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탐정의 왕)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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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능력은 '우정'
D의 초대장을 받고 고성으로 온 12인의 탐정 중 한 명으로,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거부할 수 없는 내용의 '초대장'을 받고 D의 고성으로 초대되었다.
근육질의 몸매와 게이틱한 말투가 특징. 초반 주인공인 서태혁에게 관심을 보이며 튜토리얼 적인 조언을 해준다.
여러모로 게이같은 느낌이 나지만 실제론 이성애자라고 한다.
챕터1의 크로시드 재판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본인의 친구에[2] 안좋은 일이 있어 약물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조민수의 말에 따르면 이미 극복했다고.[스포일러2]
2. 작중 행적
2.1. 챕터 1 서막:프렐류드
챕터1 초반부터 서태혁에게 탐정의 기본등 이것저것 가르쳐준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오락실에 있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상한 음악을 배경으로 춤을 추고있다.(...) 이후 윤지나의 조언으로 최춘식이 평소에 읽고싶어하던 책을 도서관에서 미나리와 찾아 건네준다. 이때 책은 두껍고 표지는 기본 자주색 바탕에 X자가 그려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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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피해자'''. 서태혁의 방앞에 놓여있던 피묻은 책을 보고 다시 도서관에 갖다주러 갔을때 책장에 깔려서 죽어가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죽기직전 서태혁에게 '''네탓이 아니야.'''라는 유언을 남겼고, 서태혁이 조민수가 준 약을 먹고 쓰러진뒤 다시 현장을 발견했을때는 책장은 다시 돌려놔져있고 그의 시신을 재현한 미스터 피해자가 책장에 쑤셔박혀있는 상태로 발견된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사실로는, 살의를 가진 사람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 아닌 범인에 의한 우발적인 사고로 사망하였다. 처음 죽은곳은 도서관이지만 범인이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것을 알아챈이후 패닉에 빠져 바로 사건현장을 벗어나고 그후 틈을 노리던 상금을 노린 누군가에 의해 시신이 자료열람실로 옮겨져 책장에 쑤셔박혀진다. 그러나 범인이 살인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기에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자신이 공도희에게 죽을것을 알고 유언을 남기고 핀볼에 힌트를 남겨서 서태혁을 도와준다.
2.2. 챕터 2 상편:탐정의 장
자신이 공도희에게 죽을 것을 알고 도서관의 컴퓨터에 유언을 남기고 암호화시킨 다음 핀볼에 힌트를 남겨 서태혁을 도와준다.[3]
이후 조민수나 여러 인물들에게 '그는 좋은 인물이였다.'며 여기저기 언급이 되곤한다.
2.3. 챕터 3 중편:절망의 장
조민수의 회상에서 그들의 과거 모습이 드러나는데 조민수나 윤지나는 많이 변한데 비해 이쪽은 그닥 변하지 않았다. 이후 백마이를 체포한데 공헌을 한 사람들중 한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2.4. 챕터 4 하편:각성의 장
등장없음.
2.5. 챕터 5 하편:각성의 장
등장없음.
2.6. 챕터 EX
서태혁이 죽은이들을 성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등장. 오랜만에 서태혁을 봐서 반가워한다.
3. 기타
인기투표에서 13등을 차지했다. 또, 제일 먼저 죽어서 그런지 몰라도 12인의 탐정들중에서는 비중이 제일 없다...
3.1. DLC 2 탐정실격 -모든것이 무너지는 이야기-
'''그는 진짜 최춘식이 아니었다.'''
최춘식은 예전에 사망했으며 본작의 '최춘식'은 그를 대신하기 위해 얼굴을 성형하고 근육을 키워 그를 흉내낸 '''백마이'''였다. 최춘식이 사망한 이후 백마이는 최춘식으로 변장하여 살아왔으며 최춘식의 앞으로 온 초대장을 받은 것도 최춘식 본인이 아닌 그로 변장하고 있던 백마이였다. 백마이였던 그는 탐정 신분으로 이 성에 온 이리나를 보고 많이 컸다며 그녀 모르게 말한다.
공도희를 설득하기 위해 공도희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었으나 공도희에게 간접적으로 살해당한다.[4]
[1] 윤지나가 한울보다는 연상이니 최춘식도 그럴듯.[스포일러] A B 챕터1만에 처음으로 죽어버려 현시점에선 알수 없다.[2] 이는 아마 백마이로 추정.[스포일러2] 사실... 이 사실을 꺼낸건 자기 자신이 아니다... 게다가 트라우마 같은 정신적 손상이 어느날 갑자기 극복되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이미 그 자체로 스포였던 것.[3] 정작 이 유언은 챕터3에서 등장한다.[4] 다만, 조민수나 윤지나가 이 사실을 알고있을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