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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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연령층에 따라 등장인물의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이다. 주로 대상 연령층이 낮은 편에 드는 만화/애니메이션/영화 속 등장인물들을 보며 어릴 때는 '''나쁘다'''[1] 고 생각했는데 커서는 등장인물이 '''불쌍하다'''[2] 고 생각할 때가 있다. 어렸을 때는 주인공을 '''선역'''으로 내세우는 묘사에 휩쓸리기 쉬워, 주인공이 '''절대 선''', 악역이 '''절대 악''' 쯤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커서 가치관이 완전히 정립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 후에는 작품을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둘리나 스폰지밥 등의 민폐형 주인공을 내세우는 경우,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사고치는 것도 장난이나 놀이에 가까운 분위기로 묘사되며, 그걸 당하는 입장의 사람도 희화화된다. 어렸을 때는 이런 묘사에 따라 피해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재밌게 논다'''라는 식으로 생각해서 좋아하지만, 커서는 묘사의 속박에서 벗어나 '''저걸 만날 당하고 사는 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하며 주인공을 싫어하고 당하는 사람에게 동조하게 된다.
하지만 괜히 어른이 된 티를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무리수로, 분명히 선과 악이 명백히 갈려져 있는데도 악역이 선역한테 항상 진다는 이유로 악역을 동정하는 경우도 많고, 주인공들의 시시콜콜한 오류까지 트집잡거나 아예 왜곡하는 꼰대스런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것들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 이 경우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슈퍼전대 시리즈'''와 '''케빈 맥칼리스터''', '''한지우'''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경우 분명 악역은 세계를 침략하고 파괴하려는 '''악당'''들이고 주인공 일행은 그들을 막는 '''정의로운 이들''' 인데, 주인공 일행이 비겁하게 악역 하나를 다굴친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심지어 모 전대의 악역도 작중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주인공들에게 대놓고 '여럿이 한 명을 다굴쳐서 비겁하다'고 일갈했을 정도. 그러나 애초에 '''악역이 악행을 저지르기에 선역들이 나서 그걸 막는 건데''' 악역을 옹호할 수 있는 것일까?[3] 게다가 '''애초에 적들 역시 먼저 부하들을 잔뜩 데리고 와서 다굴치다가[4] 부하들이 다 쓰러지니까 역으로 다굴당한 경우'''가 대다수다. 그리고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 나오는 케빈과 도둑들고 "지금 다시 봤더니 케빈이 나쁜 아이고 도둑들이 불쌍한 캐릭터들이다."라는 말이 많지만, 애초에 그 도둑들이 크리스마스에 남의 집을 불법으로 털고, 주인공 케빈네 가족의 집을 털려는 나쁜 도둑일 뿐이다. 당장 미국 현실에서도 자신의 집에 쳐들어온 도둑이나 침입자를 해쳐도 되는 경우를 보면 그들의 관점에서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한지우의 경우에는 왜곡이 어마어마해져서 아예 '''한지우/인성 왜곡'''이라는 문서까지 존재한다. 특히 한지우는 진지하게 해당 캐릭터를 비난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수습 자체가 불가능해진 케이스다.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이 들고 보니 얄미운 만화 속 캐릭터'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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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보는 연령층에 따라 등장인물의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이다. 주로 대상 연령층이 낮은 편에 드는 만화/애니메이션/영화 속 등장인물들을 보며 어릴 때는 '''나쁘다'''[1] 고 생각했는데 커서는 등장인물이 '''불쌍하다'''[2] 고 생각할 때가 있다. 어렸을 때는 주인공을 '''선역'''으로 내세우는 묘사에 휩쓸리기 쉬워, 주인공이 '''절대 선''', 악역이 '''절대 악''' 쯤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커서 가치관이 완전히 정립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 후에는 작품을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둘리나 스폰지밥 등의 민폐형 주인공을 내세우는 경우,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사고치는 것도 장난이나 놀이에 가까운 분위기로 묘사되며, 그걸 당하는 입장의 사람도 희화화된다. 어렸을 때는 이런 묘사에 따라 피해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재밌게 논다'''라는 식으로 생각해서 좋아하지만, 커서는 묘사의 속박에서 벗어나 '''저걸 만날 당하고 사는 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하며 주인공을 싫어하고 당하는 사람에게 동조하게 된다.
