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신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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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4. 정체에 대한 추측
5. 기타

'''난 버린적이 없는데 버려졌다고 나오더군.''' '''하하하.'''[1]


1. 개요


네이버 웹툰 신도림의 등장인물.
항상 머리를 덮는 방독면을 써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지하도시 신도림의 실세. '총리' 혹은 '총재'라고 칭해지며 현재까지 실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하도시 신도림을 설립한 도시의 기획자로 보이며 신도림, 더 나아가서 강남 일대의 지배자로서 군림하고 있다.
신도림에서는 사람들을 재해에서 구하고 신도림을 만든 구세주로 통하지만, 첫등장도 그렇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온갖 더러운 짓과 사주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종이를 심복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로서 작품의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이다.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지상에 남아있던 일부 사람들을 신도림으로 데려가며 신도림행 열차는 마감됐다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통보한다, 그때 키즈가 되기 전 천둥이 '우리를 이대로 버리고갈거냐' 라며 따지자 살아있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다며 매정하게 내려간다.
이후, 심복인 이종이를 시켜 강남일대의 지상을 관리하고 다녔으며, Tiger.D 사건을 빌미삼아 눈엣가시던 오룡을 숙청한다.
Tiger.D사건이 종료된 후 종이가 땡전이 계속 마음대로 하면 위계질서가 무너져 곤란하다고 하자 그를 적당히 징계처리하라 말하며 종이가 자신의 말을 들을것같지는 않다고 하자 '자신의 결정이니 따를것이다'라고 하며 땡전을 교도소에 임시 투옥시킨다.
깊은숲 에피소드에서는 이종이에게 깊은숲 지도를 찾아낼것을 지시, 강북 전체를 들쑤셔가며 지도를 찾아오도록 시켰으며. 깊은숲 지도를 찾는 과정에서 천둥 패거리가 끼어들자 땡전을 석방 시키고 천둥패거리를 제거하도록 한다.
그 후 땡전이 여차저차해서 신도림의 인체실험 현장을 목격하게 되자 총재에게 실망하여 총재곁을 떠나려 하자 '인체실험은 어쩔 수 없이 벌여야 할 일이었다'라고 하며 땡전을 만류하지만 결국 땡전은 총재 곁을 떠나게 된다.
땡전이 제발로 감옥에 들어가자 이종이가 땡전을 설득해보겠다하지만 총리는 땡전은 날 위해 싸우진 않겠지만 자신이 온힘을 다해 세운 신도림을 위해서는 씨울것이라며 놔두라하고 깊은숲의 식량을 찾아내기위해 제 0교도소 수감자이자 휴전조건중 하나였던 정철식을 석방시켜 깊은 숲을 찾게한다.
그러다가 정철식의 부하 브라이언 킴이 깊은 숲에 핵이 있다 떠벌려 버려 핵의 존제를 누구나 다 알게되었고 정철식을 내치기로 정한다.
119화에서는 아예 지상으로 올라와 하트히터를 찾아간다. 하트히터는 굉장히 놀라며 당황한다. 이내 하트히터가 침착하게 깊은 숲 관련해서 자신에게 부탁할 것이 있냐고 묻자 웃으며 자신의 인내심도 여기까지고 지난 날은 다 잊어줄테니 돌아오라고 제안한다. 아마 정철식, 혹은 정철식과 같이 있는 이종이를 버릴 생각인 듯. 마침 이종이는 이전에 책임을 묻을 것이라는 말도 했고 정철식은 아예 처리할 생각이었다... 라고 보여졌지만, 히터가 이를 지적하자[2] 기묘하게 웃으며 자신을 죽일 칼을 믿고 그러는 거냐며, 자신이 신도림의 일부를 보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히터에게 마지막 경고를 하고 떠난다.

