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괴수 쉘터

 

[image]
[image]
신장 : 48m
체중 : 32,000t
출신지 : 쿠슈 바다
무기 : 화염 방사, 깨물기[1], 딱딱한 등껍질[2]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3화.
큐슈의 바닷속에서 조용히 쉬고 있었던 자라를 닮은 괴수였는데, ZAT의 미사일 발사 실험의 실수로 미사일이 이빨에 끼어버렸고(...) 그 통증으로 인해 미야자키 시에 상륙했다. 참고로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던 대원은 고타로였다.
그래서 고타로가 그 미사일을 빼려고 했는데, 아무 상관 없는 이빨[3]을 뽑는 바람에 폭주. 타로의 스토리움 광선도 무시하는 강력한 괴수였다.
타로는 미사일을 뽑아주려고 노력했고 결국 뽑지만 ZAT가 수중로켓작전을 써서 폭사한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ZAT의 실수로 인해 죽은 불쌍한 괴수.
연기괴수 볼케라의 건과 이 사건 이후부터는 '''아무 잘못 없는 괴수라면 ZAT도 죽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니코니코 동화에서 울트라맨 타로 관련 영상에서 이런 글이 언급되면 '''"쉘터:나는????"'''이라는 코멘트가 폭주한다는 전설이... 생각해보면 이 괴수가 날뛴 것은 완전한 ZAT의 책임이었으므로 책임 은폐를 하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사건 이후로는 타로도 ZAT도 반성하고 착한 괴수는 살려주는 노선으로 간다는 것이다.
괴수가 불쌍하고 어이없는 에피소드로 유명하며 한국 유머 사이트에서도 짤방으로 돌아다닐 정도이다. #
여담으로 울음소리는 고대괴수 고모라의 울음소리를 어레인지 한 것이다.
지저괴수 모게돈은 이 괴수의 오마주.

[1] 자라를 본 뜬 괴수라,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습성이 있다.[2] 타로의 스트리움 광선도 막아낼 정도.[3] 이름과 달리 이빨이 하얗고 멀쩡하다. 뽑힐 때 혈관도 같이 뽑혀서 트라우마가 됐다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