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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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을 쓴 모습.
복면을 벗은 평상시 모습.
1. 개요
2. 작중 행적
3. 과거
4. 전투력
4.1. 관련 언급
5. 기술
5.1. 식도류(食刀類)
5.2. 육도류(肉刀類)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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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가장 빠른 칼."'''

네이버 웹툰 신도림의 등장인물로 나이는 18+7세. '타이거'라는 이명에 걸맞게 호랑이 복면을 쓴다. 척 보면 알겠지만 키즈다. 즉 나이도 별로 안먹었다는 건데 때 지난 정장과 고전 노래를 즐긴다. 세계관 최강자 후보로서, 진심으로 살의를 가지고 싸운다면 이종이를 능가한다. Tiger.D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조건이 없었으면 땡전은 살아있지 못했고 작중 발언을 보면 땡전과 종이는 동급. 실제 모델은 타이거 디스코. 홍대 등지에서 디스코를 트는 실제 아티스트이다. 생김새가 그냥 판박이.

2. 작중 행적


24화에서 첫 등장 이때는 수정과 장인 리기범으로써 수정과를 내주다가 우연히 오룡들의 모습을 보고 그 화 마지막에 Tiger.D로써 등장 그리고 오룡 이사를 한명 살해한다.그리고 또 다시 올라오는 오룡 이사를 죽일려다가 땡전한테 막히는데 땡전을 압도하며 싸우다가 땡전이 라디오를 부수고 방심한 틈을 노려서 MP3 플레이어를 보여주고 싸워서 이긴다.
그리고 계속 오룡 이사들을 노리다가 천둥일행이 오게 되는데 처음에는 별 이상한 놈들(...)인줄 알았지만 붙어보면 가장 까다로운 놈들이었다고 하면서 또 다시 쓰러트린 후에 자신의 정체를 알게돼서 온 천둥한테 경고를 듣는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과 붙으러 온 땡전과 마지막 리매치를 하는데 사람을 죽일수없다는 일 때문에 결국 패배하고 그 다음에 천둥 일행이 다시 땡전과 맞붙어서 패배 직전까지 몰리자 마지막 힘을 짜내서 땡전을 쓰러트리고 천둥의 설득때문에 오룡 이사를 죽이지는 않고 반신불수로 만든다.
이 다음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했다면서 마음의 짐을 털어내고 본직에서 일하고 있을걸로 보인다.다만 약속이 있어서 결국 한번은 싸워야할 것 같다.
은근히 마음 씀씀이가 좋아보이는게, 모든 일이 끝나고 땡전과 천둥이 정체를 빌미로 꽁짜로 수정과를 달라며 협박과 공갈(...)을 하자 겉으로는 부글부글 했지만 '''오히려 한 통 더 얹어서 줬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106화 깊은숲으로 가는 이종이의 전황을 본 하트히터가 그를 처리하기 위해 보내기로 결심하면서 재등장한다! 이때 하트히터가 그에 대해 하는 말이 무서운데...

지상 최고의 명검. '''겨우 종이 한장''' 베야 해서 아깝지만... 칼집에서... 칼을 뽑아야겠습니다!

리기범도 처음엔 사리사욕채우는 싸움에 날 끼게 할 생각이냐며 거절하지만, 천둥이 깊은 숲에 있다는 말을 듣자 '''이 가게에 없어서는 안될 VVIP''' 라며 가기로 결정한다.
깊은 숲에 빠르게 오지만 이종이의 흔적[1]을 보고 서둘러야겠다며 속도를 높힌다.
그리고 115화 등장과 동시에 이종이와 정철식 패거리를 단순한 압박감만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 버리고는 천둥에게 마음껏 울라고 한다.
그뒤 자신도 깊이 빡쳤는지. 천둥에게 깊은 상처를 준 놈은 손들라 하고, 삽키즈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깝치자[2] 순식간에 그의 양 귀를 잘라버린다. 이에 정철식이 달려들어 오른손 주먹을 내지르자 왼손을 잘라버리고[3] 내지르는 오른손은 칼자루를 정면으로 휘둘러 날려버린다. 그 후 그대로 죽이려하지만 이종이가 종이를 공중으로 흩뿌리고 공격하려 하자 흩뿌려진 종이를 모두 베어버리고 이종이도 전신을 베어버린다.[4] 이때 대사가 참으로 압권.