하지만 괜히 어른이 된 티를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무리수로, 분명히 선과 악이 명백히 갈려져 있는데도 악역이 선역한테 항상 진다는 이유로 악역을 동정하는 경우도 많고, 주인공들의 시시콜콜한 오류까지 트집잡거나 아예 왜곡하는 꼰대스런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것들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 이 경우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슈퍼전대 시리즈'''와 '''케빈 맥칼리스터''', '''한지우'''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경우 분명 악역은 세계를 침략하고 파괴하려는 '''악당'''들이고 주인공 일행은 그들을 막는 '''정의로운 이들''' 인데, 주인공 일행이 비겁하게 악역 하나를 다굴친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심지어 모 전대의 악역도 작중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주인공들에게 대놓고 '여럿이 한 명을 다굴쳐서 비겁하다'고 일갈했을 정도. 그러나 애초에 '''악역이 악행을 저지르기에 선역들이 나서 그걸 막는 건데''' 악역을 옹호할 수 있는 것일까?[3] 게다가 '''애초에 적들 역시 먼저 부하들을 잔뜩 데리고 와서 다굴치다가[4] 부하들이 다 쓰러지니까 역으로 다굴당한 경우'''가 대다수다. 그리고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 나오는 케빈과 도둑들고 "지금 다시 봤더니 케빈이 나쁜 아이고 도둑들이 불쌍한 캐릭터들이다."라는 말이 많지만, 애초에 그 도둑들이 크리스마스에 남의 집을 불법으로 털고, 주인공 케빈네 가족의 집을 털려는 나쁜 도둑일 뿐이다. 당장 미국 현실에서도 자신의 집에 쳐들어온 도둑이나 침입자를 해쳐도 되는 경우를 보면 그들의 관점에서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한지우의 경우에는 왜곡이 어마어마해져서 아예 '''한지우/인성 왜곡'''이라는 문서까지 존재한다. 특히 한지우는 진지하게 해당 캐릭터를 비난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수습 자체가 불가능해진 케이스다.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이 들고 보니 얄미운 만화 속 캐릭터'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TOP5]
2. 예시
예시는 아래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토론 합의를 거쳐야 등재 가능합니다.
* 등장하는 작품의 심의 등급이 성인이 아니어야 합니다.[5]
* 등장하는 작품이 첫 방영/발매된 이후 8년 이상 지나야 합니다.
* 해당 캐릭터가 아래의 경우 중 하나 이상에 해당
* 선역측 캐릭터에게 금전적/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경우(이 경우 $를 추가 표기합니다.)
* 다른 캐릭터와 싸운 횟수 중 90% 이상이 패배일 경우(작중에서 직접 묘사되어야 하며, 50회 이상에 한함)(●)
* 타락의 원인이 환경 및 사회의 영향이 크며, 타락한 상황이 해결되지 못한 채로 75화 이상 진행되었을 경우(○)
3. 관련 문서
-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 동심 파괴
- 확대해석
-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 어른들은 말이 안 통한다
-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
- 아동혐오
