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치미카도 아리마

 

1. 개요
2. 원작에서 행보
3. 애니에서의 행보
4. 강함
5. 기술


1. 개요


土御門有馬.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매튜 머서. 작중 총패음양연의 모든 음양사들의 우두머리 39대 음양두이다. 옆 동네이사람을 닮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진지할 때는 한 없이 진지하지만 평상시에는 엄청난 괴짜인 희한한 남자"다. 처음 쌍성 커플을 만나러 세이카 기숙사에 왔을 때 야쿠자의 애인을 건들려서 도밍치다가 팬티 한장만 입고 있었고 [1], 38화에서는 처음 등교해서 이사장 실에 찾아온 아마카와 마유라와 엔마도 로쿠로를 카니발 모자를 쓰고 아래에는 치마 한장만 입고 있는 스타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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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만으로도 이 인간이 얼마나 괴짜인지 충분히 설명이 가능할 듯.
츠치미카도는 아베노 세이메이의 뜻과 힘을 물려받은 도지마루의 정통 후계자인 음양두를 계승한 집안으로 아리마는 역대 음양두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쌍성의 음양사의 전설의 이면에 숨은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2. 원작에서 행보


30화에서 베니오의 부정화 흔적을 보고는 "생각보다 빨랐네?" 라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베니오의 주호령이 무엇인지 아는듯한 떡밥을 남겼다. 30화에서 보여준 능력은 아마도 언령(言靈)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영창이고 주문이고 없이, 말 하나 하나에 강조가 되며 말그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거의 확실.[2] 원본에서는 고유 주장이 무엇인지 아직 나오지 안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쿠라나시와 한판 붙을 때 빙결손톱과 화염손톱을 동시에 썼다. 덤으로 부리는 식신도 화염 해태와 얼음 말이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쿠라나시에게 납치당해 행방불명이었다가 42화에서 이지카 유우토에게 당하기 일보직전이었던 로쿠로와 베니오를 구해주면서 재등장.
38화에 음양사 학교 및 훈련소인 세이요인의 이사장임과 동시에 아리스라는 딸인지 아들인지 헷갈리는 미모의 자식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39화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아들에게 유난히 차갑게 대하고 있으나, 아내가 살아있을 무렵에는 가족간의 사이가 양호했었 던 것 같다. 아내가 병사한 반동으로 아들에게 차갑게 대하게 됐는데,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몰라서인듯.이 인간이 사람을 조종하는 것을 특기로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로쿠로와 아리스를 붙여놓기 위해 일부러 한 행동일 수 도 있다.
이 인간의 사고방식의 베이스는 음양사가 전멸하는 한이 있어도 부정을 없애겠다니, 자식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또다른 예로 로쿠로가 세이요인에 입학할 때 팔에 걸린 봉인을 강화하면서[3] 엎드려서 말하는 대로 한다고 하면 봉인을 풀어주겠다고 했는데 열혈계인 로쿠로는 당연히 팔의 힘 없이도 섬에서 최강이 되겠다고 생깟다. 바로 직후 교장 이나나기 아라타가 말하길 "언제나 남을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은 잘한다"였다.[4] 40화에서 팔의 봉인 강화와 별도로 술법 저해 저주도 걸어놨다는 것이 판명. 덕분에 로쿠로는 바사라 4위 히지리마루에게도 이긴 실력자임에도 세이요인에서 조롱의 대상이 됐다.
