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미야 텐마
1. 개요
쌍성의 음양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모노 히로. [1]
2. 작중행적
십이천장 중 한 명인 귀인으로 우노미야 가문의 현역 당주. 본가 분가 구별이 없는 유일한 가문인 우노미야 가문의 제6종가 출신으로 열 살의 나이에 열 명의 서바이벌에서 모두를 죽이고 살아남아 최연소의 나이에 귀인과 현역 당주 자리에 올랐다. 오드아이를 하고 있는데 옅은 색의 눈동자는 귀인이 되면서 변한 것이다.
체구가 작아서 엔마도 로쿠로는 연하로 보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19살~20살 정도. 성격은 짓궂고 제멋대로지만 제제 이츠키가 아다시노 가문을 싸잡아서 욕하자 돼지 잘못이라며 까는 등 악인은 아니며 평소 행동이 그럴 뿐 실제로는 상당히 진지하고 암울한 성격이다. 상대를 멋대로 부르는 괴상한 작명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카루가 시몬을 인정했을 때 '강해졌구나, 시몬'이라고 부른 걸 볼 때 이름을 기억 못하는 건 아니고 장난의 의미에 가깝다.[2]
능력은 츠치미카도 아리마를 제외하면 십이천장 중 최강이다. 웬만해서는 주장도 없이 싸우며 마토이카지리의 사용을 제외하면 주문도 필요없이 주술을 사용한다. 무기는 일본도. 우노미야 가문은 단순히 위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가는 게 좋은 정예집단이라고 하며 싸우는 것만이 우노미야 가문의 존재의의이기 때문에 죽인 자들의 저주를 짊어진 채로 싸우지만 가문의 흥망성쇠에는 관심이 없다.
2.1. TVA
애니메이션에서는 십이천장의 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바사라 한 기를 일격에 베어죽이는 모습을 보인다.
2.2. 원작
약한 자들을 깔보는 것마냥 말하지만 그건 자신들의 고통을 모르면서 강한 자를 칭송하거나 아양 떠는 모습에 대한 환멸에 가깝다. 엔마도 로쿠로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쌍성의 음양사의 탄생 배경과 어머니에 대해 가르쳐준다.
46화에서 츠치미카도 아리마와 대화를 하는데, "그는 우리들의 기대에 잘 응해줬다"[3] "우리가 죽고 남기는 건 별 대단한 게 아니다"라는 사망 플래그를 날린다.
47화에서 시몬에게 "나에게 이기면 가르쳐주겠다"라고 놀리듯이 말하자 시몬이 열받아 시작하자마자 주장이고 뭐고 없이 죽빵을 날리자 예상 못했는지 맞아서 나가떨어진다. 그러면서 이카루가 시몬이 도와주기를 바란다는 소리를 하게 해줄 거고, 내 이름은 시몬이라고 하자 비아냥거린다.
48화에서 이카루가 시몬을 간단히 몰아붙이는데 약한 녀석은 나대지 말라고 깐다. 7살 때 아마와카 세이겐과 싸워서 무승부가 났고 그 이후부터는 이오로이 나루미, 선대 주작 이카루가 호지, 이나나키 아라타, 우지이 켄고, 미토사카 칸쿠로를 5분 만에 이겼다고 한다.
이카루가 시몬의 과거회상에 따르면 이카루가 시몬과 우노미야 텐마는 초등부 시절 같은 팀이었는데[4] 당시 우노미야 텐마는 불성실해서 시몬과 자주 싸웠다. 그런데 우노미야 텐마가 10살이 되자 귀인을 뽑는 시험에 나가게 되고 비슷한 연령대의 우노미야 형제들이 실종되자 이카루가 시몬이 의아해하는데, 이카루가 호지가 한 말에 따르면 그게 다름아닌 '''10정도의 자질 있는 음양사들을 모아 단 한 사람이 살아남을 때까지 무인도에서 살육전을 벌인 다음 살아남은 단 한 사람이 당주가 되는 것이었다.''' 이카루가 케이지는 당시 이미 세이요인 고등부라서 알고 있었지만.