[1] 혹은 '''착하다'''[2] 혹은 '''나쁘다'''[3] 다만 이런 논리도 헛점이 있다. 악이라는 것과 불쌍하다는 것은 관계가 없지는 않지만 같은 차원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4] 그 부하들이 약하긴 하지만 원래 다굴이란 게 약하니까 수로 밀어붙여서 쓰러트리는 거다. 약한 녀석들이라고 수로 밀어붙이는 게 다굴이 아니게 되지는 않는다.[TOP5] 1위는 '''19.3%'''의 제리, 2위는 '''17%'''의 둘리, 3위는 '''16.6%'''의 단비, 4위는 '''12.3%'''의 진구, 5위는 '''5%'''의 짱구. 다만 3위인 단비가 상당히 미묘하다. 어린이가 봐도 얄미운 캐릭터에 속하기 때문이다.(…)[5] 15세 이용가, 12세 이용가, 7세 시청가, 전체 이용가가 해당됩니다.[6] 다만 4기에서는 이기영이나 이기철이나 욕을 많이 먹었다.[7] 물론 비호감 캐릭터의 끝을 달리기에 어린이들도 싫어한다.[8] 이 쪽은 류드와 비슷한 케이스.[9] 보우켄저가 괜히 보물로 크게 난리치지 않았으면 대신관 가쟈가 깨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로 1인은 난리에 휘말린 것이나 다름 없기에 여기서 제외. 또한 당시 보우켄저의 목적은 고돔 문명의 프레셔스를 찿는 것이었다., 1화 한정으로 가쟈는 피해자 포지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10] '''단, 헤라클레스나 디오니소스 등 제우스의 사생아들과 칼리스토와 그녀의 아들 아르카스를 괴롭힌 경우는 제외.''' 또한 그 이외에도 다른 신들처럼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가 존재한다.[11] 앞에서 전술했듯이 죄 없는 영웅들이나 제우스가 순수하게 좋아했던 여자들과 그 자식들에게 한 행동이 도를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약간 애매한 경우. 그래도 일단 커서 보면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많다. 심지어 가정과 결혼의 여신이다.[12] 어렸을 때 처음 봤을 땐 못된 꾀돌이로 보이지만, 커서 다시 보니 '''"제우스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희생한 영웅."'''이라는 의견이 많다.[13]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은 현대의 관점으로 보면 대부분이 성격파탄자들이다. 이들 중 그나마 나은 신이 있다면 올림포스에서 가장 온화하게 묘사되는 헤스티아와 딱히 이렇다 할 만행이 서술되지 않는 에로스 등등 얼마 안 되는 편이다.[14]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정체와 계획이 밝혀지며 단순히 꼭두각시라는 게 밝혀지고 사소리, 이타치, 키사메, 나가토 일행, 토비, 천상도(야히코) 외 페인들 등등 사회에 이용당한 끝에 버려진 이들이 상당수였다. 물론 그 후 그들의 악행이 불쌍한 과거 탓이라며 넘어갈 수 있을 선은 '''예전에 넘겼지만''' 그 발단 자체는 사회의 추악한 면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다만 우치하 이타치는 그 악행에 비해 미화가 지나치게 심하고 악행 자체가 미화를 받으니 제외.[15] 어릴 때보면 그리 비중도 높지 않아 그러려니 넘길 수도 있지만 커서 제대로 파악하며 보게 된다면 보통 심한 수준이 아니다. 자세한 건 나뭇잎 마을/문제점 항목으로.[16] 나무귀신 할멈 편에서 손오공 보고 버릇 없이 까분다고 꾸짖는데 손오공의 나이는 '''1천살'''로 삼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 살았고 봉인당한 시절을 빼도 최소 수백 살이다. 즉, 삼장한테 반말 들을 짬이 아니란 말. 그 외에도 작품 자체가 설정상 원작 서유기의 영향이 큰 지 이래저래 삼장법사의 고구마 행적이 큰 편으로 그나마 원작의 단호하기까지 한 삼장과는 달리 비교적 소심한 성향이라 오공 측이 어지간히 강경하게 주장하면 종종 한 발짝 빠지기도 한다.[17] 하지만 이 작품의 메인 악역인지라 애매하다.[18] 그래서 나이를 먹고 날아라 호빵맨을 다시 보면 세균맨은 짤랑이를 위해 온갖 나쁜 짓을 다하는데 정작 짤랑이는 주적 식빵맨을 좋아하고 선물까지 바친다. 