'''"는 왜... 손 안드냐?"'''

종이가 왜 타이거 디 정도 되는 능력자가 천둥 일행을 돕느냐고 묻자 자신의 마음이 그렇다는데 이유가 필요하냐고 답한다. 종이가 재차 하트히터와 무슨 관계라도 있는거냐고 묻자 씩 웃으며 종이가 보기에 하트히터가 자신을 움직일 수 있어보이냐고 비웃는다. 그리고 이종이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뿐이니 괜히 투정부리지 말라고 일갈하고는 다시 돌격한다. 종이도 어차피 뒤없는 싸움이라며 책받임을 꺼내들어 각축전을 벌이나 확연하게 밀리며 베인다. 종이가 오감에 집중해 한순간 책받침으로 살짝 멈추게 한 다음[5] 주변에 깔아뒀던 종이를 던지며 일격을 먹이려 하나, 타이거 디는 아주 간단하게 종이를 잡고는 되려 이종이에게 던진다. 종이가 간신히 피하고 어벙하게 있는 정철식에게 정신차리라고 핀잔을 주자, 이를 보며 '''그 실력에도 한눈이 팔리냐'''며 다시 돌격한다. 마침내 얼굴을 베어버리나 했더니, 정철식이 망치로 가로막는다..
정철식은 망치를 들고 타이거 디에게 달려들고 이종이는 종이를 날려 타이거 디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하지만 타이거 디가 '''딱 딱지치기 수준'''[6]이라며 볼륨을 최대로 올리자 망치는 박살나고 정철식 본인도 마늘빻기 한방에 멀리 날아갈뻔한 걸 이종이가 겨우 막는다. 결국 작전을 바꿔 이종이가 버티는 동안 정철식이 핵을 들고 신도림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게 하려는 쪽으로 타이거 디와 대치한다.
이후 종이가 제대로 작정하고 달려들자 옷이 살짝 베이며 밀리나 싶더니 이내 가볍게 종이의 뒤로 이동해 네 동네 딱지치기 수준 감상 잘했다고 조롱하며 종이의 무기 채로 베어버리려던 찰나, 정철식이 공격하자 다시 피한다. 그 후 곧바로 이 둘을 향해 달려드나... 신도림의 실험체 1/3기에 둘러쌓인다. 타이거 디가 총리를 상대할 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총리가 끝낼 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 일단 타이거 디 자체가 전력을 다하면 가히 상대할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강한데다가, 포지션도 우군인 만큼 이번 상황을 통해 천둥 일행을 대피시키고 본인은 희생하는 식으로 작가가 타이거 디를 정리하려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Tiger.D가 실험체들은 전부 정리한다면, 총리보다 강하다는 것이 확실해진다.
121화에서 돌칼이 신도림 실험체 1/3 + 정철식 + 이종이를 상대하게 될 타이거디를 손놓고 있을거냐고 하자, 히터는 "밀릴거라 생각이 안들어서요. '''무나 배추따위... 주방장이 재료손질하다 죽었다는 얘기는 못들어봐서요'''" 라고 대답한다. 저정도의 병력으로도 주방장과 재료손질에 비유될만큼 강하다는 의미.
그리고 천둥일행을 보내고 포위의 가장자리에서 칼로 땅에 선을 긋고,

'''새로운 게임을 제안하지. 룰은 간단하다. 이 선을 넘으면 죽는다!'''

라며 또다시 폭풍간지를 선보인다.
선을 넘어온 실험체들을 말그대로 썰어버리며 실험체들에게 공포를 각인시키고 메스의 "죽어도 다시 살려주겠다"는 외침에 실험체들이 달려들지만 이종이는 그럼에도 타이거 디의 빈틈을 발견하지 못한다. 되려 넘어오는 모든 실험체들을 썰어버리고, 다시금 그 실험체들이 쫄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메스가 다시 살려준다고 소리침에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 이종이조차도 선을 넘는 것을 포기하고 정철식이 합류할 때까지 대치상황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바꾸려고 했으나,

'''이 게임의 두 번재 규칙. 선을 넘어오지 않으면... 내가 들어간다.'''

