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훈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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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의 왕의 등장인물. 탐정 능력은 사기꾼. 다리가 불편하여 휠체어를 타고 있으며, 그 때문에 자신을 보필할 공도희와 함께 다닌다.
제작자의 코멘트에 따르면 당초 사기훈의 견본은 '실패한 어른의 대명사'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챕터1 서막:프렐류드
챕터1의 맨처음 대면시 의문의 남자의 죽음으로 혼란스러운 서태혁을 불가시의 명탐정을 죽인 혐의에 대해심문하는 도중, 서태혁을 범인으로 몰아가던 한울과는 달리 최대한 서태혁의 입장을 배려하며 심문해갔다. 이후 공도희와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모두와 자기소개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마침내 1챕터 피해자가 발견되자, 서태혁에게 이미 죽은 피해자의 역할을 하여 그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하고 위로도 해주어 하여금 서태혁이 '이사람은 좋은 사람이구나.'란 생각을 갖게 했다.
하지만 이후 크로시드 서클이 열리자 진범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이고, 거기다 '''사건 현장을 조작'''한 정황이 포착되어 서태혁에게 조사를 당하고, 결국 이는 사실로 밝혀진다. 우선 흑사병이 사건을 일으키는 장면을 지켜보고 흑사병이 도망가자 최춘식의 시신을 자료열람실로 옮기고 책장에 쑤셔박고, 자료열람실과 도서관을 연결하는 미닫이문을 실로 봉쇄한다.
사건 현장을 조작하는 사실을 밝혀내는데 몇가지 모순점을 해결해내는 도중, 마지막 모순점인 이리나가 들은 '''발소리'''를 증명하라고 하는데 갑자기 한울이 앞으로 다가서더니 '''사기훈의 다리를 총으로 쏜다!!!''' 이에 고통스러워 하여 사기훈의 하반신 마비는 거짓으로 판명난다.
2.2. 챕터2 상편:탐정의 장
챕터1의 사건때문인지 이후엔 모두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그리고 공도희에게 자신을 계속해서 보필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 대신에 돈을 주는 조건으로 부탁한다.
어느때 서태혁이 종탑으로 향할때 종탑의 종이 울리고, 갑자기 4층에서 '''사기훈의 휠체어가 떨어진다.''' 불길한 예감을 느낀 그는 서둘러 1층으로 내려가는데...
'''챕터2의 피해자.''' 거기다 사기훈의 시신앞에는 '''식칼을 들고 서있는 미나리가 있었다.'''
이후 정황이 밝혀지는데, 사실 그는 미나리의 아버지인 미수금 탐정의 조수였다. 미수금 탐정은 국제 범죄 조직 비노드네드와 결탁하였는데, 이를 고발하여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것이 사기훈. 이때문에 미나리는 사기훈을 죽이고 싶어했으며, 실제로 그를 찌른다. 이후 자신이 범인이라고 말해 감옥에 갇히는데, 사기훈의 시체에는 찔린 흔적이 없어서 미나리는 범인이 아니였다.
이후 크로시드 서클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의 시신을 밧줄로 묶어 종탑의 종의 축에 걸어놓고 다른 쪽은 휠체어에 연결하여 4층으로 그의 시신을 올리지만, 그순간 미나리가 진범을 찔러 시신이 떨어지고 그 대신 휠체어가 올라가 종을 치게된 것이다. 그리하여 진범은 바로 이 사람이였고...
'''그는 사기꾼 탐정이 아니였다.'''
사기꾼 탐정은 사기훈이 아닌 이 사람이였으며, 그는 현장검증 탐정이였다. 그와 이 자가 서로 칭호를 바꾼 셈.
이후 진범의 입으로 밝혀진 사실이지만 미수금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건 진범이고, 사기훈은 미수금에게 진 빚을 갚겠다며 '''미나리의 후원자가 되어주었다.''' 즉, 미나리는 뭣도 모르고 자신의 후원자를 죽이려 했던 것...
진범의 입으로 밝혀지지만 진범과 사기훈은 사실 '''D의 스파이'''였으며 사기훈은 진범의 부하 비슷한 관계였다. 거기다 죽인 이유 는 원한 관계에 의해 자신이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2]진범과 사기훈의 폭탄 목걸이를 해체했다고 한다.
또한 2챕터 진엔딩에서 서태혁이 미수금과 사기훈은 탐정과 조수가 아닌 '파트너' 관계였으며 공도희가 '조수'였음을 알아낸다.
과거 미수금의 조수였던 공도희가 미수금을 음해하였고, 미수금의 파트너였던 사기훈은 미수금 음해 사건과는 관련이 없었으며 자신의 파트너였던 미수금의 딸인 미나리를 스폰서로서 줄곧 후원해주고 있던 것이었다.
2.3. 챕터3 중편:절망의 장
등장 없음.
2.4. 챕터4 하편:각성의 장
등장 없음.
2.5. 챕터5 하편:각성의 장
등장 없음.
2.6. 챕터EX
서태혁이 죽은 이들을 성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등장. 이곳이 어디일거 같냐는 질문을 던지고 서태혁이 여기는 저승이냐고 하자 아니라고 한다. 여기는 천국도 아니고 지옥도 아니며, 바로 서태혁의 마음이라고. 일종의 죄책감 덩어리로서, 이 성에서 미처 구하지 못했던 피해자와 범인들에 대한 미련같은 거라고.
2.7. DLC 3 나의 작은 악어 - 가장 연약한 탐정의 커튼콜 -
이리나가 자신이 대배우가 되었을때를 상상하여 사기훈에게 부탁해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이때 사기훈이 인터뷰를 해주는 역할. 중간에 이리나가 아폴로라는 말을 듣고 이상해하자 걱정해주기도 한다.
3. 기타
인기투표라 칠수 있는 부분에서 꼴찌(...)를 했다. 거기다 사기훈은 탐정의 왕의 등장인물 15인중 제일 늦게 문서가 만들어졌고, 심지어 범죄의 왕의 등장인물 10인보다도 늦게 만들어졌다.[3]
탐정의 왕의 등장인물들은 선과 악이 분명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악의 대명사는 이분이고, 선의 대명사는 이 사람이라거나... 그런데 이 자는 윤지나와 함께 유이하게 왔다갔다하는 캐릭터다.
[1] 제작자 코멘트에서 밝혀졌다.[2] 챕터 3 초반에 메이린과 미나리의 초대장에 관한 분석에서 드러난 사실로, 내용은 '서로를 죽이게끔' 유도되어 있었다고 한다. 자세히는 DLC2 중의 내용으로 사기훈이 먼저 진범을 죽이려들자 미나리를 들먹여 죽였다고 한다.[3] 사실 후자쪽은 이 사람들도 해당되는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