게다가 식빵맨을 지킨답시고 사사건건 계획을 발목 잡으면서 트롤짓하고 역관광당하면서 패배하도록 만들기도 하는데다 매일 어장관리나 하는 밉상 캐릭터로 재평가하면서 쌍욕 나온다고 쓰레기 취급하기도 한다.[19] 다만 한 번 폭주하면 스폰지밥 못지않은 광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진성 스노브이기도 한데다가 때에 따라선 진짜로 이기적인 언행을 보여준다.[20] 단, 플랑크톤은 집게리아의 게살버거 비법을 훔치려고 하는 범죄자이며, 그 외에도 사기를 친다던가 아내에게 윽박지르거나 집게리아에 손해를 입히는 등 맞을 짓을 많이 했다. 하지만 가끔 정상적으로 영업했는데도 집게사장한테 방해 받은 적도 있긴 하다.[21] 집게사장도 당하는 역할이 많지만, 징징이와 달리 본인의 욕심 및 쾌락으로 벌어지는 자업자득인 경우이기 때문에 동정을 못 받는다. 게다가 집게사장/만행 문서에도 나오지만, '''고용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악덕은 다 저지른다.''' 스폰지밥은 또 좋다고 따르지만, 상식인인 징징이는 대놓고 거부하는 일이 많다.[22] 폴짝 뛰면 주변이 날아가며 10대의 철 없는 모습은 전부 우겨넣은 듯한 민폐도 자주 보여준다. 그래놓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적반하장인 마냥 애처럼 엉엉 운다. 다만 일부의 경우에는 집게사장 때문인 경우가 많으며 작중 주요 인물 중에선 심한 민폐는 안 저지른다.[23] 주리와 첨 만났을때 가스로 인하여 병원에 실려가기도하였다. 항상 주리땜에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린다.[24] 정신이가 문제를 대신 풀어주는 바람에 영재 교육원에서 약 20년동안 갇혀있게되었다.[25] 가장 불쌍한 캐릭터이다. 텍사스로 돌아가려해도 방해 요소땜에 계속 한국에서 노숙을 하고있다. [26] 방이 드러워지면 맨날 죽을 위기에 처한다.[27] 정주리땜에 별 안 좋은 꼴을 당하였다.[28] 앨리스와 결혼을 약속했는데 앨리스가 그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가문에서 쫒겨난다.[29] 정주리땜에 변태라고 오해받아 지방파이브에서 쫒겨난다.[30] 기어 영기는 멤버에서 나간 상태라 제외.[31] 도도하고 거만한 악녀 기믹을 가지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나애리가 특별히 잘못한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신문 넣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멋대로 신문을 계속 넣고, 새벽마다 자기 집을 들여다보는 민폐에 집주인으로서 항의하는 나애리에게 폭행을 행사한 하니가 나쁘다. 물론 어려서 엄마를 여의었고 그래서 아무도 보살펴주지 않은 고아와도 같은 생활을 한 하니여서 이해가 된다고는 하지만.[32] 다만 가끔씩은 곰을 도와줄 때도 있긴 하다. 예를 들자면 '''철도에 발이 끼어 죽을 뻔한 곰을 얘가 구해냈다'''! [33] 맨날 곰의 집에서 당근을 훔쳐간다.[34] 이 쪽도 고길동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맹꽁이 서당/에피소드 항목으로.[35] '자왈 세상의 모든 쥐를 다 잡을 수는 없으니 그냥 두어라'[36] 논어의 문장을[35] 비튼데다(각주 참조) '맹꽁 논어'라는 훈장님의 어록까지 만들었다...[37] 하는 짓들이 굉장히 나쁠 뿐만 아니라 궤변이나 성현들의 어록까지 날조하고[36] 왜곡해서 변명하는 등 그야말로 죄질이 심각하다.[38] 학동들 못지 않게 민폐를 끼치는 편이다.[39] 가끔씩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 조석에게 한 마디 하는등 아내로서 해야할 일을 하기도한다.[40] 항상 불도저 공, 훌라후프 등 에 갇혀서 나온다. 뿡뿡이가 변신 방귀를 뀌어야만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이조차도 '''일시적이다.''' 