라며 손수 선을 넘어 실험체를 썰어버리며 돌진한다.
그 후 볼륨 맥스와 업 템포로 무쌍을 찍으며 썰어버린다. 이종이와도 한차례 격돌하는데 타격을 입는다. 그 타격이란 바로 왼쪽 뺨에 생채기 하나 난 것. 본인은 이걸 보고 '아야.' 라고 말한다.
그렇게 계속 싸우다가 타이거 디도 지쳤는지 숨을 몰아쉬는 상태. 이에 메스와 종이는 이제 얼마 안남았다며 실험체들에게 돌격하라 하지만, '''그많던 실험체들은 이미 타이거 디에게 거의 다 썰려서 남은 건 이제 6체.'''[7] 타이거 디가 다가오는 곳을 보고 너만한 녀석이 어째서 그들을 돕는것이냐 소리지르지만 타이거 디는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못들었고, 타이거 디는 "뭐 할 말이라도 있냐? 없겠지. '''사람들 가지고 이런 하는 우리 사이에 할 말이 뭐가 있겠냐.'''"며 끝을 보려는 찰나. 핵무기 벙커를 부수고 정철식이 나오는데...
정철식은 방사능 폐기물에 노출되어 사망한 듯 했지만. 오히려 그 특유의 치유력으로 방사능을 견뎌내고 더더욱 강해진다. 전에는 못붙인 왼팔도 약간 고통스러워 하지만 붙였다. 정철식이 타이거 디에게 덤벼들고 치유력도 더더욱 강화되어 무려 디에게 썰려도 순식간에 치유하는 상태지만...

정철식 : (주먹을 내지르고 타이거 디가 반격해 손을 다시 으깨버리자)키킥 안된다니까 이런거...

Tiger.D : '''(볼륨과 템포를 최대치로 올리고) 이런 세상에... 안되는게 어디있냐?'''

타이거 디는 속도를 최대로 올려 정철식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그런데 그후 나온 빈틈을 이종이가 놓치지않고 타이거 디를 공격해 배에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이종이가 공격을 한 동시에 타이거 디가 정철식의 육편을 칼로 막아낸다.
정철식은 산산조각난 상태에서도 살아있었지만 재생이 이상하게 되어 이성을 잃고 살육만을 탐하는 고깃덩어리가 되었고 타이거 디도 이상태의 정철식에겐 애를 먹는지 종이에게 우리사이는 저놈을 잡고 나서 마무리하자. 두세 합만 버텨주면 완전히 갈아버릴수 있다며 종이를 설득하고 종이는 저상태의 정철식이 깊은 숲을 삼킨 후에 갈곳은 신도림이 될지도 모르기에 받아들여 일단 버티고 타이거 디는 이런 이종이에게 '''"생각보다 쓸만한걸? 고생했다."''' 라며 정철식에게 달려든다. 그리고 말그대로 정철식에게 삼켜지나 했지만. 오히려 안에서 부터 정철식을 갈아버려 죽인다.
하지만 '''타이거 디도 좌반신이 완전히 뜯겨나가버리는 치명상을 입는데...'''[8]
치명상을 입어 죽기직전인 타이거 디. 종이는 누구멋대로 죽으려 하는거냐며 메스에게 치료를 시키려하지만 타이거 디의 상태는 메스의 영역밖이기 때문에 메스도 살리지 못하는 상태. 이종이는 다급하게 메스를 시켜 어떻게든 살려보려 할때. 타이거 디는 죽기전 마지막으로 의식이 돌아온다. 이종이는 디에게 어째서 그런것이냐 너라면 상처없이 빠져나갈수 있지 않았냐 며 화를 내고 타이거 디는 그와중에도 천둥을 걱정하며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다며 주마등 처럼 그동안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이에 이종이는 타이거 디가 처음부터 죽을 마음으로 싸웠다는 것을 알아챈다.

'''어차피... 지...지옥에서... 지...지옥...으로...'''

'''아... 시...시원'''

'''시원하다.'''