로쿠로의 힘을 봉인시킨 건 로쿠로가 가진 태양의 힘이 아직 해방될 때가 아니라서 그런 이유도 있으며 나머지는 아리모리가 풀게 하며 식신주장을 가르치게 하기 위해서였다. 아리모리가 식신을 다루는 데 능하다는 것을 알고 한 일. 결국 대회에서 엔마도 로쿠로미토사카 칸쿠로를 이기는 걸 본다. 한편 우노미야 텐마와 함께 우리가 죽고 남길 건 대단치 않다는 떡밥을 남기고, 그걸 들은 이카루가 시몬은 우노미야 텐마와 싸우다 텐마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리 하나를 베어버리게 되면서 텐마에게 근신을 명한다. 그는 그 이유를 아는 모양.
이지카 유우토 토벌작전에 사람들을 모으며 유서를 남기고 오라고 하는데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불안해하는 아리모리 앞에 나타나 너는 안 죽는다는 말을 남긴다. 그러다 유우토와 바사라 5명의 합공으로 많은 음양사들이 죽어가자 문의 앞에 도달하고, 식신들을 보내 각 지점마다 상대하게 한다. 제제 당주의 마토이카지리만큼은 아니지만 시간벌기 정도는 된다고. 이지카 유우토도 나중에야 알아챘으며, 식신 상태에서 엄청난 수의 텐구 모습을 한 식신들을 불러내 싸우는 위엄을 선보인다. 시로미와 대적하던 엔마도와 아들 아리모리 앞에 나타나는데, 아리모리는 얻어터진 상태였고 로쿠로는 봉인이 풀릴 뻔하다 아직 때가 아니라며 저지한다. 그리고는 그가 다친 걸 보고 죽이겠다고 살기를 띠며 시로미와 싸운다. 그리고 단 2-3할의 주력을 사용해 시로미를 쓰러뜨리지만 사카나시가 나타나게 되고 그에게 2~3할을 사용해서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초반에는 나름 대등하게 싸우지만 사카나시를 공격한 자신의 식신주장이 박살나는 등 위기를 겪는다. 끝을 내기 위해 주부를 사용해 흰색으로 각성한 사카나시에 맞서 본인도 천수관음형태의 필살기를 시전하지만 사용해보기도 전에 '''사카나시의 일격에 몸이 절단당해 추락한다.''' 다른 계층에 보낸 식신들까지 증발하고 본부에서도 아리마의 반응이 사라졌다고 하는 것을 보아 최소 리타이어 최대 '''사망'''일 듯.[5]
아내가 죽기 직전에 아들만큼은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게 해 달라는 유언을 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죽는 곳은 자신이 결정한다면서 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걸 봐서 아내와 아들을 무척 아끼는 건 틀림없다. 회상에 따르면 아들이 태어났을 때 자신이 앞으로의 목숨은 아들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겠다 결심했다고.
로쿠로가 강제로 결계를 열려고 하자 주술로 몸을 붙이고 주력으로 의식을 유지해가며 다시 기어 올라온다. 하지만 사카나시의 말에 의하면 이미 시체나 다름없고 약간의 시간을 버는 게 고작이라고 한다. 아리마는 함께 싸우겠다는 로쿠로를 위로하며 막고 아들인 아리스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건 금기를 사용하는데 바로 '''부정타락'''. 각성하면 인간처럼 변하는 바사라들과 달리 완전히 부정같은 모습이 되었으며 당하기만 하던 지금까지와 달리 사카나시에게 일격을 먹이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어느정도 대등한 싸움을 벌이지만 원래 죽었을 몸을 억지로 유지시키고 부정타락시킨 결과 몸에 한계가 오기 시작하자 사카나시와 함께 동반 자폭한다.
자폭한 뒤 부서져가는 상반신만 남은 상황에서 아들인 아리모리와 마지막 작별을 하며 화해하고 로쿠로의 팔의 봉인을 풀며 성장현부를 성장현부•백야로 강화시켜 준다.여기서 팔의 봉인은 로쿠로의 주력을 낭비시키지 않고 끌어담기 위해 해둔것이라 밝힌다. 눈을 감기 직전 아리모리를 보며 자신의 인생은 후회뿐이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마지막을 지켜봐주니 행복하다고 독백하며 상반신마저 산화해 사망한다.
사망 후 영혼의 모습으로 아라타와 세이겐의 앞에 나타나 웃으며 떠난다. 아라타는 이에 수고많았다며 오열하고 세이겐 역시 슬픈 표정으로 푹 쉬라며 아리마를 보낸다.

