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증귀 테츠도-O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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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겐자카 노보루가 143화에서 싱크로 소환한 초중무사의 최종병기. 수비력 4800이라는 엄청난 수치와 번 데미지로 유우야를 몰아붙혔으나 계속해서 펜듈럼 소환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펜듈럼 일루전의 콤보로 곤겐자카의 LP가 0이 되어 결국 패배한다.
액션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부동의 듀얼"을 내세우던 곤겐자카 노보루지만 이 카드와 함께 액션 카드 역시 사용하게 되었다. 이는 "부동의 듀얼을 내세우면서도 때로는 원칙에 얽매이지 않고 움직일 필요도 있다"는 곤켄자카 나름의 개혁으로 보이며, 이 카드 덕분에 묘지의 마법/함정 카드를 제외할 수 있게 되면서 액션 카드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극복했다. 전술적인 면에서 보아도 부동의 듀얼은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액션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면도 있었으나, 이 카드 덕분에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훨씬 전략의 폭이 넓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크파이브 후반의 전개가 워낙 엉성하고 캐릭터 붕괴가 극심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장 묘사 없이 캐릭터의 사상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며 비판하는 의견도 많고, 안 그래도 액션 카드 줍기에 치중된 듀얼로 듀얼 로그의 비판이 많았기에 곤켄자카까지 액션 카드를 주우러 다니게 되는 행태에도 불만이 생겼다.
이름인 '테츠도오'는 일본어로 '철도'를 의미한다. 또한 초중증귀의 증귀는 증기와 발음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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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레벨 12의 초중 싱크로 몬스터. 컬렉터즈 팩 2017에서 OCG화 되었다. 애니메이션 판과 비교하면 패 코스트가 줄어들고 파괴 대상이 늘어났으며, 제외 효과 역시 상대 묘지까지 대상이 되어 상향되었다. 그러나 싱크로 소재 제약이 붙었고, 양쪽 효과가 상대 턴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견제 능력은 훨씬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하향 조정에 가깝다.
높은 레벨에 걸맞는 강력한 효과와 타점으로 초중무사의 피니셔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좋은 카드다. 강력한 만큼 소환 조건으로 초중무사 몬스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상 초중무사 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긁어 부스럼 등의 효과로 꺼낼 수 있는 고타점 몬스터 겸 제거 요원으로도 채용 가치가 없지는 않다.
② 효과는 패를 2장까지 버리고 그 수만큼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 마법/함정 제거 효과는 그런대로 존재했지만 몬스터 제거 효과는 많지 않았던 초중무사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 풀 몬스터로 구성되기 쉬운 덱 특성상 패에 몬스터가 남기도 쉬워서 코스트 면에서도 걱정이 적다.
③ 효과로 서로의 묘지의 마법/함정 카드를 전부 제외할 수 있다. 번 효과는 수치가 아주 높지는 않아 덤 수준이지만 듀얼 중후반이라면 1000~2000 정도 데미지는 기대할 수 있다. 묘지에서 발동하는 마법/함정 카드가 늘어난 듀얼 환경에서 강력한 억제력이 되어 준다. 자신 묘지의 마법/함정도 제외할 수 있기 때문에 풀 몬스터가 강요되던 초중무사에서 마법/함정 카드를 채용할 여지가 생겼지만, 소환이 쉽지만은 않은 이 카드의 제외 효과에 의존해서 마법/함정을 다수 투입하는 것은 마냥 좋은 선택은 아닐 것이다.
효과 자체도 출중하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바로 저 무식할 정도로 막강한 타점. 수비력이 4000을 넘는 수치라 전투로는 지는 일이 거의 없고, 버스터 건틀릿을 사용하면 타점이 9600에 달한다. 본래 초중무사의 대표 전략이던 초중무사소울을 이용한 연속 공격 및 원턴킬 역시 더욱 쉬워졌다.
높은 레벨로 인해 소환 조건은 무겁지만, 다이-8과 석궁 등의 서치 카드, 텐-BN 등 전개 카드를 이용하면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다. 상대 필드에 파괴수 지즈키엘을 떠넘겨 몬스터를 제거하고 타마-C로 싱크로 소재로 삼는 것도 좋다.