물론 본인이 저지른 잘못(불장난) 때문에 벌을 받아야 하긴 했지만(그리고 잘못에 비해 벌이 너무 심하다.) 20년 동안 저주가 풀리지 않고 있다.[41] 짜잔형이 잘못을 반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짜잔형의 저주를 풀어주지 않고 있다.[42] 고리대금업이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샤일록은 '''법으로 규정된 선'''안에서 활동해왔고 심장 쪽의 살을 요구하는 위험한 담보 또한 '''안토니오가 거부나 변경을 요구했으면''' 되었을 일이었다. 어디까지나 급전이 필요하고 확정되지 않은 미래만 믿고 안일하게 계약서에 멋대로 사인해버린 안토니오 측이 전적으로 잘못한 것이며 베니스의 상인 내내 샤일록의 행동은 어디까지나 윤리적으론 거부감이 들더라도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행동 만을 했다.[43] 간단하게 요약하면 안토니오의 계약 불이행을 시작으로 그런 안토니오를 지키기 위한 재판관 사칭 및 매수, 공적인 장소이자 법을 지켜야 할 자리에서의 눈에 안 보이는 친목질 등등 중세라는 시대를 고려하면, 만약 샤일록이 그 당시 영국에서 사회적으로 기피받는 유대인이 아니었고 이에 대한 자세한 전후 사정이 국왕에게 들어갔다면 안토니오 일행은 싸잡아 범죄자로 낙인찍혀도 이상할 게 없는 수준이다.[44] 단순히 평양을 얕봤다는 이유 만으로 김선달에게 거액의 돈을 사기당하여 인생이 나락으로 추락했다.[45] 그 수법이 참으로 기묘해서 어렸을 때야 그냥 재밌게 보고 넘겼지만 엄연히 그가 행한 행위는 빼도박도 못하는 사기죄다.[46] 이들이 라그나로크를 일으킨 주 원인은 맞으나 그런 극단적인 수단을 선택하게 된 건 '''오딘이 미래를 봤단 이유 만으로 이들을 흩어지게 하고 핍박하고 감금하는 등 주신이란 양반이 앞장서서 괴롭혔기 때문이다.''' 미래를 안다는 점이 오히려 미래를 고정시켰다는게 아이러니.[47] 오딘입장에선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발악이라 볼 수 있었으나 오히려 미래를 봤다는 점이 그에게 강박적인 수준의 압박을 느끼게 만들어 로키와 그들의 자식을 핍박하게 해 미래를 확정시킨다. 어찌보면 아무리 신들이라도 운명을 거역하지 못한다는 걸 나타낸다는 해석도 있는 편.[48] 각고의 노력 끝에 자동차 뚜뚜를 개발했는데 완성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뚜뚜가 집을 나가 버렸다.''' 나간 뒤 회오리바람에 휘말려서 뽀로로와 친구들이 사는 눈 덮인 숲속 마을에 오게 된 것이다.[49] 다만 만들어지자마자 집을 나간 걸 제외하면 딱히 나쁜 행동은 하지 않는다.[50] 남작 부인의 입장에서는 자신과 약혼남 사이에 난데 없이 다른 여자가 끼어든 상황이므로 마리아를 견제하고 수녀답게 처신하라는 암시를 주는 것은 사실 당연한 처사라고 볼 수 있다.[51] 다만 영화가 아닌 원작에서는 대령과 그녀의 사이가 쫑난 건 마리아의 탓 보다는 정치적인 이유였다. 상세히 말하자면, 작중 배경인 1938년에는 나치 독일의 오스트리아 병합이 기정사실화되던 때였다. 이 때 엘자 부인은 절대 다수의 당시 오스트리아인들처럼 독일과의 병합에 찬성한 반면, 대령은 이미 망해버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그 후신인 오스트리아에 계속해서 충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의 주권이 없어질 것이 뻔한 독일과의 병합에 반대하였기 때문. 그리고 병합 이후에 오스트리아가 독일에게 고통받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비난받을 사람은 트랩 대령이 아니라 엘자 부인이 되어야 마땅하다.[52] 전 문서에는 마리아로 되어 있었지만 얘도 순진무구한 수녀였다가 남자에게 낚였을 뿐이다[53] 다만 영화가 아닌 원작에서는 대령과 그녀의 사이가 쫑난 건 마리아의 탓 보다는 정치적인 이유로 헤어진 것에 가까운데, 작중 배경인 1938년에는 나치 독일의 오스트리아 병합은 예정된 사실이 되었다. 