3. 애니에서의 행보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첫등장부터 팬티 바람으로 등장이라는 대단한 행보를 보였다. 그 직후 오경지수의 틈에서 쌍성이 판명됐다는 소식을 전한 후 두 사람에게 자신의 별장을 선물해서 사이를 좋아지게 하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시련이라는 명목을 갖가지 장난[6] 그 뒤 통 등장이 없다가, 이지카 유우토 사건 뒷처리에 등장 두 사람에게 2년의 시간을 줄테니 12천장을 뛰어넘으라고 한다.
2년 뒤, 쿠라나시가 일으킨 용흑점 소동이 발발하자, 12천장을 지휘해서 사건 해결에 매진하던 중 쿠라나시에게 사망한 것 처럼 보였지만 시조부의 의식[7]을 시행해서 1000년 전에 아베노 세이메이가 살던 교토로 날아가기 위해 쿠라나시를 이용한 것. 자세한 사항은 아베노 세이메이 항목을 참조. 42화에서 재등장해서 이지카 유우토에게 결계에 가둬져서 털리고 있는 베니오를 구출[8]했다. 그후 쿠라나시때문에 엉망이 된 나루카미 마을의 부흥작업에 참가하다가 로쿠로의 부탁에 파성왕으로 각성했을 때의 대책으로 도살의 의식[9]을 그의 심장에 건다. 그 뒤 파성왕으로 각성한 로쿠로를 구하기 위해 주술을 애쓰지만, 회복이 덜 된 주력으로는 당연히 역부족이다. 얼마 뒤, 베니오의 희생으로 돌아온 로쿠로에게 남은 주력을 전부 넘겨주면서 리타이어.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베노 세이메이의 본래 목적을 이전부터 간파하고 그걸 막고자 행동해 온 것이 드러났다. 그걸 안 이후 로쿠로는 그를 음양의 신이라고 부르게 된다. 결말부에서는 무사히 생존한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결전에서 무리를 많이 한 이상 이전처럼 음양사로서 활동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4. 강함


'''그 실력은 역대 음양두 중에서도 최강최고봉이라 칭송받는 그야말로 톱 오브 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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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카 유우토[10]

'''하필이면 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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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라 7위 가쟈

모든 음양사들의 보스인 음양두이자 총패음양련 최강자 평소에는 장난끼가 많고 허당끼도 없지않아 있지만 싸울때는 진지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 30화에서 부정들에게 둘러쌓여있는 마유라 앞에 나타나 처음 온 마가노에서 용케 잘 싸웠다고 말하는 도중 주변의 부정들이 시끄럽게 하자 '''시끄러워''' '''빨리 사라지렴'''이 두마디만으로 주변에 있던 부정들을 퇴치한다. 그 뒤로 각성한 히지리마루와 1대1로 싸우는 로쿠로를 구해달라는 마유라에게 자신이 지금 로쿠로를 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자신이 바라는 것은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내는 모습이라며 지켜보며 뭔가 숨은 사정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원작 61화에서 드디어 최전선에 뛰어든다. 62화에서 식신을 분신삼아 이지카 유우토, 바사라7위 가쟈, 바사라8위 시오지 이렇게 셋을 영격. 아리마 자신은 로쿠로 일행과 싸우는 바사라5위 시로미가 있는 심도2007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로쿠로 일행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계속 차갑게 대해오던 자신의 아들 아리모리가 엉망으로 당해있는 모습을 보고 살기를 띄는 모습을 보인다.
63화에는 분신(식신)을 통해 운석을 떨어뜨리고 좀비군단을 쓸어버리며 음양두라는 직책에 걸맞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아리마 자신은 시로미가 분노하며 날리는 공격을 가볍게 피해내며 주변 일대를 '''대화생삼매'''라는 기술로 전부 불태워 버린다. 이를 보고 경악하는 로쿠로는 덤. 그리고 시로미에게 유효타를 입지만 '''대규환 마도빙살'''이라는 기술로 시로미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시로미는 죽고 그 직후 바사라 2위 사카나시가 나타난다 .
64화에서 공간을 다루는 사카나시를 상대로 식신주장을 사용하며 대응한다 하지만 사카나시가 음양소멸 이라는 형태로 변한다. 그리고 아리마가 다른 기술을 쓰려고 하자 한방에 아리마를 절단한다. 이대로 아리마가 죽은줄 알았으나 아리마가 찢어진 몸과 사라져가는 의식을 주력을써서 강제로 연결해 다시 기어올라온다 하지만 이미 시체나 다름없다고 한다. 여기서 아리마는 사카나시를 쓰러뜨리기 위해 부정타락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사카나시가 아리마에게 자신이 아는 자들 중에 가장 강하고 가장 위대한 음양사라고 할 정도다 그리고 사카나시와 잠시동안 호각으로 싸우지만 순식간에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아리마의 육체에도 슬슬 한계가와서 사카나시를 상대로 자폭한다.