[각주]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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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겐자카 노보루가 143화에서 싱크로 소환한 초중무사의 최종병기. 수비력 4800이라는 엄청난 수치와 번 데미지로 유우야를 몰아붙혔으나 계속해서 펜듈럼 소환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펜듈럼 일루전의 콤보로 곤겐자카의 LP가 0이 되어 결국 패배한다.
액션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부동의 듀얼"을 내세우던 곤겐자카 노보루지만 이 카드와 함께 액션 카드 역시 사용하게 되었다. 이는 "부동의 듀얼을 내세우면서도 때로는 원칙에 얽매이지 않고 움직일 필요도 있다"는 곤켄자카 나름의 개혁으로 보이며, 이 카드 덕분에 묘지의 마법/함정 카드를 제외할 수 있게 되면서 액션 카드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극복했다. 전술적인 면에서 보아도 부동의 듀얼은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액션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면도 있었으나, 이 카드 덕분에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훨씬 전략의 폭이 넓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크파이브 후반의 전개가 워낙 엉성하고 캐릭터 붕괴가 극심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장 묘사 없이 캐릭터의 사상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며 비판하는 의견도 많고, 안 그래도 액션 카드 줍기에 치중된 듀얼로 듀얼 로그의 비판이 많았기에 곤켄자카까지 액션 카드를 주우러 다니게 되는 행태에도 불만이 생겼다.
이름인 '테츠도오'는 일본어로 '철도'를 의미한다. 또한 초중증귀의 증귀는 증기와 발음이 똑같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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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레벨 12의 초중 싱크로 몬스터. 컬렉터즈 팩 2017에서 OCG화 되었다. 애니메이션 판과 비교하면 패 코스트가 줄어들고 파괴 대상이 늘어났으며, 제외 효과 역시 상대 묘지까지 대상이 되어 상향되었다. 그러나 싱크로 소재 제약이 붙었고, 양쪽 효과가 상대 턴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견제 능력은 훨씬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하향 조정에 가깝다.
높은 레벨에 걸맞는 강력한 효과와 타점으로 초중무사의 피니셔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좋은 카드다. 강력한 만큼 소환 조건으로 초중무사 몬스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상 초중무사 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긁어 부스럼 등의 효과로 꺼낼 수 있는 고타점 몬스터 겸 제거 요원으로도 채용 가치가 없지는 않다.
② 효과는 패를 2장까지 버리고 그 수만큼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 마법/함정 제거 효과는 그런대로 존재했지만 몬스터 제거 효과는 많지 않았던 초중무사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 풀 몬스터로 구성되기 쉬운 덱 특성상 패에 몬스터가 남기도 쉬워서 코스트 면에서도 걱정이 적다.
③ 효과로 서로의 묘지의 마법/함정 카드를 전부 제외할 수 있다. 번 효과는 수치가 아주 높지는 않아 덤 수준이지만 듀얼 중후반이라면 1000~2000 정도 데미지는 기대할 수 있다. 묘지에서 발동하는 마법/함정 카드가 늘어난 듀얼 환경에서 강력한 억제력이 되어 준다. 자신 묘지의 마법/함정도 제외할 수 있기 때문에 풀 몬스터가 강요되던 초중무사에서 마법/함정 카드를 채용할 여지가 생겼지만, 소환이 쉽지만은 않은 이 카드의 제외 효과에 의존해서 마법/함정을 다수 투입하는 것은 마냥 좋은 선택은 아닐 것이다.
효과 자체도 출중하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바로 저 무식할 정도로 막강한 타점. 수비력이 4000을 넘는 수치라 전투로는 지는 일이 거의 없고, 버스터 건틀릿을 사용하면 타점이 9600에 달한다. 본래 초중무사의 대표 전략이던 초중무사소울을 이용한 연속 공격 및 원턴킬 역시 더욱 쉬워졌다.
높은 레벨로 인해 소환 조건은 무겁지만, 다이-8과 석궁 등의 서치 카드, 텐-BN 등 전개 카드를 이용하면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다. 상대 필드에 파괴수 지즈키엘을 떠넘겨 몬스터를 제거하고 타마-C로 싱크로 소재로 삼는 것도 좋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