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서단
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의 여배우이다. 의천도룡기 2019판에서 주지약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
2. 생애
1992년 헤이룽장성의 몽골 접경인 치치하얼에서 태어났다. 6살부터 무용을 시작했고, 중학교부터는 베이징으로 유학와서 중앙음악학원 부속중학교를 나왔다. 원래는 무용 전공을 하려고 했으나 18세때 광고회사에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이후로 미녀대회에 출전했고, 전공을 바꾸어 중국 최고의 연기관련 대학인 중앙희극학원에 진학했다.
2013년 CCTV의 드라마 <臥底前傳之姐妹篇>의 단역으로 데뷔했고,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한번 뜬 주연이 계속 우려먹는 중국 드라마 업계 사정상 양멱이나 디리러바에 밀려 조연을 전전했으며, 주연급으로 발돋움하지는 못했다.
2017년 소속사를 자싱촨메이(嘉行传媒)[1] 로 바꾸고 나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에서 주목을 받아 스타덤에 떠올랐다. 이후 황쯔타오와 양멱이 주연한 《谈判官》에도 출연했다. 다만 이 작품들에서도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었다.
2019년 의천도룡기에서 주지약 역을 맡아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
3. 기타
- 2019년 9월 1일에 방영된 미운우리새끼에서 희철이 의천도룡기에 출연한 축서단을 보고 "결혼하고 싶다"고 열혈팬임을 인증했고, 이는 중국 연예 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는데, 이 뉴스를 접한 축서단 자신이 희철의 웨이보에 "의천도룡기와 주지약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지약에게 전해드릴게요."라고 답례를 했다고 한다. 희철은 여기에 "(축서단씨의) 다음 작품도 챙겨보겠습니다"라는 리플을 달았다.
또한 이번에 중국 행사에 가서 김희철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