고독의 저주를 사람에게 사용해 도망치는 자는 죽고 그 저주는 누군가가 정해질 때까지 사라지지 않으며 그렇게 살아남아 귀인을 이은 자는 죽은 자들의 원념을 평생 짊어지며 살 수밖에 없게 된다. 그 때문에 우노미야 가문은 최강인 거라고 한다. 그걸 설명해주면서 평소 사이는 좋지 않았더라도 형 누나 여동생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죽어가면서 싫다고 울거나 나도 저승에 간다면서 울부짖는 모습이 굉장히 비극적이다.
당시 우노미야 텐마는 형제들이 많았지만 우노미야 센리와 친해서 말을 잘 들었다. 우노미야 텐마는 이전까지는 눈에 띄지 않게 행동했지만 가장 재능이 뛰어났기에 형제들을 모두 죽이고 살아남아 귀인의 자리를 계승하게 된다. 그 뒤 비 오는 날 시몬은 텐마를 발견하는데 혼자서 비맞으며 울고 있었다. 막판에 싸워서 죽인 자는 가장 사이가 좋았던 누이인 센리였는데 센리는 죽어가면서 어차피 이렇게 될 걸 알고 있었는데 뭘 위해 살아온 인생이었냐면서 살인자는 지옥에 떨어진다고 욕했다.
그러면서 우노미야 텐마에게 너는 그 앞으로 평생 누구도 이해하는 일 없이 고뇌와 고독을 짊어진 채 최강이라 칭송받을 거라면서 저주를 퍼부으면서 죽는다. 너무한 소행이기는 하지만 죽기 직전에 울면서 자기 인생을 한탄한 것을 보면 굉장히 슬픈데 당시 센리는 겨우 12살이었으니 그런 소리를 해도 이상할 건 없다. 가장 사이 좋았던 누나에게 그런 말을 들었으니 당연히 충격이 컸고, 혼자 발광하면서 우는 장면은 굉장히 애처롭다. 텐마의 그 거만한 성격과 남을 깔보는 모습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볼 수 있다.
그렇게 우노미야 텐마는 10살이라는 나이에 십이천장 귀인이 되었고 최강으로 칭송받아 왔다. 이카루가 시몬은 선대 주작인 이카루가 호우지에게서 그들은 가장 슬픈 운명을 짊어진 자들로 그를 곁에서 지탱해달라는 말을 전해듣는다. 이카루가 시몬은 우노미야 센리가 언젠가 우노미야를 짊어지게 되면 그를 곁에서 도와달라는 생전의 전언도 있고 상황을 잘 아니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분노로 일어난 이카루가 시몬이 평소와 달리 확실함을 버리고 엔마도 로쿠로와 이카루가 케이지의 싸움에서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팔의 식신주장으로 한 대 얻어터지고 다운을 당한다. 시몬은 지금까지 네 앞에서 얼마나 많은 고독을 강요받았는지 알 바 아니지만 자신이 너를 넘어설 테니 내가 사라질 일은 없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텐마는 누이의 저주를 떠올리며 그때처럼 광기어린 폭소를 보인다.
이카루가 시몬이 새로운 주장을 개발하자 처음으로 주장을 걸치고 싸움에 임하는데 이를 본 이카루가 시몬은 겨우 대등하게 봐줬냐고 하자 대등하게 봐줘서 감사한 거 아니냐고 비아냥거린다. 하지만 본인의 주장의 약점을 간파당해 접근전으로 몰아붙이는 이카루가 시몬에게 밀리게 된다. 사실 다른 십이천장들도 알고 있었지만 그 방법이 "터지기 직전의 폭탄에 다가가는" 수준으로 위험한지라 시도하지 않았던 것이다. 엔마도 로쿠로의 영향을 받은 이카루가 시몬이니까 가능한 무모한 행동이라고. 이는 이카루가 시몬의 공격이 날아다니는 공격인 것도 있을 것이다.