이 때 엘자 부인은 절대 다수의 당시 오스트리아인들처럼 독일과의 병합에 찬성한 반면, 대령은 이미 망해버린 오헝제국과 그 후신인 오스트리아에 계속해서 충성하는 쪽이라 오스트리아의 주권이 사라 질 게 뻔한 독일과의 병합에 반대하였다. 그리고 병합 이후에 오스트리아가 독일에게 고통받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비난받을 사람은 트랩 대령이 아니라 엘자 부인이 되어야 마땅하다.[54] 사슴은 이 문서의 커서 보면 나쁜 캐릭터들과는 전혀 달리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에게 보은하는 것이라는 구실은 그나마라도 했으므로 제외한다.[55] 이 분야의 전설의 레전드 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원작자 공인이다.''' 거기다 이 쪽은 톰이나 헤라, 징징이 같은 경우와는 달리 사실상 잘못한 일이 거의 없다. 굳이 있다고 친다면 둘리 일당에게 보복할 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거나 그들을 진심으로 증오한다 정도이지만 이마저도 애초에 원인 제공자는 둘리 일당이었고 해도해도 너무한 그들의 민폐 행각(+ 적반하장 태도)이나 끽해봐야 둘리 일당이나 악당들에게만 가차 없이 나왔을 뿐이었다는 사실 등등을 생각해보면 잘못이라고 할 수가 없는 판이다. 게다가 고길동이 둘리나 그 친구들한테 참교육을 시킬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적당히 봐준 적도 많았다.[56] 그래도 타임 코스모스로 과거로 간 에피소드에서는 얘도 불쌍하다. 기껏 엄마와 다시 만났는데 희동이가 다리에 줄을 묶어서 다시 돌아가게 했기 때문.[57] 또치는 고길동에게 반항하거나 대드는 짓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둘리와 도우너와는 달리 먼저 시비를 걸어대거나 직접 욕하거나 대놓고 덤벼든 적은 없었기에 취소선 처리는 가능한 편이다. 고길동에게 불만을 표출한 일이라고 해봤자 둘리와 도우너가 메롱거렸다고 괜히 자기도 같이 얻어맞게 되자 자신은 아무 말도 안 했다고 억울한 기분을 드러낸 정도인데, 이 정도면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당한 항변일 뿐. 마이콜과 더불어 둘리 일당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인 축에 속한다.[58] 둘리 과거 편에서 엄마를 만난 둘리가 여기서 살겠다고 하자 몰래 둘리 다리에 줄을 묶어서 강제 이산가족으로 만들었다. 물론 희동이 입장에서는 정이 든 둘리와 헤어지기 싫은 마음도 있었겠지만, 둘리가 다시 엄마랑 잘 살려고 하는데 이를 방해해서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비록 고길동의 조카이지만 희동이의 이런 행동만 아니었어도 고길동은 그야말로 잘 먹고 잘 살았을 것이다.[59] 돈만이한테 전화 카드를 뺏기거나 사고에 휘말리는 등 온갖 개고생을 많이 한다.[60] 돈만이에 의해서 억지로 약혼녀가 된 데다 개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61] 돈만이한테 틈만 나면 폭행을 당하는데다 죽을 위기에 처하는 등 이 만화에서 개고생이 가장 심하다.[62] 온갖 돈지랄을 떨면서 주위에 민폐를 많이 끼치는데다 틈만 나면 선생님 폭행에 한번은 학교 회장이 되어서 독재를 하는 등 온갖 만행을 펼친다.[63] 아들 돈만이의 응석받이를 받아줘서 돈만이의 만행을 방관하거나 도와주는 일을 많이 한다.[64] 아무 잘못 없는 존넬을 기절시켜 등딱지를 갈라 폭발시켜려다가 지구가 폭발할 뻔했다.[65] 가이아는 상공으로 존넬을 들고 날아올라 그 폭발로 인한 데미지를 자신이 받게 되면서 영영 변신하지 못하게 되기는 커녕 죽을 뻔했다.[66] 아무 잘못도 없는 손님의 좋은 자리에서 대놓고 망신을 줬는데다가, 그 원인도 주문받은 와인을 자신이 따로 통보도 안 한 상태에서 멋대로 다른 와인으로 바꿨기 때문이고 식당에 여자와 같이 밥 먹으러 왔는데 종업원이 그 여자에게 껄떡거린다. 