르온을 빌려가는 것을 은근슬쩍 허락한다. 후에 오즈 형제, 히카루, 유니고르온이 협동하여 명수인 그룸 드 브라이든을 헤치운 직후, 내심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이고[2] 지상의 인간들에게 용기를 선사한다.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에서는 미유키의 언급에 따르면 마지토피아에 전해져 내려오는 천공의 꽃이라는 보물을 미유키한테 지키도록 넘겨줬다고 한다.
본편 최후반부에서는 절대신 움마가 본격적으로 마지토피아를 침공해오자 루나젤이 피신하라는 간청에도 불구하고[3] 움마한테 맞선다. 하지만 움마가 가진 마법을 먹어치우는 힘 때문에 본인의 최강 기술이 씹히고 되려 움마에 의해 마지토피아는 파괴되고 루나젤을 피신시킨 뒤 본인도 움마한테 끔살당하는가 싶었지만..............

사실 죽지는 않았고 움마의 최후의 일격으로 당하기 직전에 스스로에게 입자화 마법[4]을 걸어 혼의 정원으로 피신하였다. 그리고 오즈 형제가 움마한테 기습당할 때 마법을 걸어서 도와준다. 오즈 가족이 움마와 최후의 결전을 치룰 때 브레이젤한테 가족 모두의 힘을 하나로 합쳐서 움마한테 맞서라고 격려해준다.
움마가 완전히 쓰러진 뒤에는 마지토피아를 재건하여 예전처럼 마지토피아를 다스리며 사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히카루와 결혼하여 마지토피아에서 살게 된 우라라가 마지토피아에서 생활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언급되었다.

3. 기타


  • 마지토피아 최고의 지위인 천공대성자인 만큼 순수 강함만큼은 브레이젤도 능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전투씬이 최후반부에서나 나오고 하필이면 그 상대가 본작의 최종보스인 절대신 움마라 제대로 된 공격조차 하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전개를 위해 너프당한 모습이다.
  •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 중 선젤과 마주하는 모습이 전혀 없어서 관계가 정확하게 묘사되지 않았지만 최종화 에필로그에서 스모키가 마지엘을 시어머니라 언급하는 것을 보면[5] 선젤과는 모자지간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설정이 없어서 불명. 스노우젤이 선젤을 차기 천공대성자라고 평가하는 걸 보면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1] 때문에 과거에 인페르시아가 지상계를 침공할 때에도 인페르시아에 쳐들어가는 것만큼은 반대했던 모양.[2] 마지엘 왈, '''"너의 아이들은 훌륭하게 성장했다, 전사 브레이젤이여"'''[3] 여기서 천공대성자로써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적을 두고 도망칠 수 없다며 고집을 피운다.[4] 브레이젤이 울자드 시절에 세뇌가 일시적으로 풀렸을 때 마지 마더에게 시전했던 마법.[5] 우라라가 시어머니 마지엘한테 괴롭힘 당한다고 농담 따먹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