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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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7권의 표지.
1. 전반적 내용
2. 한지현과의 관계



1. 전반적 내용


메이드 인 코리아의 등장인물.
상섬그룹의 막내딸로 임시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한지현을 능가하는 그야말로 엄청난 엄친딸. 혼자 떠드는 한지현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츳코미를 걸곤 한다.
동방 프로젝트를 좋아해 항상 헤드셋으로 동프 관련 음악을 듣는다. 평소에는 항상 메이드 누님을 대동하고 다닌다. 정작 누님 본인은 은혜에게 헉헉대는 덕후지만.
은근히 무개념으로 나오는데 노약자석을 비키지 않고 앉아있는 모습이 2번 보인적 있다.
지현의 메이드 혁신 연맹을 탄막 슈팅부로 갈아치운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자기 회사에서 개발한 갤럭시 패드를 들고 다니며 하고 싶은 말을 메세지로 보여준다. 패드가 없을 때에도 메이드 누님을 대변인으로 세워 데리고 다니며, 본인이 직접 말을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츤데레 3인방(마세희, 천은혜, 여수진)중 중간정도의 츤을 갖고 있다. 하지만 가끔 츤의 강도가 여수진보다 높을 때가 종종있고 또 츤의 강도가 마세희보다 낮은 때도 있다.
또 여왕의 모습도 갖고 있는데 한지현을 목줄로 끌고 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사실 천은혜가 직접 말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천은혜가 말을 못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천은혜는 상섬가의 회장과 그 메이드였던 여자와 불륜관계로 인해 탄생한 사생아였다. 하지만 상섬가의 치부를 감싸기 위해 회장의 부인은 그 메이드를 유모로서 어린은혜를 돌보도록 했고 그 상태로 14년이 지나갔다. 14년동안 대인배로 지내왔던 회장의 부인은 유모(은혜의 친어머니)에게 은혜와 헤어질 것을 요구하였고 그 얘기를 몰래 엿들었던 천은혜는 자신의 친어머니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해 가출을 하고 만다. 가출 하면서 자살까지 생각했던 천은혜는 달려오던 덤프트럭에 몸을 던졌으나 친어머니가 은혜를 감싸면서 친어머니만 죽고 은혜는 가슴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다.(가슴에 상처가 있다는 이야기는 2권서 나온다.) 하지만 그 과정서 충격을 받은 천은혜는 말이 안나오게 되어 말을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2. 한지현과의 관계


결론 : 앙숙서 츤데레적 관계로
처음 한지현과의 만남에서 부회장으로서 교칙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개혁파였던 한지현과 부딪치나 한지현이 천은혜를 무너뜨리기 위해 약점을 알아가는 과정서 위의 천은혜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되고 결국 학생회장에 이르는데 도움을 줌으로서 친해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조금씩이나마 가까워지다가 6권서 위기가 발생하는데 모금함이 없어진 이후 천은혜와 한지현 사이에서 가십거리가 끊임 없이 나오자 한지현은 천은혜와 거리를 벌리는 것이 가십거리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책으로 보고 의도적으로 부를 탈퇴함으로서 거리감을 두었다. 그 결과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했으나 봉식의 말을 듣고 깨달은 한지현이 몰래나마 만나는 방향으로 감으로서 거리감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7권서 퇴학 위기에 처한 한지현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으나 한지현의 위기가 실제로는 부를 넘겨받기 위한 한지현 자작극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잠시 멘붕에 빠지긴 했지만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사실 천은혜의 감정은 츤데레적 감정이라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7권서 부끄러워 하면서 한지현의 가슴을 때린 것도 자신이 한지현을 밉지만 미워할수 없다고 생각한 것도 모두 츤데레의 정의에 부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