어지간한 호구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분노할 만한 상황이다.[67]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 뻔했다. 하지만 욕을 먹지 않는다. 무슨 이유가 있더라도 범죄라는건 변하지 않는다.[68] 최후를 맞는 장면이 감동적이라 가려지고 있지만, 히루루크가 행한 의료 행위는 오히려 환자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안 하니만 못한 행동들이었다. 심지어 자기 의료 행위를 거부하는 사람을 총으로 쏴버리고(물론 진짜 총이 아니라 마취총이라고는 하지만) 수비대의 추격을 따돌리려고 환자의 집에 불까지 지르는 등, 빼도박도 못할 범죄 행위까지 여럿 저질렀다.[69] 짠돌이네의 구두쇠 짓에 물건들을 많이 뺏기고 다닌다. 가끔 징징이가 나을 수준으로 자랑만 하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70] 짠돌이의 잦은 지각과 더불어 구두쇠 짓에 자주 당한다.[71] 짠돌이네의 구두쇠 짓 때문에 동물 학대를 겪고있다.[72] 짠돌이네는 온갖 구두쇠짓을 해서 다른 사람의 물건을 절도하거나 쩐을 개고생시켜서 동물학대를 하는 등 여러모로 민폐를 끼치고 다닌다.[73] 구렁이가 까치를 잡아먹는 것은 몹시 자연스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용이 되기 바로 전날 까치를 사냥하다 선비의 활에 맞아 사망하였다.[74] 보다 보면 주인공 잭의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 행각에 경악을 금하지 못하게 된다. 콩나무를 타고 거인의 집에 몰래 들어오는 주거 침입에, 황금알, 하프, 금은보화 등 돈 되는 물건은 몽땅 훔쳐가는 상습 절도에, 훔치다가 딱 걸려 거인이 콩나무를 타고 쫓아오자 도끼로 콩나무를 쓰러뜨려 거인을 죽게 하니 거인이 그저 불쌍할 지경이다. 다만 거인도 좀 어리석은 게, 조금만 머리를 썼다면 굳이 콩나무를 타고 잭을 쫓지 않더라도 바로 집에서 콩나무를 베어버리면 그만이었을 것이다. [75] 그런데 버전에 따라서는 거인이 갖고 있던 금은보화가 사실은 잭의 아버지(나 다른 장소)에게서 뺏은 것이라는 설정도 있다.(하지만 빼앗은 것을 절도하는것도 엄현히 잘못된것이다.) 하지만 이건 일부 판본에서만 보이며 대다수 판본에서는 그냥 평범히 살던 거인 집에 잭이 쳐들어와서 보물들을 훔쳐가고 거인까지 죽였다는 게 주요 스토리이다.[76] 봉미선도 여기에 추가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이쪽은 이기적이고 단순 무식한 면이 부각되는 에피소드가 많아, 커서 봐도 불쌍해 보이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미사에는 톰과 제리로 따지면 힘은 불독 스파이크 수준이고, 신짱과 히로시에게 이긴 전적 수는 톰과 제리 싸움에서의 제리 수준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히로시에겐 진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라서 커서봐도 미사에는 당해도 싸다는 의견도 꽤 있다. 유리 엄마, 나미리선생님도 마찬가지.[77] 다만 이 쪽은 한지우와 비슷하게 인성이 나쁘다는 밈이 유행하여, 극장판에서의 행적이 재조명되며 안티가 늘어난 사례이다. 단, 신노스케의 행적 때문에 인성이 나빠졌다고도 볼 수 있어서 피해자인 것은 사실.[78] 근데 사실 얘는 어려서부터 보았어도 맞을 만하게 나오기 때문에 어릴 때 봤어도 나쁘다는 평가가 마냥 농담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개념있는 행동도 한다. 게다가 시즌이 계속되면서 매우 개념있는 행동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참고로 극장판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 반면 동생인 노하라 히마와리는 어릴 때 봐도 나쁜 캐릭터로 통하는데, 매번 아무 잘못 없는 신짱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우고 전혀 혼나지 않는 장면이 나와 신짱에게 감정이입한 아이들에게 어그로를 심하게 끌었다. 