이말을 끝으로 타이거 디는 결국 '''사망'''한다.
수정과집의 이름이 '시원해지고싶다' 였던것을 생각해보면 더 의미심장하다.
그후 시체는 메스가 유전자 채취를 하려 했지만. 이종이의 협박섞인 설득에 결국 포기한다.
타이거 디의 경우 특유의 강함과 카리스마때문에 인기가 많아 많은 독자들이 그의 죽음을 아쉬워했다.
그러나 1부 마지막화를 보면 '''생존떡밥이 뿌려졌다!''' 김 뒈라는 장의사가 이걸 관에 담아가야하나 엎고가야하나라고 말하면서 안경에 어떤 실루엣이 비치는데 128화에 피투성이로 쓰러진 타이거 디와 똑같은 형태다 . 거기에 김뒈의 주변엔 신도림 실험체들의 시체가 잔뜩 있다. 타이거 디일 가능성이 더더욱 높다.[9]

3. 과거


본명은 리기범. 한식 장인으로써 순진하고 성실한 청년으로 일하고 있었으나 현상금 사냥꾼[10]으로서 밤에 일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사실 자신이 좋아하던 희주라는 소녀와 같이 신도림에 가고싶어했기 때문.
그래서 현상금 사냥을 하다가 희주한테 들켜서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게되고 이것때문에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
그 이후에는 수정과 장인인 희주랑 같이 한과장인으로써 가게를 하고있었지만 희주는 심장사냥 괴담때문에 심장을 노린 오룡한테 살해당하게 되고.이로인해 복수심에 불타서 심장 사냥 관련자들을 전부 다 살해한다.
그리고 마지막인 오룡을 찾지 못하고 있을때 하트히터한테 오룡조차 올 수 있는 수정과 장인으로써 키워줄테니 즉 복수를 지원해줄테니 자신을 한번만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고서 수정과 장인으로써 가게를 몇년동안 운영한 걸로 보인다.
하트히터가 필요할 때 한번만 자신의 칼이 되어달라고 해서 언젠가 남북이 다시 싸울 때 최고 전력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지만 사망했다. 사실 주인공의 편인데다, 제약만 없으면 전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나치게 강한지라 작가가 의도적으로 리타이어 시킨 것으로 보인다.

