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 카스라나(붕괴학원 2)
카스라나 가문 제69대 계승자. 서기 3세기의 [붕괴] 이후, '선택받은 자'로써 카스라나 가문은 세상의 뒷편에 몸을 숨긴 채 붕괴의 근원을 탐구해, 이윽고 세계오의의 탐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일족의 엘리트인 아버지가 또다른 '선택받은 자'의 계보를 지닌 여성과 결혼해 태어났다. 정치결혼이었기에 이후 키아나가 10살일 적에 파국을 맺고, 12살일 적에 아버지와 함께 극동의 땅으로 찾아와 붕괴의 전조로 추정되는 '지하철 테러 사건'을 조사한다. 2년 후, 그녀의 아버지는 극비오의들을 키아나에게 전부 전수한 뒤, '나는 붕괴의 근원을 탐구하러 간다.' 라는 말만은 남긴 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일본 공식 홈페이지 상세설명
1. 개요
붕괴학원 2의 주인공으로, 제작사인 미호요의 간판 캐릭터이기도 하다. Fly me 2 the Moon에서도 주역으로 등장. 한국판 당시의 성우는 서유리. 일본판 성우는 아스미 카나. 현재 빌리빌리에 남아있는 샘플을 들어보면 현재 성우에 비해 더 순진하고 발랄한 연기를 보여준다. 그러다 1.4 업데이트 이후로 후속작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로 변경되었다. 현재 음성을 선택할 수 있는 본서버 기준 아스미 카나의 키아나는 선택할 수 없다. 기본 디자인은 센바학원 교복 1성 버전. 백발, 벽안, 양갈래 롤빵머리, 파란색 점박이 무늬 리본이 특징.
14살이 되던 해에 스승이였던 아버지가 실종돼, 이후 혼자서 붕괴 사건들을 전담해왔다. 하지만 이런 시리어스한 배경과는 달리 주인공답게 쓰는 말투를 보면 약간 막 나갈 정도로 쾌활하다. 전형적인 말괄량이 타입. 그래도 주인공답게 의리있고 개념도 있는 편.
어릴적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아왔기 때문에 붕괴 사태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FM대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메이가 적에게 잘해주거나 브로냐가 순진무구하게 곤란한 부탁을 하는 것을 불평하면서도 결국엔 따라주는 등 일행의 리더다운 융통성을 갖추고 있다.
서클 도전모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요리치인듯. 온갖 잼들을 하나로 섞어서 요리를 만든 적이 있는 모양이다.
첫 런칭 당시 키아나가 그려진 다키마쿠라 제공 이벤트를 했었다. 정작 색기담당은 키아나가 아니라 메이이지만.
캐릭터 사용시 효과는 주인공 보정. 그러니까 '''없다'''.
2. 성흔
주로 강화되는 무기는 '''권총'''. 이 성흔 하나만으로 애매하던 권총의 가치가 폭등했다.
모든 캐릭터에게 효과가 적용되는 효과는 ★ 로 표시
위의 성흔으로 인해 장탄수 무한인 대신 대미지가 낮아 예능템 취급이었던 요정궁 실반은 '''장탄수 무한의 자동소총'''이 되었다. 이외에도 애매한 권총의 입지를 단박에 끌어올려준 일등공신.
3. 작중 행적
3.1. 추상편
센바학원에서 재학 중 붕괴현상이 일어나 학원의 학생들이 전부 좀비가 되어 학원을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 이후 붕괴의 의지에 사로잡힌 메이, 백여우 요괴, 브로냐를 구출하며 여정을 함께하다 천명기관의 구조로 성 프레이야 학원에 입학. B급 발키리가 되어 네겐트로피와 대적한다. 네겐트로피의 함선으로 쳐들어가 동력로를 차단하려 하지만, 동력로에 다가갈수록 그녀의 컨디션이 떨어지고, 동력로에 도착하자 카카리아가 동력로 내에 있던 제 2율자 '시린'을 깨워 그녀들이 타고 있던 네겐트로피 함선을 추락시키는 바람에 동력로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image]
'''추상편의 진 최종보스'''아하하하, 뚜렷한 증거가 있잖아! 너는 율자의 코어를 받아들이는 힘이 있어.
