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지

 


'''천 명 지'''
'''좋아하는 것'''
만화 그리기
'''별명'''
robinMJ(인터넷 ID)
'''애완동물'''
헨리(샴고양이)
'''일본판'''
아마노 하루나(天野 春奈)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네이버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의 등장 인물.
분단별 과제 에피소드에 등장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잘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과제가 시망되는 바람에, 그 실력은 알 수 없다. 성격은 아주 착하다.[1]

2. 작중 행적


39화에서 인터넷에 '메로빈지언의 숲'이란 만화를 그려 올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림은 잘 그리지만 스토리텔링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인기와 평점은 굉장히 낮다. 절친 최나래마저 그 만화를 깔 정도이니... [2]
41화에서 조은비 선생님에게 만화를 그린다는 것이 들통나고, 모 만화가 [3] 에게서 조언을 들었는데 그 조언이…[4] 그 후 나래에게 조언을 얻어 내성적인 탐정과 괄괄한 여조수의 이야기인 '블루 케이스'를 그려 호평을 받았다.
수련회 첫 날 밤에 화투와 트럼프를 가져오고 여학생들과 원카드놀이를 하는데 정신아가 신유진의 손목을 엄청 세게 강타하자 감정싸움 날까봐 신아의 손목을 살살 때린다. 둘째날 밤 하태호에게 얼굴에 낙서를 당하게 되고 나리가 다시 텐트로 돌아오자 호나리에게 채수진이 강서연과 최준영 등 남학생들에 의해 납치되어 없어졌다며 알려주고, 유성 매직을 빌려준다.[5] 마지막 날 밤 신유진이 강서연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것을 보고 긴장하며 마치 공포 소설을 읽는 듯이 서술하고 있다.
158화에서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1학기 때보다 몸매와 얼굴이 훨씬 더 우월해졌다. 하지만 이 화에서는 스토리 짜는데 본인이 한계를 느낀 탓인지 오래지 않아 '블루 케이스'를 연중하고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그동안에도 자신이 연습삼아 그리는 만화 연습장을 나래에게 보여주기도 했지만, 나래가 그냥 무덤덤하게 연습장을 넘기고 명지에게 "아이디어는 좋기는 한데, 이거 잘해봐라"고 '''애써''' 위로를 하는 모습을 봐서는 아직까지 스토리텔링 능력은 형편없는 듯(…). 한계를 넘기 위해 인터넷 만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려다가 그만 신세계에 눈뜨고 만다(…).[6] 게다가 빅터의 비밀 쇼 편에선 남학생들이 다 보내버릴 승부팬티라고 언급하자 '''...승부팬티?! 보내버린다고?!?'''라며 약간 땀을 흘리면서 긴장된 표정으로 두근대면서 보고있다.
나래의 절친이자 그나마 나래가 신뢰하는 몇 안되는 인물로,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나래를 진짜 초등학생처럼 만드는 걸 즐기고 있다. 수련회 가기 전 마트에서 정육점 주인이 어린 여자애에게 서비스를 더 준다는 것을 알고 나래를 혼자 보내게 하고, 노래방에서 동요를 부르게 하거나, 영화관에서 가장 큰 팝콘 통을 '안고'있는 모습을 보며 귀여워한다던가,[7]2학기 기말고사에선 나래가 2년 뒤면 수능 볼 나이라고 말하자 웃는다건가 등. 하지만 당사자 나래는 전혀 그 사실을 한 번도 눈치 못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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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지와 고양이 헨리''' (253화 표지)
253화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밝혀졌다. 이름은 헨리, 종류는 . 그런데 이 고양이란 놈이 거실에 똥을 싸질 않나, 탁자에 올려둔 컵을 쳐서 주인 머리에 쏟질 않나, 주인이 앉던 방석에 드러누워 자질 않나... 이런 모습을 보고 최나래가 "좀 혼내야 하는거 아냐?" 라고 말하자 "내가 잘못한 거야. 화장실을 깜빡하고 안 치워줬거든. 주스컵도 거기에 둔 내가 잘못이지 뭐.." 라고 한다. 다음 컷에서 헨리를 혼내긴 혼내는데, 처음엔 "안 돼! 하지마!" 로 시작하더니 "물컵 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냐!" 라고 한다. 물론 사람 말을 알아들을 턱이 없는 헨리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데 이걸보고 헤헤거리며 '''"그러니까 다음부터 장난치면 안 돼~?"''' 그걸 본 나래는 전혀 꾸중이 안 된다며 중얼거린다.
303화에서 강서연의 선동으로 교실에서 탈출 못 한 게 최나래 잘못이라며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다른 애들이 설득될 때 명지만 나래를 위로해준다. 그리고 강서연 일당이 나래를 공격할 때 진혁과 함께 나래를 탈출시킨다.
완결편에선 장준혁과 만화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1] 41화에서 후술한 명지가 그린 블루 케이스란 만화의 썸네일이 나와 명지의 그림실력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2] 나래는 그 만화가 명지가 그린 만화인걸 전혀 몰랐다. 물론 나중에 알고 나선 미안하다면서 사과하지만...[3] 정황상 나중에 나래와 친해지는 럭키의 견주와 동일인물이다.[4] '''절대 하지마!! 대한민국에서 만화를 그리는건 완전 미친 짓이…'''[5] 그 사실에 분노한 나리는 방태준,하태호를 고문 시키고 강서연을 포함한나머지 남학생도 전부 아작을 냈다.[6] 후에 방학숙제로 이진혁을 모델로 한 제품(?)을 만들어 왔는데 문제는 그 '''물건이...'''[7] 게다가 나래와 영화를 보러 오면 청소년 한 장, 초등학생 한 장으로 티켓을 산다. 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