4. 전투력


'''지상 최강'''[11] - 지상에서 가장 빠른 칼이자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12]
'''땡전의 활약으로 매 화가 진행될수록 자동으로 그 입지가 올라가는 파워 인플레의 최대 수혜자이자 극 초반 보스가 무조건 약캐가 아님을 증명하는 캐릭터.'''
타이거.D의 전투력은 앞에 붙은 이 수식어 두가지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 스피드
가장 부각되는 점은 역시 스피드인데 평시 스피드도 빠른 편이지만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들으면 더욱 빨라진다.[13][14] 땡전과의 전투에선 특정상황[15]을 제외하고 땡전이 타이거.D에게 제대로 공격이 먹힌 적이 전혀 없었다. 전부 칼로 상쇄하거나 스피드로 피해버리고 역으로 땡전을 이리저리 썰고 마지막엔 등판을 무채썰기로 썰어버리면서 과다출혈로 리타이어 시켜버렸다. 71화에서 땡전과 사신 중 제일 강하다는 십자성과의 전투에서도 서로 유효타를 한번씩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대등히 싸울 정도인데 타이거.D는 그보다 더 강하다는 셈이 된다. 심지어 종이와 땡전이 현재 동급으로 작중에서 묘사가 된데다가 하트히터가 타이거디를 쓰기로 결심하며 언급하길 겨우 종이 한 장 베야해서 아깝지만 이라는 대사로 보아 제대로 마음만 먹는다면(= 살의를 가지고 싸운다면) 이종이도 충분히 썰고 남을 것으로 보인다.
  • 신체능력 및 완력
속도가 부각되는 장면이 많아서 묻히기는 하지만, 신체능력과 완력 역시 세계관 최강에 속하는 수준인데, 볼륨을 최대로 키우자 완력에서는 점보외에는 밀린 적이 없다는 정철식의 주먹을 칼손잡이로 받아칠 정도.
  • 식도류
사용하는 무술은 식도류이며[16] 발현된 능력은 음악에 따라 스피드와 힘이 강화되는 것인데, 음악이 없으면 힘과 스피드가 떨어지는걸로 보인다. 확신은 이른게 노래 없이 칼 써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음악은 그냥 기분 1UP 정도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17] 게다가 노래 없이도 천둥의 공격을 한큐에 썰어 방어한다. 땡전의 일격을 맞고 밀려나긴 했는데, 반대로 말하면 땡전의 일격을 맞고도 밀려나기만 할 뿐 멀쩡하다는 것이다. 땡전의 발차기에 맞은 수배범들이 저 멀리 날아가고 천둥 일행 전원이 거의 떡실신 당한 것을 생각하면, 기본 스펙이 최소 신도림 장관급이다.
  • 회복력
땡전에게 치명상을 입고도 멀쩡히 등장하는 것을 보아, 회복력도 상당한 듯 하다. 사실 작중 대부분의 키즈들이 정철식처럼 불사신 정도는 아니어도 평범한 사람을 훨씬 상회하는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 약점
다만 한가지 커다란 약점은 확실히 죽이려고 마음 먹은 사람 외 다른 사람은 죽이지 못한다. 이 점 때문에 땡전과의 2차전 때 결국 쓰러졌다. 이 제약으로 인해 압도적으로 썰어버리던 상대에게 털린 것을 보면 이 제약이 매우 큰,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제약만 해방되면 거의 세계관 최강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
다만 수식어 앞에 '''지상'''이라는 단어가 항상 붙어있는데, 이를 거꾸로 얘기하면 '''지하(신도림)에는 더 강한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된다. 신도림 어딘가엔 사신처럼 힘이 있으나 조용히 은거하고 있는 인물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상의 강북 사신들이 땡전, 종이와 동급'''인 것을 고려하면, 그냥 비교 대상이 지상에 있는 자들인 것 같다. 지하의 강자들과는 싸움 기록이 별로 없기 때문. '''현재 총리가 신도림의 최강자, 타이거디와 동급으로 묘사되면서, 지상에서는 최강이나 지하(신도림)에는 동급인 강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지상의 압도적인 최강자이고, 지하에는 그와 동급의 강자가 한 명 있는 것. 이마저도 종이의 대사로 실력 자체는 총리보다 위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타이거 디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그에 반해 총리는 매우 숨겨둔 것이 많은 인물이니 이 둘 보다 약자인 종이의 평가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 즉 총리와의 비교는 아직까지 확실히 이르다.[스포일러]
재밌는 것은 같은 신도림 인사인 총리와 이종이의 평가가 엇갈린다는 것이다. 총리는 "나 잡으려고 만든 호랑이 말인가?" 정도로 가볍게 치부하는 반면, 이종이는 총리보다도 위로 평가했다. 앞서 얘기한 하트히터의 예측 같은걸 고려하면 무력 자체는 총리를 앞설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하트히터가 총리를 대비하기 위한 칼로 준비한게 타이거디이니 최소 호각 혹은 그 이상 일것이다.
또 한가지는 두번째로 빠른 칼인 최쉐프와의 차이다. 각각 1위와 2위로 숫자로만 본다면 바로 다음이지만 '''최쉐프는 이종이 선에서 정리되는 인물이다.''' 이는 최쉐프가 신도림 장관급/강북 사신 이하의 인물이라는 것이며 당연히 타이거디와의 겸상은 상상조차도 할 수 없다. 애초에 용골반점 에피소드에서 아직 성장하기도 전인 천둥에게 컷 당한것부터가 전투력이 낮다는 반증이다. 타이거디가 장관 두명을 단순 승리도 아닌 완전히 갖고 논 시점에서 최쉐프는 상대적으로 약캐에 속하게 되었다(...) 아무리 타이거디가 넘사벽적인 존재라는걸 감안해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두번째라는 칭호에는 너무나도 걸맞지않게 약하다. 혹은 단순히 빠를 뿐이지 위력은 약한거일수 도 있다.

4.1. 관련 언급


'''"빠.. 빠르다.. 마치 그 녀석.. 아니.. 그 녀석보다.. 더!!"'''

'''평생 궁금해 했었는데... 종이와 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제 그딴 것... 궁금해 할 필요 없겠어. 오늘 이 자리... 너를 이긴 나는! 최강이 되는거니까!'''

