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천
초량천 ㅣ草梁川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4동 구봉산에서 발원하여 부산항 3부두 인근에서 바다와 합류하는 하천이다.
부산역을 포함해 초량천을 기준으로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부산고등학교 일대가 초량동의 중심지다.
초량동은 중앙대로를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상업지구가 형성이 되어있었으며 초량동 고지대 구봉산 일대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몰려와 판자촌이 형성되어 살아왔었다. 이후 70년대 무렵부터 상류지점을 중심으로 복개해서 길을 만들고 집을 지어 현재는 전 구간으로 하수도와 다름없는 곳으로 전략했다.
초량천이 지나는 동일중앙초등학교와 서중학교는 과거 저수지였다. 저수지를 모두 매립하고 학교를 건설했다.
2010년, 동구청은 하류구간인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부산고등학교 구간을 복원하기로 결정해 공사를 하고 있다.
최상류지점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이 복개되어 있다. 복개구간은 구봉북길~망양로~홍곡남로~구봉로~초량로~중앙대로236번길~경부선~충장대로 구간이다.
복개가 된 이후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하수구나 다름없는 상태로 전락했지만 이후 북항재개발로 인해 인근 부산천과 함께 수질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적극적인 분류관거 설치와 함께 복개철거를 하면서 현재는 수질이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2010년 5월, 동구는 서울의 청계천을 벤치마킹하여 초량천 하류구간인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동일중앙초등학교 구간을 복원하기로 결정하였다.
2015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사업비 증가와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장기화 되고 있다.
최초 계획을 수정하여 복원 사업을 부산고등학교로 단축했다. 그 이유는 주민들의 반발[1] 과 예산이 부족했기때문. 현재 3단계로 나누어 공사를 하고 있다.
1단계 구간인 하나은행 초량동지점~초량2치안센터 구간은 하천 보행로와 옹벽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2020년 4월부터 중앙대로 방향 일방통행로를 통제하고 있는데 당초 계획보다 기간이 길어져 상인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황이다.
2단계 구간인 초량2치안센터~초량육거리 구간은 2015년 도로 중간지점 건물만 철거를 해놓고 6년간 방치하다가 2021년 1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1월에 초량중로 다리 건설이 완료되었으며 2월 초부터 초량육거리~초량2치안센터 방향 도로를 동측으로 옮기고 복개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다.
3단계 구간인 초량육거리~부산고등학교 구간은 예산부족으로 시작을 안했다. 동구청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3단계 구간은 '''2024년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
초량천 복원공사가 장기화된 이유는 철거보상 문제, 지하, 지상지장물 이전, 저류조 건설비 증가, 각종시설물 보완 등이다.관련링크
초량천 공사가 장기간 지연되다보니 주민과 상인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황이다. 장기화된 공사로 매출부진에 코로나-19로 더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날아오는 먼지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조속한 사업을 마무리 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1. 개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4동 구봉산에서 발원하여 부산항 3부두 인근에서 바다와 합류하는 하천이다.
부산역을 포함해 초량천을 기준으로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부산고등학교 일대가 초량동의 중심지다.
2. 역사
초량동은 중앙대로를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상업지구가 형성이 되어있었으며 초량동 고지대 구봉산 일대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몰려와 판자촌이 형성되어 살아왔었다. 이후 70년대 무렵부터 상류지점을 중심으로 복개해서 길을 만들고 집을 지어 현재는 전 구간으로 하수도와 다름없는 곳으로 전략했다.
초량천이 지나는 동일중앙초등학교와 서중학교는 과거 저수지였다. 저수지를 모두 매립하고 학교를 건설했다.
2010년, 동구청은 하류구간인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부산고등학교 구간을 복원하기로 결정해 공사를 하고 있다.
3. 상세
최상류지점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이 복개되어 있다. 복개구간은 구봉북길~망양로~홍곡남로~구봉로~초량로~중앙대로236번길~경부선~충장대로 구간이다.
복개가 된 이후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하수구나 다름없는 상태로 전락했지만 이후 북항재개발로 인해 인근 부산천과 함께 수질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적극적인 분류관거 설치와 함께 복개철거를 하면서 현재는 수질이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4. 복원
2010년 5월, 동구는 서울의 청계천을 벤치마킹하여 초량천 하류구간인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동일중앙초등학교 구간을 복원하기로 결정하였다.
2015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사업비 증가와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장기화 되고 있다.
최초 계획을 수정하여 복원 사업을 부산고등학교로 단축했다. 그 이유는 주민들의 반발[1] 과 예산이 부족했기때문. 현재 3단계로 나누어 공사를 하고 있다.
1단계 구간인 하나은행 초량동지점~초량2치안센터 구간은 하천 보행로와 옹벽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2020년 4월부터 중앙대로 방향 일방통행로를 통제하고 있는데 당초 계획보다 기간이 길어져 상인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황이다.
2단계 구간인 초량2치안센터~초량육거리 구간은 2015년 도로 중간지점 건물만 철거를 해놓고 6년간 방치하다가 2021년 1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1월에 초량중로 다리 건설이 완료되었으며 2월 초부터 초량육거리~초량2치안센터 방향 도로를 동측으로 옮기고 복개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다.
3단계 구간인 초량육거리~부산고등학교 구간은 예산부족으로 시작을 안했다. 동구청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3단계 구간은 '''2024년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
초량천 복원공사가 장기화된 이유는 철거보상 문제, 지하, 지상지장물 이전, 저류조 건설비 증가, 각종시설물 보완 등이다.관련링크
초량천 공사가 장기간 지연되다보니 주민과 상인들의 반발이 극심한 상황이다. 장기화된 공사로 매출부진에 코로나-19로 더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날아오는 먼지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조속한 사업을 마무리 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5. 지천
- 금수사: 전 구간 복개되어 있으며 금수사인근~초량남로~초량로60번길~부산고등학교 구간이며 부산고등학교에서 초량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6. 관련사진 모음
7. 주변 시설
- 부산항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 부산역
- 초량시장
- 부산고등학교
- 부산중학교
- 동일중앙초등학교
- 부산서중학교
- 구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