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캔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친 겐사이의 테크닉. 취관권옹 캔슬의 약어.

2. 상세


친의 기술중 하나인 취관권옹(96~97↓↘→+a,c.98~00↓↓+a,c)을 활용한 테크닉이다. 취관권옹은 사용하면 제자리에서 해롱해롱거리면서 하단 외의 기본기를 무시하는 기술로, 실제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취캔은 킹오브에 존재하는 수 많은 테크닉중에서도 단연코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론상 최강의 무한 콤보기술로, 패캔,뱀캔,무한나락등이 실제로 고수들사이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이 기술만큼은 그 어느누구도 자유자재로 소화해낸적이 없었다(...)
취관권옹은 시전중 abcd를 누르면 캔슬이되고 바로 공격할 수 있는데, 이를 엄청난 손속도로 실제로 재현한다면...
'''근접강손->취관권옹->캔슬->대시->근접강손->취권관옹->캔슬->대시~~'''
설명해서 감이 안잡힌다면, 뱀캔+패캔을 합한 것 이상의 난이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패하면 98~00은 캔슬 후 약손이 나가지만 '''96~97은 파생기인 띠옹~과 커맨드'''가 겹치기 때문에 취캔하려다 띠옹~이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난이도는 96~97이 더 어렵다. 핵심은 취관권옹 캔슬 직전에 대시를 선입력 해서 약손 대신 대시가 나가게 하는 것
탈인간인 급인 따꼬우도 취캔을 제대로 못 쓰는 걸 볼 때 그 어떤 초고수라도 취캔은 대부분 두~세번이 한계일정도로 실전에서는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환상의 테크닉이다. 다만 쓸 수만 있다면 근접강손이 들어가는 순간 무한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2~4번째 동영상이 취캔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에서는 대시를 생략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쉽다는건 아니다...
친의 콤보 동영상 중 정말 미친듯한 콤보가 있다.[1]
KOF 98 기준으로 상세한 입력 프레임을 알아보면 대충 다음과 같다.
  • 근접 C 사용 후 12f 이내에 취관권옹 입력을 마친다.
C를 누르고 3f 내에 ↓ 방향 입력시 앉아 C가 나가버리니 C를 누르고 3f 이후에 취관권옹 입력을 시작해야 한다. 다음으로 취관권옹의 입력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처음 ↓ 방향을 인식시키는데 최소 2f가 필요, 이후 중립을 거쳐야 하니 최소 1f이 필요하고 마지막 ↓ + C를 최소 3f 동안 유지해야 커맨드가 완성되므로 커맨드 입력에 최소 6f이 필요하다. 총 9f(C를 누른 뒤 4f ~ 12f) 동안 최소 6f이 필요한 기술을 입력해야 하므로 3f의 여유가 있다.
  • → 방향을 2f 입력한 뒤 중립 1f 후 → 입력.
대시를 입력할 때 처음 → 방향은 1f 유지로는 인식이 되지 않으며, 최소 2f동안 유지해야 한다. 한 마디로 최속으로 대시를 써야 한다는 소리.
  • 대시 입력 후 1f 만에 ABCD를 누르고, 2f 이내에 버튼을 뗀다.
이 때 ABCD는 2f 이상 유지하면 취관권옹 캔슬 후 바로 ABCD를 누른 것으로 인식되고, ABCD를 동시에 눌렀을 경우 A를 누른 것으로 인정되기에 → + A 커맨드의 특수기인 취보표단습이 나가버린다. 여기까지 입력을 마친 뒤에도 아직 근접 C의 모션이어야 정상.
  • →를 유지하고 있다면 근접 C 모션 캔슬 - 취관권옹이 발동되자 마자 캔슬 - 대시가 나간다.
근접 C가 연결 가능한건 최대 8f 이내.
최속으로 쓸 경우 프레임별 입력은 다음과 같다. 역시 98 기준.
1F
C
2~7F

8~9F

10F
N
11~13F
↓ + C
14~15F

16F
N
17F

18F
→ + ABCD
19F
→ (유지)
최대한 타이밍을 늦춰서 연결해봐도 최대 10방 정도가 한계지만, 어차피 실전에서는 6~7방에 스턴나므로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마음대로 쓸 수만 있다면'''.

3. 관련 문서



[1] 순수하게 커맨드 입력만으로 연출한 것은 아니고, 매크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