'''그런데... 수 백... 아니, 수 만번의 싸움에서 느꼈지. 그가... 전투 중에 어떻게... 죽을 수 있지?'''

'''지상최강(地上最强). 다들 그렇게 불렀지만, 나에게는 그냥 '최강'. 수 백... 아니 수만번... 난 녀석과의 싸움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 만전만패(萬戰萬敗)'''

땡전[18]

'''이... 이게... 내... 내가... 나 정철식이 지금... 쫀거야?'''

'''... 겨우 이런 곳에서 죽겠다고?!'''

정철식

'''도... 도대체 뭐야... 이... 이... 압도감... 이게 무슨... 모... 몸이'''

'''지상 최강이라 불리는 자. 키즈라면 누구나 궁금하지 않을 수가 있나?'''

(땡전이 이종이에게 타이거 디가 종이보다 약간 더 강하다고 한 말을 회상하며) '''땡전 그 또라이의 말을 믿은 건 아니었는데... 멍청하기까지 할 줄이야... 다행히 종이 때문에 깊게 베이지는 않았지만... 이 차이는... 그 분... 아니 어쩌면... 그 위에 있을지도!'''

'''안돼. 이건 싸움이 아냐. 압도적인 힘! 일방적인 살육이 될 거다.'''

'''틈... 단 한 번의 틈이 안보여... 한 명... 겨우 한 명이 아니라 최고의 한 명... 범접할 수 없는... 이런 게 바로 최강(最强)이구나!'''

'''무리야... 지금까지 뭘 본거야? 전투만을 위해 만들어진 병기들을 손 안에서 재료 손질하듯 다루고 있잖아? 저 녀석에게 숫자는 무의미해.'''

'''그 날 깊은숲에서 TIGER.D 에게 우리 전력의 3할을 잃었어.'''

'''강함! 직접 보면 누구라도 반할 수 밖에 없는 압도적인 강함이었어...'''

이종이

'''하... 이종이... 이종이... 겨우 이 정도 일에 쓰일 칼이 아닌데...[19]

지상 최강의 명검. 겨우 종이 한 장 베야해서 아깝지만... 칼집에서.... 칼을 뽑아야 겠습니다!'''

'''이종이, 정철식 두 장관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밀릴 거라 생각이 안들어서요. 무나 배추따위...[20]

주방장이 재료손질하다 죽었다는 얘기는 못들어봐서요. 뭐... 실수로 살짝 베일 수는 있으려나?'''[21]

H.히터


5. 기술


  •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음악의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Tiger. D 특유의 움직임.
  • 업 템포(UP TEMPO
음악의 박자와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Tiger. D 본인의 속도와 힘을 강화시킨다.
  • 볼륨 맥스(VOLUME MAX
소리를 끝까지 올려 Tiger. D가 낼 수 있는 최고 위력으로 끌어 올린 상태.
  • 볼륨 템포 맥스(VOLUME TEMPO MAX
소리만이 아닌 박자까지 전부 올려 Tiger. D가 낼 수 있는 모든 힘을 최고 상태로 끌어 올린 상태.

5.1. 식도류(食刀類)


  • 깍뚝썰기
오목판의 선처럼 정사각으로 교차하며 베어 버리는 기술.
  • 배추가르기
목표를 세로로 양단시켜 버리는 기술.
  • 양파까기
빠른 속도로 이동한 뒤 다수의 참격을 날리는 기술.
  • 마늘빻기
무쇠칼의 손잡이 끝으로 상대를 찍어 타격하는 기술.
  • 무쇠부채
식칼의 옆면을 부채처럼 휘둘러 주변의 연기를 날려버리는 것으로 주로 시야를 확보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 무채썰기
상대를 일직선으로 촘촘하게 갈라 베어버리는 기술.
  • 나박썰기
무채썰기 처럼 가늘게 베어버리는 게 아닌 어느 정도의 간격을 두고 베는 기술로 여러 방향을 베어버릴 수 있단 장점이 있다.