그는 다른 음양사들과 같은 사명감이나 의무감은 없었고 최강도 자기가 딱히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저 싸움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면 그저 싸울 뿐이라 여겼다. 그렇기에 바람도 없었고 원하는 것도 갈구하는 것도 없었다. 자신의 고독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다면서 절망하던 그 시절을 떠올리고는 이카루가 시몬이 "내가 너의 앞에서 사라지는 일은 없다"라는 말을 곱씹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더니 시몬의 공격을 정면에서 잡아내고는 "강해졌구나, 시몬."이라면서 평온한 미소로 응답해준다.[5] 지금까지 어린애같이 굴던 것과 달리 나이에 걸맞는 모습인데 시몬의 마음이 어느 정도는 닿아서 마음의 짐을 덜어낸 모양.
하지만 갑자기 무언가 각오를 하더니 얕보지 마라, 토리마루라면서 강한 주력을 발산해 튕겨내고는 시합에서 금지된 마토이카지리를 발동,[6] 12천장들 중 3번째로 마토이카지리 전신주를 발동 그후 광기 넘치는 표정으로 최강은 나라면서 사라지라며 시몬의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 버린다. 이때 시몬은 주력을 느끼고 저게 인간이냐면서 순간적으로 정신줄을 놓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심판이 반칙이라고 하자 죽기 싫으면 가만 있으라면서 겁주고(...) 더 할 것 같은 기미를 보이자 로쿠로가 시합장에 맨몸으로 난입한다. 죽고 싶냐면서 비키라 하자 로쿠로가 해 볼 테면 해 봐라, 너 같은 건 최강도 뭣도 아니야라면서 아리마가 건 봉인이 풀릴 뻔했는데[7] 그러자 재밌다면서 싸움에 임하나 했더니 타타라를 제외한 십이천장들이 모두 나서서 막아서고, 아마와카 마유라는 시몬의 상처를 치료했다.
완전 맛간 표정으로 십이천장 같은 거 결국 단체로 몰려다니는 것뿐이라면서 어전시합 같은 거 짜증났고 결국 나 외에 피래미 뿐이라면서 도발하자 다른 십이천장들과 진짜 싸움 날 뻔하지만 이건 내 싸움이라면서 나는 아직 싸울 수 있으니 싸우겠다고 오기를 부리자 묘하게 평온한 미소로 시몬을 쳐다본다. 결국 아리마가 텐마의 반칙패로 처리하고 텐마에게 강한 처벌을 내리겠다 선언하면서 어전시합이 끝난다.
이걸 본 엔마도 로쿠로가 이게 네가 부탁한 거냐, 이렇게 사람들을 두려움과 슬픔에 빠뜨리는 거였냐면서 항변하자 그건 너에게 한 말이 아니라면서 서글픈 미소를 짓고는 떠난다. 츠치미카도 아리마는 "그게 네 선택이냐"라고 하면서 진지하게 쳐다본 걸 볼 때 진짜로 미친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그런 척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녀석이 친 사고 떄문에 우노미야 가는 이카루가 가에 거액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산하 집안의 절반이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자신은 한동안 근신에 처해지는데, 최강의 전력을 빼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는 현실을 고려한 듯.
55화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문 우노미야가 가 이지카 유우토 토벌부대 본대에서 가장 위험한 전투를 담당하는 5대 가문에 발탁된다. 하지만 산하 음양사에게 맡겨두고 자신은 이카루가 시몬의 병문안을 왔다 이카루가 케이지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한 대 맞는다. 이카루가 시몬은 무언가를 눈치채고 이카루가 케이지를 물러나게 한 뒤 패배했으니 말해주려 하지만 시몬은 그 때 마토이카지리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런 거 안다면서 내가 제대로 이기기 전까지 그럴 생각 없다고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니 들으라고 시몬을 진지하게 바라본다.
60화에서 전투 준비를 갖추며 출격할 예정이다.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래예지 능력이 있는데, 원하는 대로 볼 수 없으며 갑자기 튀어나오는 식이라고 한다. 본인이 본 미래와 달리 카부라 전에서 몇몇이 살아남았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있는 일이라 평했다. 이 때문에 우노미야 텐마가 잠깐 무언가를 생각하다 이카루가 시몬을 불구로 만들어 버린 게 자신이 기습적으로 본 시몬의 미래 때문에 그렇다는 추측이 나왔다.
