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신좌만상 시리즈)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 중 하나인 PARADISE LOST에 등장하는 종족.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생체병기이다.
2. 특징
네로스 사타나일이 완전한 생명인 아담 카드몬을 창조해 신의 영역에 이르기 위해 만들어낸 생명체이며 원죄를 지니지 않는다. 생체병기이며 최강의 전투능력을 가진 네 명의 치천사 아래 아홉 계급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개체가 존재. 일반적인 생명체의 DNA가 4개의 핵염기로 이루어진 반면 천사들에게는 다섯 번째 핵염기가 존재한다.
이 다섯 번째 핵염기는 고차원과 인간 세계를 연결하는 기능을 하며, 따라서 천사들은 지맥[1]을 통해 고차원에서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다. 단, 바깥 세계의 지맥은 사타나일이 만마전을 사용해 모두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사타나일의 허가를 받아야만 에너지 보급이 가능하다. 천사는 능력을 발동할 때 "액세스, 마스터" 라고 말하는데, 이 또한 식의 행사와 종료를 주인인 사타나일에게 전하고 허가를 받기 위해서이다. 격리도시의 지맥은 롯이 파괴했기 때문에 작중에서 릴은 에너지 보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2]
치천사는 가브리엘, 미카엘, 우리엘, 라파엘의 4체. 그 중에서도 집행자로서 정점에 서 있는 것이 가브리엘. 원래는 미카엘이었던 것 같지만 강등되어 부관이 됐다. 최강의 전투능력을 가졌다고 말해지는 것처럼 그 속도는 롯과 같은 특수한 인간이라고 해도 찰나의 섬광, 순간의 그림자로밖에 인식할 수 없다.[3] 치천사와 반천사의 전투는 틀림없는 전쟁이며, 수만 명 단위의 살의와 광소를 모두 모아놓은 것보다 더한 상궤를 벗어난 폭풍과도 같은 폭위로 비유된다. 하지만 여기에 기재된 사항은 만분의 1의 실력도 발휘하지 않은 테스트 단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그 실력의 진가가 발휘된 상태(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열이 하급인 천사라도 해도 인간이 맞설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애초에 생물로서의 차원 그 자체가 다르므로 통상의 공격은 일체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천사들은 지맥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음수의 마이너스인 제5원소라고 하는 신에 의한 공격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