5.2. 육도류(肉刀類)


  • 필살(必殺 '분쇄(粉碎'
Tiger. D의 필살기로 무쇠칼에 힘을 집중시킨 뒤 칼을 뻗어 상대를 꿰뚫어 버린다. 비록 작중 처음 사용할 당시 천둥과 럭키를 죽이지 않기 위해서 힘을 빼고 사용했기에 치명상은 입히진 못했다.
  • 도살(度殺
상대의 사지와 몸을 전부 베어 버려 조각내버리는 기술로 Tiger. D의 또다른 필살기로 추정된다.

[1] 깨끗하게 잘린 나무와 멧돼지들.[2] 지금 천둥의 울음소리가 들리냐고 깝치자 뭐가 들리냐며 귀를 잘라버린 것.[3] 왼손이 약간 들려있었다. 리기범은 이걸 손든걸로 간주하고 잘라버린 것.[4] 주위의 종이 덕분에 얇게 베인 정도지만 이종이는 타이거 디와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고 타이거 디를 어쩌면 총리 이상의 실력자라 평가한다. [5] 일전에 수도 없이 나온, 이종이가 천둥의 배트를 벨 때의 오마주로 보인다. 다만 이종이가 천둥의 베트를 벨 때는 천둥의 베트가 베이고, 이종이의 종이는 멀쩡한 반면, 이때는 타이거 디의 칼은 멀쩡하고, 이종이의 책받침이 베였다.[6] 바로 이전에 정철식이 신도림 두 명의 장관 자리가 동네 딱지치기 수준 같냐고 일갈했던 것을 그대로 돌려주며 조롱한 것.[7] 지치긴 해도 장관급 인사들은 얼마든지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땡전이 지친 상태에서 천둥 일행을 압도하거나 싸운 직후 십자성과 싸우기도 한 것을 보면...[8] 타이거 디가 정철식에게 달려들때 정철식의 '''"살려줘"'''라는 외침에 잠깐 멈칫하는 묘사가 있었다. 아무래도 그때의 빈틈이 컸던듯 하다.[9] 김 뒈의 언급으로 볼때 철식이 방사능으로 인해서 어깨죽지가 뜯겨진 부분이 재생중일수도 있다.[10] 현상범들을 사주에 따라 쓰러트려, 현상금과 돈 둘 다 챙긴듯 하다.[11] 지상에는 '''강북사신'''이라는, 종이나 땡전급의 강자들이 있다. '''이들의 존재를 감안하더라도 최강이라는 것'''.[12] 다른 한 명은 총리. 종이의 언급으로 총리와 호각내지 그 이상으로 보이는데, 종이가 총리의 전력을 봤다는 보장은 없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13] 땡전의 평가에 의하면 얼마나 더 빠르고 강해질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고 할 정도.[14] 강해질수 있는지라는 말은 쓴걸 보면 본인이 연습하기에 따라 실력이 늘수 있는듯 하다. 신체능력은 그렇다 쳐도 검술이란 노력할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거니.[15] 라디오가 부숴지자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맞아줬을때,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는 약점이 걸렸을 때.[16] 한과 장인, 즉 요리사로서의 칼질 능력이 강화된것이라고 보인다.[17] 참고로, 음악을 듣거나 술(...)을 마시는 등으로 컨디션을 UP 시켜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들은 서브컬쳐계에서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한다. 당장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취권사들을 생각해 보자. 술 없이도 깽판칠 수 있는 자들이다.[스포일러] 땡전은 타이거디를 보고 지상최강이 아닌 그냥 '최강'이라 부른다. 어쩌면 총리보다 더 강할 가능성도 있다[18] 심지어 이때의 타이거.D는 최대 속도를 보여준 것도 아니었다.[19] 위의 이종이의 대사로 추측해보면, 아마 총리를 상대할 때 쓰려고 했던 모양.[20] '''이종이 + 정철식 + 총리가 보낸 신도림 실험기 1/3를 두고 한 말이다.'''[21] 총리가 이 사실을 말했을때 뭐 그렇게까지 하냐며 삐질삐질하며 얼버무렸던 것은 총리 앞에서 자신있게 그 정도로는 타이거 디에게 소용없다고 딱 잘라 말하면 총리가 병력을 더 투자할 것으로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총리가 가자마자 얼굴색 싹 바뀌며 여유작작하게 그 정도로는 타이거 디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