67화에서 츠치미카도 아리마의 말에 따르면 아리마와 타타라, 우노미야 텐마는 일찍이 특이점과 자신들이 죽는 미래를 계측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번 일은 지금까지와 달리 이지카 유우토라는 역대 특이점과 다른 존재가 생겼다면서 그 존재가 이번 특이점의 분기점을 벗어날 수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카루가 시몬에게 끼친 상해의 원인이 살리기 위한 것임이 확정되었다.
68화에서는 자신이 죽을 곳은 여기가 아니라면서 섬으로 나온 바사라들을 무시하고 마가노에 들어간다. 이지카 유우토와 조우하며 엔마도 로쿠로가 온 걸 보고 츠치미카도 아리마의 죽음과 특이점을 돌파하기 위한 제 역할을 수행한 걸 알아차린다.
69화에서 서로 비장의 수를 숨긴 채 간만 보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마토이카지리를 해방하고, 엔마도 로쿠로의 힘을 빌어 본래 쌍성의 음양사만 가능한 공진을 사용해 이지카 유우토에게 한 방 먹인다. 그 때문에 너 정체가 뭐냐고 엔마도 로쿠로가 의아해한다. 이카루가 시몬이 마토이카지리 사용 당시 저거 인간의 힘이냐고 경악한 건 그 복선이었던 모양.
70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의 식신 귀인의 정체는 '''태음으로 각성하지 못하고 죽은 쌍성의 여성'''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되다 만 부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좀비같은 게 매우 무섭다. 실제로 의식을 치를 때 몸에 떠오른 문양이 아다시노 베니오가 태음 각성할 때와 같은 걸 알 수 있다. 그로 인해 한쪽 눈 색이 변했으며 전 귀인은 곧바로 재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이 말은 역으로 말하면 아다시노 베니오처럼 태음 각성에 성공하면 새로운 귀인이 나타날 일이 없다. 즉, 우노미야 텐마가 죽더라도 아다시노 베니오의 각성이 성공한 현 상황에서 아다시노 베니오가 죽고 새로운 태음이 나타나 죽을 때까지 십이천장 귀인은 공석이 된다. 거기다 엔마도 로쿠로와 아다시노 베니오와의 사이에서 태극이 태어나 부정의 왕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한다는 결말이 이전부터 작가 공인이기 때문에 엔딩 이후에 십이천장 귀인은 다시는 나타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식신 귀인의 힘을 받아 주호자라는 그릇으로 삼고, 내용물을 고독에서 죽인 자들의 원념과 힘으로 채워 귀인은 십이천장 중 최강의 힘을 행사할 수 있었는데, 음양연이 태음의 힘을 손에 넣고자 부정타락을 만들다 실패하자 열화카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본래 태음은 모든 부정의 힘을 다 짊어지지만 열화수준이기 때문에 고독으로 죽은 사람들의 원념을 담는 것으로 대신한 모양. 진짜배기 태음보다는 약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상태의 태양과 태극의 힘은 십이천장들보다 강할 듯.
그 때문에 우노미야 가문의 음양사들은 음양사들 중에서도 취급이 매우 가혹했던 것으로 보인다. 힘을 받는 것도 역겨운 데다 죽은 망령들을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매우 괴로워했다. 이카루가 시몬이 우노미야 텐마가 멘붕한 걸 본 것도 이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 츠치미카도 아리마가 나타나 네 예지도 죽음까지 보지는 못하는 만큼 신탁으로 죽음을 알려줄 수 있다고 하는데, 알면 빨리 불라고 하자 특이점을 가르쳐준다.