3. 전투력


'''타이거 디 사후 세계관 최강자'''[3]
실제 육체의 힘과 사회적 지위가 관련이 적은 현실과는 달리, 웹툰 신도림은 정부가 마비되고 사회가 아비규환이 되고 초인들이 나타나 사실상 헬게이트가 오픈된 상태에서 그나마 통제가 어느정도 되는 만큼 '''강한 자가 높은 사회적 지위도 지닌다.'''[4] 일례로 정철식의 감옥 구조를 설명할때도 '장관급 인사가 올때까지 버티기 위함'이라는 언급을 하는데, 이를 통해 높은 지위=높은 전투력으로 볼 수 있다. 세계관 최강자 후보였던 '''국방부 장관''' 이종이의 존재는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총리 역시 강한자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손대지 않고도 유리에 금이 가거나 이종이가 두려워하는 등 직접 전투를 한적은 없지만 어느 정도의 암시는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117화에서 이종이의 발언으로 '''전투력에 있어서도 이종이 위에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타이거 디에게 베이면서 이종이가 '다행히 종이 때문에 깊게 베이지는 않았지만.. 이 차이는... 그 분(총리)... 아니 어쩌면... 그 위에 있을지도!!" 라고 말하면서 타이거 디와 비견됨과 동시에 신도림의 최강자임이 확실시 되었다. 그마저도 사실 총리가 보여준 것이 매우 없다는 점, 타이거 디에게는 매우 큰 약점[5]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타이거 디가 무조건 총리보다 더 강하다고 말할 수 없다.
허나 타이거 디를 죽일 생각으로 신도림 전력 1/3을 보냈는데 타이거 디는 이들을 모두 정리하고 생존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건 적어도 '''타이거 디의 전투력은 총리의 예상 밖'''이라는 것이다.[6]
결국 2부에서 강함이 나왔는데, 강북의 사신 2명을 간단히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관급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손짓만으로 '''손도 안대고 터뜨려 죽여버린다.''' '''몸에서 방사능을 뿜어내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4. 정체에 대한 추측


이러한 '''얼굴이 가려진 최종흑막'''은 만화에서 매우 자주 우려먹는 요소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 대개 후반에 얼굴이 드러나며 이미 한번 등장했던 캐릭터가 알고보니 흑막이었던식으로 '''반전통수를 때리기 위한 장치'''로 많이 사용된다.
그로인해 총리가 이미 등장한 인물들 내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비규환이던 신도림을 하나로 봉합해 도시를 세웠던것을 감안하면 역시 과거편에서 나온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아예 새로운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5. 기타


신도림의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 총리의 무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건물 유리가 쩍 갈라졌으며 세계관 최상위급 강자 종이조차 총리를 두려워하는것으로 보아 리더쉽만으로 지배자가 된건 아닐 것이란 추측이 있다.
총리 본인은 '버렸다'라는 말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천둥이 버리고 가는거냐고 일갈했을때 버린건 아니라며 극구부인한것도 그렇고,신도림 7주년 기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PD가 다큐멘터리에서 지상 사람들을 '지상에 버려진 사람'이라고 표현하자 예민하게 반응하고 PD를 숙청해버린다.
항상 갈색 롱코트를 입고다니며, 특이하게도 착용하는 넥타이에는 물음표가 붙어있다.
더러운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시키지만, 목표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돈이나 권력은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다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영향력을 확장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는 점이나[7] '버렸다'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걸 보면, 목표나 목적이 단순 돈이나 권력은 아닌듯 싶다. 어쩌면 극단적인 공리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일수도? 사실 더러운 일을 벌이지만, 결과적으론 신도림 체제에 도움이 되긴 한다.[8]
유능한 인재에 관심이 많은지, 히터가 돌아오기를 바라기도 하고 이종이의 말에 따르면 이가의 복직을 원한다고.[9] 사신들을 받아들인 것도 그들의 속셈은 알지만 신도림의 삶이 그들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 것.[10]

[1] 밑에서도 서술하겠지만, 지상에 남겨진 사람들을 두고 '버려졌다'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불쾌감을 표출한 듯 웃는 소리가 다른 대사보다 살짝 크게 쓰여져있다.[2] 히터는 설마 종이까지 버릴 줄은 몰랐다 라고 말했다.[3] 타이거 디와 비교해도 밝혀진 것이 너무 없어 타이거 디보다 밀린다고 확신할 수도 없다.[4] 물론 땡전, 정철식을 보면 알수 있듯 높은 자리는 무력 뿐 아니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강함이 중요하긴 하지만, 단순히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높은 직위를 주진 않는다는 소리.[5] 죽일 목적으로 싸우는 상대가 아닌 한, 죽이지를 못한다. 이때문에 땡전을 1차전에서는 압도적으로 썰어버렸지만, 2차전에서는 두들겨 맞으며 탈탈 털렸다.[6] 총리가 하트히터의 정보력을 얕봤을 리도 만무하니 더더욱 부각된다.[7] 예를 들면 비돌의 존재를 알고는 그냥 두라고 할때. 물론 강북처럼 적대 관계의 경우에는 얄짤없다.[8] 도박장 건은 이종이의 독단으로 보인다.[9] 근데 이건 이종이의 말이라 확실치 않다.[10] 즉, 사신들이 진짜 충성했다면 한때의 적이라도 얼마든지 부하로 받아들일 아량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