'''너는 천명이 제 2 율자 부활을 위해 만들어낸 실험체니까!''' 너야 말로 세계를 멸할 [신]이야!
─카카리아. 20스테이지 16라운드
동력로 내에 있던 제2율자 '시린'의 코어와 융합[2] 해 빠져나온 뒤, 카카리아에게서 ''''아버지인 지크프리트는 실종된 게 아니라 율자의 실험체인 키아나를 대상으로 실험하던 도중 폭주에 말려들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폭주, '''최종율자'''가 된다.
메이에게 남겨진 제2율자의 조각까지 융합된다면 붕괴가 일어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브로냐 일행이 키아나를 막으려 했으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제3율자의 힘으로 저항하던 메이마저 쓰러지고 마침내 세계는 붕괴한다.
그리고 신생편의 시작을 알리며 추상편의 스토리는 끝난다.붕괴가 발생시, 생명은 무로 돌아갔습니다.
영감 조건의 달성 확인, 모듈 재기동 개시
DNA읽기 시작, 재시작의 주기 설정 완료
프로그램 실행 카운트다운 개시
프로그램 실행개시, 기록주기수 : 2
3.2. 신생편
신생편에선 처음부터 센바학원 학생이었던 게 아닌, 임무를 수행하러 센바학원에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세실리아가 살아있었다[3] '''. 센바학원에서 호라이지 큐쇼라는 인물을 데려오는 임무를 받고 찾아가 큐쇼를 만나지만, 만나자마자 붕괴현상으로 학원의 학생들이 전부 좀비화한다. 이후 학원을 탈출하면서 삶의 의욕을 상실해 제3율자화한 메이를 구한다.
메이와 합류하고 학원을 벗어났으나, 메이와 큐쇼를 납치하려는 브로냐에게 기습을 당해 네겐트로피의 본거지로 잡혀간다. 이후 메이와 큐쇼가 세실리아와 대면한 사이 아버지 지크프리트와 재회하게 되고... 이후 세실리아와 만나나... '''사실 지크프리트는 키아나가 10살이던 해 붕괴를 막으려다 전사했고, 여기 있는 지크프리트는 네겐트로피의 수장 벨트라는 것.''' 세실리아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는듯.. 이후 나타난 쿠쿠리아와 면담을 치르다, 벨트는 키아나를 율자로 만드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었다. 허나 메이의 도움과 큐쇼의 희생으로 키아나는 위기를 모면하나, 침식당한 큐쇼와의 혈전 끝에 세실리아는 키아나와 메이 일행을 마침 나타난 히페리온 호와 함께 대피시키고 성불한다. 이 사실을 보게 된 오토와 테레사의 대화에서 테레사가 천명과 오토에게 반역을 일으킨 이유가 전부 밝혀진다. 오토는 사실 세실리아를 장기말로밖에 안봤으며, 이때부터 테레사는 천명에게 반역을 일으킬 명분이 충분했다.
이후 히페리온 호에서 큐쇼의 절명과 세실리아의 사망에 충격받아 히키코모리처럼 되버리고, 히페리온 호는 쿠쿠리아의 큐쇼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네겐트로피 본부로 연행된다. 이곳에서 브로냐, 제레, 신과 재회하게 되고, 이후 마리아와의 치열한 싸움을 재개하나, 시구레 키라의 난입 및 중재로 싸움이 끝난다. 이후 키아나는 브로냐를 불러 천명조직의 본부로 침투하게 되고, 그곳에서 수감된 테레사를 만나게 된다. 이후 테레사는 무쇼쿠 키카의 손에 의해 구출되는데...
