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상하의 자세
天地上下の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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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가 처음부터 이 자세를 취했던 것은 아닌데, 제2회 전일본공수도선수권대회(1970) 참전 까지는 일반적으로 킥복싱대회나 복싱대회에서도 볼 수 있는 앞손을 조금 멀리잡고 뒷손은 얼굴 오른쪽 전방에 둔 상체자세를 취하였었다. 그러다 3년 후인 제5회 전일본공수도선수권대회(1973)에서는 상대선수를 불문하고 뒷손을 아예 아래로 내리고 앞손은 더 위로 올린 이 자세를 주력으로 쓴다.
야마자키는 이자세로 주특기인 발차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는데, 주로 돌출되어 올라간 앞손으로 거리를 제면서 압박하다가 가까워지면 앞다리를 이용해 상대의 하단차기는 커팅으로 방어하거나 돌려차기, 더 가까워지면 뒷발로 돌려차기를 가하거나 더 가까워지면 앞발로 무릎치기를 가하였다. 올라간 앞손은 주로 바깥족에서 가해지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거리를 가늠하는 용도, 그 외에는 앞발을 찰 때 뒤로 재끼면서 무게중심과 회전력을 더 높여주는 용도로 활용하였다. 내려간 뒷손은 언뜻 방어에 취약해보이는데, 상대가 이를 노려 공격해올 떄는 상체를 젖히며 어깨와 팔꿈치로 방어하거나 아니면 필요할 때 올려서 커버링을 취하고, 공격할 떄는 그대로 정권지르기로 이어 공세에 나서기도 한다.
공수도의 겨루기 자세 중 하나이다. 매체에서는 천지마투의 태세라거나, 바키 시리즈의 오로치 돗포가 사용한다거나, 킹오브파이터즈의 료 사카자키가 취하는 자세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해 실제 겨루기 자세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엄연히 실제 무술동작이며, 전일본 가라데 대회에서 우승했던 극진의 용 야마자키 테루토모(山崎選手)가 즐겨 쓰던 자세이다. 야마자키는 안면타격이 허용되는 킥복싱 대회에도 참전하여 10전 8승 2패의 전적을 거둔 바 있는데, 웹상에서는 사진 외에 영상자료가 부족하여 킥복싱대회에서도 이 자세를 취했는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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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가 처음부터 이 자세를 취했던 것은 아닌데, 제2회 전일본공수도선수권대회(1970) 참전 까지는 일반적으로 킥복싱대회나 복싱대회에서도 볼 수 있는 앞손을 조금 멀리잡고 뒷손은 얼굴 오른쪽 전방에 둔 상체자세를 취하였었다. 그러다 3년 후인 제5회 전일본공수도선수권대회(1973)에서는 상대선수를 불문하고 뒷손을 아예 아래로 내리고 앞손은 더 위로 올린 이 자세를 주력으로 쓴다.
야마자키는 이자세로 주특기인 발차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는데, 주로 돌출되어 올라간 앞손으로 거리를 제면서 압박하다가 가까워지면 앞다리를 이용해 상대의 하단차기는 커팅으로 방어하거나 돌려차기, 더 가까워지면 뒷발로 돌려차기를 가하거나 더 가까워지면 앞발로 무릎치기를 가하였다. 올라간 앞손은 주로 바깥족에서 가해지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거리를 가늠하는 용도, 그 외에는 앞발을 찰 때 뒤로 재끼면서 무게중심과 회전력을 더 높여주는 용도로 활용하였다. 내려간 뒷손은 언뜻 방어에 취약해보이는데, 상대가 이를 노려 공격해올 떄는 상체를 젖히며 어깨와 팔꿈치로 방어하거나 아니면 필요할 때 올려서 커버링을 취하고, 공격할 떄는 그대로 정권지르기로 이어 공세에 나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