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위안
1. 개요
중화민국(대만)의 바둑기사.
2. 상세
1985년 태어나서 1995년 한국으로 유학, 2000년에 한국기원에서 입단하였다. 그리고 한국의 바둑 기전에 출전하던 도중 2005년 중화민국의 병역의무를 다하기 위해 결국 한국 생활을 접고 대만으로 귀국하였다. 굉장한 친한파이다. 이후로는 국수전 등을 우승하면서 대만 내에서 적극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국제 바둑 기전에서는 기량을 제대로 내지 못하면서 국제기전 본선 정도가 천스위안의 한계.
그렇게 잊혀지나 싶었는데, 2017년 국제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결정적'''으로 도와줬다. 남자 단체전 마지막 날 대만과 중국과의 경기가 있었는데, 응씨배 우승자인 탕웨이싱 九단을 꺾으면서 중국과 1:1로 무승부, 마지막 날 미국을 2:0으로 이긴 한국한테 금메달을 안겨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