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순혈
유희왕/OCG의 마법 카드.
자신의 LP를 800 회복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 마법.
치료의 신 다이안 켓의 하위 호환. 큐어 번 덱에서조차 우선도는 떨어지니, 같은 수치의 데미지를 주는 대화재와 비교해도 채용 여지는 적다.
게임보이로 발매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는 2000 LP를 회복시켜주는 카드로 등장. 하지만 여기서도 5000 LP를 회복시켜주는 치료의 신 다이안 켓의 하위 호환이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에서는 연전 듀얼 종료 후에 LP가 회복되지 않는데다가 코스트도 낮아 투입될 여지가 있다. 다만 여기서는 준제한 카드로 설정되어있다.
유희왕 관련 서적 밸류어블 북에서는 '자비심 깊은 천사가 상처입은 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몸에 칼을 대어 흘러나온 혈액. 귀중품이다'라고 설명되어있다.
천사의 자비와의 관계는 불명. 일단 입은 옷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고, 머리색도 다른 걸로 봐서 다른 사람인 것 같기는 하다.
천사가 자기 손을 베어 피를 흘리는 그로테스크한 일러스트가 특징. 해외 수출용 카드에서는 아예 선혈 묘사가 배제된 일러스트로 대체되었으며, 영문판 카드명도 '순수한 영혼'이 되었다. 일러스트를 보면 피가 전혀 없으니까 상관 없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