게다가 또 다른 캐릭터인 사쿠라다 네네의 행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하지만 이 캐릭터가 흑화된 가장 큰 원인은 신짱의 발암 행보가 큰데 자세한건 사쿠라다 모에코 항목 참조.)[79] 짱구보다 더한 민폐캐릭터로 적어도 짱구는 어려서 그런거니 어느정도 변호가 가능한데다 가끔씩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서 도와주는데다 최근에 와선 민폐짓을 많이 안하지만 저 부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계속 민폐짓을 저질러서 주위사람을 곤란하게 만든다.[80] 채널 개설일로부터 9년이 지났다.[81] 장난감 애니, 마인크래프트 애니 둘 다 포함.[82] 그런데 사실 원래부터 강자인 고양이라서 어른이 되서도, "굳이 얘도 불쌍하다고 봐야하나?"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는 편. 사실 언제부터인가 시비를 거는 역할이 제리로 반대가 되었을 뿐이고, 오히려 초창기 시절에는 톰이 제리에게 먼저 시비를 걸거나 먼저 괴롭힌 게 90%가 넘었다. 그리고 승률은 일단 톰이 제리에게 완승한 적은 딱 두 번 정도 뿐이다. 첫 번째는 톰의 사촌 고양이 편과, 두 번째는 니블에게 고양이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편에서 이겼다. 나머지 이긴 것도 대부분 끝부분에서 우연한 결과로 톰이 결말에 이긴 경우가 조금 있을 정도.[83] 고양이인 주제에 쥐도 안(못) 잡고 농땡이 친다고 들볶는다. 게다가 손지껌도 대수롭지 않게 해대지만 옆의 클린트 클로버에 비하면 양반이다.[84] 옆의 매미 투슈는 톰이 무언가 잘하는 일이 있다면 그나마 최소한의 칭찬이라도 해주고 보상을 해주기라도 하지만 클린트 클로버는 제리의 소행임을 알게 됐는데도 제리처럼 톰을 증오하는 수준을 넘어 학대와 폭행만 일삼는 악당으로 어렸을 때 봐도 나쁜 캐릭터인 건 맞다.[85] 야근과 특근이 기본인 직장의 회사원들이라면 심하게 공감이 가는 불쌍한 악당. 샌드맨은 사람들을 재우는 게 일인데, 문제는 사람들의 수면 시간이 세계마다 각각 달라 본인은 잠을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잠을 자려고 전 세계의 사람들을 강제로 재운다. 그런데 파워퍼프걸 3인방은 잠을 안 자서 샌드맨이 억지로 재웠는데, 이 삼인방은 샌드맨을 악당으로 간주해 잠든 샌드맨에게 악몽을 꾸게 하고, 악몽에 호되게 당한 샌드맨은 본업으로 돌아가게 된다.[86] 파워퍼프걸이 강도를 잡는다고 강도들이 지나가던 다리를 부숴버려서 막대한 수리비가 드는데다 시티빌 시를 잇는 유일한 다리로 깃발에 새길 정도의 상징적인데 다리가 부숴져서 더 이상 시티빌 시에 올 사람들이 없어서 시티빌 시에서는 파워퍼프걸이 슈퍼 파워를 사용못하게 슈퍼 파워 사용 금지 법안을 만들었다.[87] 킨 선생님이 아프셔서 대신 온 임시 선생님인데, 파워퍼프걸은 단지 무섭게 생긴 괴물이라는 이유 만으로 수업을 방해하거나, 그린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줄 쿠키를 부수기, 심지어 코스믹 캐논볼로 공격하려는 등등 나쁜 짓을 저질렀다. 나중에 파워퍼프걸이 진실을 알고 그린 선생님에게 잘못을 사과했다지만 그린 선생님께 한 짓거리들을 보면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판. 오히려, 저런 세 녀석들을 너그러이 용서해준 그린 선생님이 초특급 대인배로 보일 지경이다.[88] 파워퍼프걸 때문에 그 동안 믿고 가족으로써 사랑하는 교수의 관심을 받지 못하자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가출해 악당이 되었다. 그 이후 작중에서 종종 드러나는 애정결핍적인 모습이 그의 캐릭터성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