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의 주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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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이자 초월적인 존재.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여행자 일행의 여행을 방종의 끝이라며 알리는 인물로 스스로를 '''천리의 주관자'''[2] 라고 부른다. 플레이어 선택 성별의 여행자는 여성의 공격에서 재빨리 벗어나 살아남는다. 하지만 남매가 붙잡혀가는 광경을 보고 남매를 구하기 위해 냅다 공격해보지만 너무나 손쉽게 막힌 공격에, 도리어 붙잡힌 나머지 가지고 있던 힘까지 봉인당해 지금의 세계로 추락하며 긴 시간동안 잠들어있다 깨어난다.[3] 미선택 성별 여행자는 검은 큐브 같은 것에 휩싸여 작은 큐브속에 갇혀 납치당한다.
정황상 세상을 심연에 잠식되게 한 주범으로 보인다. 원신의 최종보스 유력후보. 이미 얼음의 신, 심연 교단은 각자의 방식대로 천리와 싸우려고 하는 중이다.[4]
일곱 신들은 천리의 주관자의 존재를 당연히 알고 있다.[5] 신의 눈을 부여하는 선정 기준은 천리의 주관자가 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선정 기준은 그 일곱 신들조차도 제대로 알지는 못한다는 모양이다.
3. 기타
외모와 공격방식은 그렇다 치고, 일본판 성우도 쿠기미야 리에고 심지어 연기도 붕괴3rd의 공간의 율자와 완전히 같아서 화제가 되었다. 붕괴 세계관과 연관이 있다는 설이 반쯤 진지하게 주장될 정도. 두 게임 사이에서 외형이 비슷한 인물과 성우가 매치되는 경우는 천리의 주관자와 키아나 뿐이다.
바람의 율자 웬디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벤티나, 히메코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다이루크는 성우가 다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성별이 다르다. 전작에서 배역을 맡았던 성우들도 전작의 캐릭터들과는 외형도 성격도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았다. 그런데 유독 쿠기미야 리에가 맡은 캐릭터만 성우도 외형도 같고 성격도 하필 율자모드 키아나와 닮았으니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좀 더 들어가보면 종언의 율자 가설도 나오고 있다.[6]
[1] 언어마다 내용이 다른데, 일본어판에선 "이 「천리」의 조정자(調停者)가, 여기서 「인간 아이」의 교만(驕)에 종언을 고하노라"라 하고. 영어판에선 "천리의 영속자(The Sustainer of Heavenly Principles)"다. 인류의 횡포(The Arrogation of Mankind)를 이제 끝내노라"라 말한다. 번역의 차이인지, 의도적인 떡밥인지는 불명. [2] 일본어판 기준 '''천리의 조정자'''.[3] 타르탈리아 보스전 때 전보다 강해진 것 같다는 타르탈리아의 말에 주인공이 속으로 원래의 힘을 회복하면서 7개의 원소의 힘을 찾아가고 있음을 밝혔다.[4] 얼음의 신은 자신을 포함한 다른 일곱 신들의 신의 심장을 회수를 진행함과 동시에, 자신의 수하인 우인단 집행관에게 사안을 부여해가면서 세력을 키우고 있다. 심연 교단은 츄츄족들을 병력화하는 것 외에는 정확히 어떤 방식을 쓰는지 묘사된 바가 없으나, 몬드 스토리에선 드발린을 전쟁병기화시키려고 했다.[5] 당장 영원의 신 바알 '라이덴 쇼군'이 일곱 신이 추구하는 일곱 이념 중 천리와 가장 가까운건 영원이라고 말하고 있고, 얼음의 신은 천리와 싸울 거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믿어지고 있다.[6] 성우가 쿠기밍인 것도 종언의 율자 복선으로도 충분히 가능한게, 붕괴학원때의 키아나는 마지막에 종언의 율자로 각성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굳이 종언이란 말을 쓰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