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금은평탈 보상화무늬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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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 경 통일신라에서 만들어진 청동 거울.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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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탈 보상화무늬 거울와 함께 전시된 모습.사진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기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에 통일신라에서 만들어진 청동 거울이다. 평탈(平脫)기법을 이용하여 금과 은으로 거울 주변을 장식한 것이다.
평탈(平脫)은 금판 혹은 은판을 오려 거울이나 칠기의 표면에 놓아 두고 옻칠을 하여 부착한 다음, 문양 부분에 덮여 있는 칠을 벗겨내고 표면을 연마해 빛나게 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러한 평탈 공예품은 주로 누금기술 및 금속공예술이 극단적으로 발달했던 신라에서 다수 제작하였는데, 이 청동 거울의 경우 거울 전면에 보상화 무늬를 황금으로 정교하게 수놓은 후 금과 은으로 주변을 장식하였다.
8세기 경 신라에서 제작한 거울로, 고대 한국의 거울 제작 기술 및 공예술을 연구하는 데 중요하게 사용된다.
1. 개요
8세기 경 통일신라에서 만들어진 청동 거울.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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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탈 보상화무늬 거울와 함께 전시된 모습.사진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기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에 통일신라에서 만들어진 청동 거울이다. 평탈(平脫)기법을 이용하여 금과 은으로 거울 주변을 장식한 것이다.
평탈(平脫)은 금판 혹은 은판을 오려 거울이나 칠기의 표면에 놓아 두고 옻칠을 하여 부착한 다음, 문양 부분에 덮여 있는 칠을 벗겨내고 표면을 연마해 빛나게 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러한 평탈 공예품은 주로 누금기술 및 금속공예술이 극단적으로 발달했던 신라에서 다수 제작하였는데, 이 청동 거울의 경우 거울 전면에 보상화 무늬를 황금으로 정교하게 수놓은 후 금과 은으로 주변을 장식하였다.
8세기 경 신라에서 제작한 거울로, 고대 한국의 거울 제작 기술 및 공예술을 연구하는 데 중요하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