5. 기술


'''대화생삼매'''
거대한 식신을 사용해 그식신의 팔에서 화염을 쏘는데 상당한 광역기 기술이다
'''대규환 마도빙살'''
접촉한 상대를 얼리면서 얼음이 상대를 꿰뚫는 관통하는 기술이다
'''참양염래'''
아리마가 왼팔에 두르는 화염을 사용한 식신주장이다 원작30화에 아리마가 사용한채로 나온다
'''월하빙진'''
아리마 오른팔에 두르는 얼음을 사용한 식신주장이다
'''총천 무환완'''
왼팔에 참양염래를 오른팔에는 월하빙진을 두르고 싸우는 식신주장이다
'''대초연옥 영라'''
참양염래를 두르고있는 상태에서 정면으로 화염을 발사하는 기술이다. 대화생삼매가 광역기라면 이 기술은 1대1용인것같다
'''일절중생 극락왕생'''
팔이 여러개인 식신을 소환하는데 그팔에서 레이저를 쏜다

[1] 이때 인상이 워낙 깊게 남아서인지 로쿠로는 아리마를 '변태팬티남'이라고 부른다.[2] 시끄럽다하니 입이 터졌고, 사라지라니 전신에 불이 붙었다.[3] 표면적인 이유는 강한 힘에는 페널티가 필요하다였고, 표면하의 이유는 부정타락의 힘을 주요 전투력으로 삼는 것은 츠치미카도 섬에서는 너무 위험하다였다. 그런데 진짜 이유가 천장 12가 중 하나에 들어가라는 자기 지시를 어기고, 엔마도 가를 만든 로쿠로를 괴롭히기였다...[4] 약 20000의 음양사들을 통솔하는 조직의 수장인데 당연할지도 모르지만...[5] 각 계층의 현황을 알려주는 컷에서 "'''아리마가 지원을 왔으나 사카나시에게 패배.'''"라고 서술되어 있다. 속임수나 훼이크로 공격을 당한 게 아니라 진짜로 당한 것이다.[6] 두 사람을 협력시키려는 목적으로 집을 바닥을 40도로 올리는 등의 대개조를 해놨다. 잘 됐긴 했지만 어른이 할 짓은 아닌거 같다[7] 육체와 영혼을 떼어놓는 주술인 듯 하다. 전제 조건으로 적대하는 자의 손으로 죽음의 연못에 떨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8] 결계 해제술은 음양 오행설을 이용한 것으로 츠치미카도 가문의 비술이라고 한다[9] 츠치미카도 가문에 대대로 전해지는 술식으로 말그대로 죽음의 술식이다[10] 웬만한 바사라보다 강한 이지카 유우토가 직접이렇게 얘기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