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원경문
'''天地開元經文'''
최유기 세계관의 키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물건. 세계의 창세에 사용되었다고도 전해지는 다섯 권의 경문이다. 작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천지개원경문은 현장 삼장이 소지한 마천경문과 성천경문 외에 '유천경문', '무천경문', '항천경문'이라는 3가지의 경문이 더 존재하며,[1] 이 다섯 경문의 수호자로 선택된 자들이 바로 '삼장법사'이다.
각 경문은 이름에 맞게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능력은 아래와 같다.
휴대방식은 보통 승복의 양쪽 어깨에 걸치고 다니는 식이지만 두루말이 등 소유자가 원하는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등장한 경문은 Reload를 기점으로 성천, 마천, 무천, 유천 뿐이었다가 2014년 현재 연재 중인 Blast에서 항천 경문이 등장하였다. 현장 삼장 일행이 항천성을 방문한 시점 기준 1차 요괴 습격 당시 마천과 항천이 각각 사용자의 진언을 통해 동시 발동되었으나, 현장 삼장과 사락 삼장법사는 두 경문이 서로 공명하는 현상을 느꼈다고 언급한다. 이에 두 삼장은 동시에 경문의 능력을 발동시켰을 때 강대한 경문에서 나오는 미지의 제 3 능력이 발휘될 수 있으니 동시 사용을 자제하기로 한다.
여기서 설정충돌이 나타나는데, 분명 Reload에서 오곡 삼장법사를 대적하며 현장 삼장은 마계천정을 발동시켰고, 오곡 삼장법사는 무천경문의 힘을 이용하여 이를 무효화 시킨다. 마천과 항천이 동시에 발동되어 공명현상을 일으켰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천과 무천의 능력이 동시에 발동되었을 때 왜 현장 삼장이 공명 현상을 느끼지 못했는지는 미스테리이다. 무천 자체가 무효화 효과라서 마천의 힘을 소멸시킨 것이라면 얘기는 되겠지만.
최유기 세계관의 키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물건. 세계의 창세에 사용되었다고도 전해지는 다섯 권의 경문이다. 작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천지개원경문은 현장 삼장이 소지한 마천경문과 성천경문 외에 '유천경문', '무천경문', '항천경문'이라는 3가지의 경문이 더 존재하며,[1] 이 다섯 경문의 수호자로 선택된 자들이 바로 '삼장법사'이다.
각 경문은 이름에 맞게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능력은 아래와 같다.
- 마천경문: '마(魔)'와 '음(陰)'을 주관하며, 어둠을 파하고 마를 정화하는 힘을 지닌다. 수호자는 현장 삼장. 또한 마계천정은 바로 마천경문의 '마를 정화하는 힘'을 끌어내는 것. 본디 대대로 요괴승이 수호하게 되는 경문이지만 모종의 이유로[2] 현장 삼장의 스승인 광명 삼장이 수호하고 있다가 지금의 현장 삼장에게 양도되었다. 법술인 마계천정은 환상마전 시점에서는 적의 사지를 봉쇄하는 능력에서 그쳤으나, 리로드 시리즈부터는 발동 자체로 요괴를 소멸시킬 수 있다.
- 성천경문: '성(聖)'과 '양(陽)'을 주관한다. 빛을 낳는 힘을 가진다. 현장 삼장이 마천경문과 함께 수호해야 했으나, 광명 삼장법사가 살해당할 때 요괴에게 강탈당해 현재는 폐등성에 있다.
애니메이션 환상마전 최유기 한정으로 천지개벽을 노리던 투신태자 염의 손에 한번 넘어간 적이 있다. 마천경문과 함께 신천지 창조를 위한 의식에 쓰기 위함으로, 폐등성에 쳐들어가 홍해아와 독각시 등 강자들을 모두 제압한 후 옥면공주를 위협한 끝에 니건일로부터 넘겨받았다. 그런데 나중에 염을 쓰러뜨리러 찾아온 현장 삼장이 성천경문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걸 회수하지 않는 모순이 벌어져, 다시 홍해아 측에 넘어가버린다. - 무천경문: '사(死)'와 '허무'를 주관하며, '존재 자체를 부정하여 소멸시키는' 힘을 지닌다. 작중 초기 수호자는 강내 삼장이였으나 이후 제자인 오곡 삼장법사에게 넘어갔다. 최유기 Reload의 묘사에 따르면 현장 삼장의 마계천정 역시도 무효화 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천지개원경문의 신력 중 이래저래 가장 먼치킨 능력.
- 유천경문: '생(生)'과 '재(在)'를 주관한다. 초반 에피소드 중 사막 요괴가 다른 삼장법사를 잡아먹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 요괴의 소굴에 경문이 보관되어 있었지만, 삼장 일행이 탈출하는 와중에 무너져서 사막의 모래더미 밑에 파묻혀버렸다. 후에 홍해아 측에서 그 일대의 사막을 모조리 파내는 대공사 끝에 찾아내기는 했으나, 어느 경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피셜 가이드북 최유인에서 사막에서 찾아낸 경문이 유천경문임이 적혀있었고 이후 Reload Blast 초반에 옥면공주가 홍해아에게 '항천경문'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림으로써 '유천경문'으로 확정되었다.
- 항천경문: '미지'와 '무한'을 주관한다. 수호자는 사락 삼장법사. 주변에 요괴의 진입을 차단하는 결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진언을 외우면 항세천호라는 능력이 발동된다.
휴대방식은 보통 승복의 양쪽 어깨에 걸치고 다니는 식이지만 두루말이 등 소유자가 원하는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등장한 경문은 Reload를 기점으로 성천, 마천, 무천, 유천 뿐이었다가 2014년 현재 연재 중인 Blast에서 항천 경문이 등장하였다. 현장 삼장 일행이 항천성을 방문한 시점 기준 1차 요괴 습격 당시 마천과 항천이 각각 사용자의 진언을 통해 동시 발동되었으나, 현장 삼장과 사락 삼장법사는 두 경문이 서로 공명하는 현상을 느꼈다고 언급한다. 이에 두 삼장은 동시에 경문의 능력을 발동시켰을 때 강대한 경문에서 나오는 미지의 제 3 능력이 발휘될 수 있으니 동시 사용을 자제하기로 한다.
여기서 설정충돌이 나타나는데, 분명 Reload에서 오곡 삼장법사를 대적하며 현장 삼장은 마계천정을 발동시켰고, 오곡 삼장법사는 무천경문의 힘을 이용하여 이를 무효화 시킨다. 마천과 항천이 동시에 발동되어 공명현상을 일으켰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천과 무천의 능력이 동시에 발동되었을 때 왜 현장 삼장이 공명 현상을 느끼지 못했는지는 미스테리이다. 무천 자체가 무효화 효과라서 마천의 힘을 소멸시킨 것이라면 얘기는 되겠지만.
[1] 환상마전 최유기에서는 이들 경문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투신태자 일행이 천지개원경문으로 신세계를 만들 때 자신들의 힘으로 대신하였다.[2] 광명 삼장법사 이전의 수호자였던 천회 삼장법사의 죽음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