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해수욕장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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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에 위치한 해수욕장. KBS의 하루 시작을 알리던 '''애국가''' 방송에서 1절 영상에 일출 장면과 함께 등장하는 그 바위인 촛대바위가 유명하여 나름 지명도가 있었으나 2017~18년 전후로 대대적인 주변 정리 사업을 통하여 주변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현재의 주요 시설들은 이 시기 전후로 정비/확장된 것들이 많으며, 이 때 횟집 등 상업 시설이 정비되고 주변 거리도 깔끔해졌다.
촛대바위를 보려면 해안 좌측의 계단으로 구성된 언덕에 올라야 한다. 갈매기가 주변에 꽤 많이 앉아 있어 새우깡을 사서 주는 것도 하나의 재미. 바로 옆에 근처에 추암출렁다리와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가볼 만하다.
다만 추암해변 자체는 지명도에 비해서는 작은 편인데, 바로 위가 북평국가산업단지, 더 위가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이 있는 동해항이기 때문. 실제로 추암해수욕장 옆에서 대기중인 중대형 선박을 흔히 볼 수 있다. 모래사장의 폭도 그렇게 넓지는 않다. 대신 남쪽으로 해안이 이어져 있어 실제 백사장이 작게 보이지는 않는데 남쪽으로 보이는 곳은 추암해변이 아닌 삼척시 영역인 증산해변이다. 몇 분만 남쪽으로 걸으면 동해에서 삼척으로 바뀐다. 추암해수욕장이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에 있어 가능한 잔재미다.
2. 주요 주변 시설
2.1. 해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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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 근처에 있으며 동해 8경 중 하나이다.
2.2. 추암조각공원
10개 이상의 돌 조각이 있다. 그러나 작품이 바뀌지 않는다.
2.3. 동해러시아대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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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서 최근에는 대게를 밀고 있는데 2019년 기준 국내에 들어오는 러시아산 대게의 64%가 동해시로 온다. 추암해변에 34억원을 들여 '동해러시아대게마을'이라는 300석 규모의 게 요리 전문점을 만들었고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1] 으로 중장년층에게 상당한 수요가 있다.[2]
대게를 사고 파는 곳으로 이름은 마을이지만 음식점 거리 형태가 아닌 큰 건물 한 채다. 러시아어로도 건물명이 적혀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으며 연결된 도로로 삼척시에 갈 수 있다.
2.4. 추암오토캠핑장
해당 문서 참고.
3. 교통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에 있어 동해-삼척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정차하나 강원도 중소도시의 외곽 노선 특성상 운행 횟수가 적다. 바다열차를 이용하여 추암역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있으나 바다열차 자체가 관광열차라 가격도 비싸며 이 역시 운행 횟수가 아주 적다. 그래서 자동차로 오는 것이 가장 편하지만 주차장의 면수가 많지는 않으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