본래 신탁은 특이점에서 자신이 죽고 선대인 우노미야 우덴이 특이점에서 싸워 죽는다는 것이었지만 예정이 바뀌면서[8] 그 운명이 우노미야 텐마에게 옮겨지게 된다. 당연히 그는 질색을 하지만 미래에 희망이 있다면 현재를 살아갈 힘이 되지 않겠냐고 했다. 그래서 태양과 자신의 죽음을 보게 되는데 태양에 대해서는 매우 한심해 보인다고 깠지만, 마지막 순간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봐주면서 만족하며 죽는 것으로 나오자 나쁘지 않다고 받아들이며 그때까지 애들 돌보기나 해주자고 결심한다.
하지만 현 상황이 예언에 나온 것과는 다른 게 우노미야 텐마의 옆을 잘 보면 엔마도 로쿠로, 이카루가 시몬, 아마와카 마유라, 아마와카 세이겐, 아다시노 베니오, 츠치미카도 아리마, 이오로이 나루미를 비롯한 음양사 무리들로 나오는데 츠치미카도 아리마, 이오로이 나루미는 이미 죽은 상태고 아마와카 세이겐은 은퇴, 아다시노 베니오는 이미 태음이 된 데다 본토에서 독자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본래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십이천장의 식신주장인 마토이카지리 상태에서 엔마도 로쿠로와 공진이 가능한 이유는 식신주장을 두를 때 사용하는 식신이 태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카루가 시몬이 귀혁인기 마토이카지리를 보고 저 힘이 정녕 인간이냐고 당황한 것도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태음의 힘 때문에 그랬던 모양.
아리마 사망 후 직접 마가노로 내려와 로쿠로와 함께 유우토와 싸운다. 상술한 연유로 태음의 힘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로쿠로와 공진으로 유우토를 완벽하게 압도하고 한 번 KO시키며 활약한다. 그러나 유우토가 완전히 멘붕하며 하얀 모습으로 현태하자 힘에 밀리게 된다. 결국 스스로 로쿠로의 방패가 되어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 걱정하는 로쿠로에게 자신은 원래 여기서 죽을 운명이었다며 예지와는 다르지만 이것도 나름 괜찮다고 웃는다. 그리고 로쿠로에게 태음과 함께 살아남으라고 말하고 기절. 이후 로쿠로의 결계에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다.
계속 기절해있다가 시몬이 의족을 차고 나타나 부정과 싸우기 시작하자 멍청한 새라고 욕하며 계획이 틀어졌다고 한탄한다. 이걸 볼 때 시몬이 죽는 걸 막기 위해 다리를 자른 게 확실해졌다.
섬의 전투가 끝난 후 입원한 모습으로 등장. 상처는 치료되었지만 왼눈과 왼팔은 잃어버렸으며 시몬이 간병을 해주고 있다. 전과 다르게 시몬이 놀리고 텐마가 반응하는 식으로 잘 지내는 듯. 로쿠로가 퇴원하자 그의 퇴원파티에 참석하는 등 쾌차한 모습을 보인다.
80화에서 재등장 하는데 로쿠로,베니오,시몬과같이 마가노에 들어서는데 시몬과 같이 바사라3위 가부라를 상대한다. 전투시에는 의안과 의수를 사용해 결손부위를 메꾼다. 다만 미래예지가 없어져서 예전만큼 자신에게 유리하게 싸움을 끌고가지는 못하는 모양. 그래도 본인은 그만큼 진심으로 싸움에 임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3. 강함
'''로쿠로가 최강의 음양사를 목표로한다면 텐마가 있는 한 그 칭호를 얻는 건 쉽지 않을 거다'''