이후 전개로는 시구레 키라와 함께 네겐트로피에 소속되어 천명 기관에 맞서는 전개가 된다.
4. 종언의 율자
[image]
'''300 레벨 유저도 한 눈 팔면 순삭당하는 로테이션 보스 끝판왕'''
로테이션 보스를 통틀어 유일하게 체력별 페이즈가 따로 존재하며, 특수 패턴 2개와 일반패턴 4개를 갖고 있다.
4.1. 패턴
'''방패를 들고 있을 때는 무적이다.'''
4.1.1. 일반 패턴
키아나의 일반 패턴은 다른 근접보스와 달리, '''캐릭터의 위치에 상관없이 쿨타임이 끝나면 즉시 발동한다'''. 때문에 간혹 예측샷으로 생각될 만큼 절묘하게 맞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위험한 패턴을 유도하는 게 불가능하다.'''
- 전방 찌르기
창으로 전방을 훅 찌른다. 적당히 아프고 Y축으로 피하기 쉽다.
- 방패 후리기
보스 키아나 난이도 상승의 주범.
방패를 들고 바로 방패로 친다. 이 공격에 피격시 '''행동이 봉인되며, 이후 즉사급 대미지를 먹인다'''. 선딜이 짧고 갑자기 쓰는 경우가 다반사라 뭣도 모르고 맞아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동이 봉인됐을 시에는 재빨리 전우를 소환하는것이 좋다. 다만 점프하는 모션쯤 부터는 무적이 풀리기 때문에 유용한 딜타임이 나온다.- 토르의 망치
점프로 화면을 벗어난 뒤,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 내리꽂힌다.
강해보이지만, 위협적이지 않고 후딜레이가 굉장히 길어 잠시동안 프리딜이 가능해진다. 키아나가 점프할 당시 시선의 반대방향으로 피하면 더욱 피하기 쉽다.
강해보이지만, 위협적이지 않고 후딜레이가 굉장히 길어 잠시동안 프리딜이 가능해진다. 키아나가 점프할 당시 시선의 반대방향으로 피하면 더욱 피하기 쉽다.
- 체이서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유도탄을 생성한다. 속도 자체는 빠르지 않지만, 피격시 경직되기 때문에 하나를 맞아도 전부 피격당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움직이면 쉽게 피할 수 있다.
4.1.2. 특수 패턴
- 질주
화면을 가로로 돌진하며, 가로지른다. 화면 끝으로 넘어가면 반대편에서 다시 나타나며, 피격시 들고 있던 장비가 한동안 봉인된다.
안전지대가 없어서 빠른 이동속도로 피하는 것 외엔 답이 없다.
안전지대가 없어서 빠른 이동속도로 피하는 것 외엔 답이 없다.
- 병사 돌격
자신의 주변에 병사들을 만들어 천천히 플레이어에게로 돌격해온다. 6체의 몬스터에게 일정 타격횟수를 가해야 패턴을 캔슬할 수 있으며, 캔슬하지 못하면 도끼로 찍혀버린다. 또한 돌격할 때 설치무기를 파괴한다.
1체당 시간 내에 줄 수 있는 데미지량은 정해져 있고, 6체의 피통은 공유되기 때문에 넓게 관통되는 다단히트 무기가 이 패턴을 빠르게 끝낼 수 있다.
1체당 시간 내에 줄 수 있는 데미지량은 정해져 있고, 6체의 피통은 공유되기 때문에 넓게 관통되는 다단히트 무기가 이 패턴을 빠르게 끝낼 수 있다.
4.2. 유리한 무기
4.3. 불리한 무기
[1] 딜레이는 그대로이며, 총알 하나로 2발이 나간다[2] 동력로 내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시린을 '스스로 찾으러 가야 한다. 내가 도와줄테니 함께 찾자'며 데리고 나오는 걸로 묘사된다.[3] 4-6에서 세실리아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아보고 싶다며 보스로 등장한다. 지크프리트는 4-7에서 키아나의 대사로 첫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