전투력은 십이천장 중 최강이며 츠치미카도 아리마를 제외하면 츠지미카도 섬에서도 최강자다. 웬만해서는 주장도 없이 싸우며 마토이카지리의 사용을 제외하면 주문도 필요없이 주술을 사용한다. 48화에서 이카루가 시몬을 간단히 몰아붙이는데 약한 녀석은 나대지 말라고 깐다. 그리고 츠치미카도 아리모리의 언급으로 7살 때 아마와카 세이겐과 싸워서 무승부가 났고 그 이후부터는 이오로이 나루미, 선대 주작 이카루가 호지, 이나나키 아라타, 우지이 켄고, 미토사카 칸쿠로를 5분 만에 이겼다고 한다. 이카루가 시몬이 새로운 주장을 개발하자 처음으로 주장을 걸치고 싸움에 임하는데 이를 본 이카루가 시몬은 겨우 대등하게 봐줬냐고 하자 대등하게 봐줘서 감사한 거 아니냐고 비아냥거린다. 하지만 본인의 주장의 약점을 간파당해 접근전으로 몰아붙이는 이카루가 시몬에게 밀리게 된다. 사실 다른 십이천장들도 알고 있었지만 그 방법이 "터지기 직전의 폭탄에 다가가는" 수준으로 위험한지라 시도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원작49화에서 마토이카지리를 발동하는데 이카루가 시몬 마토이카지리 상태의 텐마의 주력을보고 이게 인간이 가질수있는 힘이냐며 경악을한다 그리고 시몬의 오른쪽다리를 절단한다 그걸본 로쿠로가 난입을하자 하구사 타타라와 아마와카 마유라를 제외한 모든십이천장이 텐마를 말리려 회장에 난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십이천장 대부분이 말리려 들어간거에대해 텐마의강함을 예상할수있다. 67화에서 신쟈클래스 부정들을 날려버리며 등장을한다 68화에서 내가 죽을곳은 여기가 아니라며 마가노에 들어간다 그리고 엔마도 로쿠로와 함께 이지카 유우토를 영격한다 69화에서 유유토와 호각으로 싸우지만 마토이카지리를 전개하여 유우토와 싸운다 그리고 공진을 사용해 유우토를 압도하기 시작한다'''역대 최강이라는 소문도 있는남자 '''
4. 십이천장
5. 기타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히 강한 전사라는 묘사지만, 원작에서는 특이점과 쌍성의 음양사의 비밀을 꿰고 있는 최중요 인물이며 아직도 떡밥이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경단을 좋아하는데, 결말부에 경단을 수십 판이나 동내는 기행을 선보인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머리 길이가 어깨에 닿는 정도밖에 안 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장발로 나온다.
이카루가 시몬에게 각별한 우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자기 멋대로 호칭을 붙여 부른다. 시몬은 토리마루, 아리마는 안경, 로쿠로는 꼬맹이, '''유우토는 골목대장, 사카나시는 역푸딩마루'''라고 부르는데 텐마의 하이텐션과 조화가 잘 맞아 상당히 개그스럽다.
[1] 원작가의 전작에서 이누가미 모모오로 출연했었다.[2] 아리마 - 변태안경남, 시몬 - 토리마루, 세이겐 - 쿠마(기미)킷짱, 아라타 - 오타로, 나루미 - 무키오, 타타라 - 얼굴문자맨, 스바루 - 마담, 칸쿠로 - 원장선생, 켄고 - 제니(돈)게바노스케, 코델리아 - 메카미, 사쿠라 - 보잉코, 미쿠 - 로리요, 로쿠로 - 치비스케, 베니오 - 페타(평평)코, 마유라 - 치치(가슴)코, 시즈루 - 무키코, 아리스 - 쥬니어, 제제 이츠키 - 부타(돼지)마사.[3] 미토사카 칸쿠로를 이긴 것.[4] 텐마가 시몬보다 한 학년 위인데 당시 초등부는 인원부족으로 여러 학급이 같이 팀으로 활동했다.[5] 시몬이 토리마루라 부르지 말라면서 자주 화냈다는 것을 생각하다면 그를 여러모로 인정한 셈이다.[6] 이게 작중에서 처음 주장을 꺼내서 주문을 외워 주술을 사용한 것이다. 텐마라 하더라도 마토이카지리 정도는 간단하지 않은 모양. 마토이카지리 모습은 오른팔과 검이 합쳐진 모습이다.[7] 이를 본 츠치미카도 아리마는 시기가 이르다면서 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8] 우노미야 우덴은 우노미야 텐마가 알던 모습과 달리 백발 노구에 부정을 받아 변한 눈까지 썩어들어가 함몰되는 등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아마 견디지 못하고 빨리 망가진 탓에 예정이 어그러진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