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나시
1. 개요
쌍성의 음양사의 등장인물. 원작 만화 오리지널 등장인물이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쿠라나시라는 비슷한 포지션의 부정이 나온다.
2. 작중행적
바사라 서열 2위로 치누 못지않게 오래 살았다. 한쪽 눈을 가리고 있으며 1인칭은 '소생', 상대를 '귀공'이라 칭하는 등 고풍스러운 말투를 한다. 직접 나서는 일이 드물다. 완전한 형태의 부정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언급을 볼 때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 49화에서 유즈리하와 함께 등장. 이상한 제복을 입고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함. 음양사들을 공격하기 위해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51화에서 마침내 시작된 작전을 지켜본다. 외전에서 카구야를 본토까지 보낸 인물이기도 하지만 치누는 별 힘도 없는 데다 아다시노 베니오는 당시 힘을 잃은 상태라 카구야는 날 놀렸냐면서 조져버리겠다며 이를 갈았다.
52화에 따르면 서열 2위라고 하는데 그를 볼 때 치누와 가까운 세대거나 아니면 치누처럼 아시야 도만이 직접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높다. 서열이 높은 만큼 다른 바사라들의 대장격도 맡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바사라들은 사카나시를 싫어한다. 다른 부정과 마찬가지로 인간들을 몰살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다만 이지카 유우토와 협조해서 여러 바사라들을 끌어모은 것을 볼 때 그와 별도로 사고는 유연한 모양. 다만 직접 전선에 나서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가부라가 최강 취급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는 후방지휘로 관람 중이다.
63화에서 드디어 참전한다. 엔마도 로쿠로와 츠치미카도 아리마가 있는 계층으로 올라와 직접 아리마와 대치한다. 4위의 각성태까지 본 적이 있는 로쿠로는 다른 녀석들과 격이 다르다면서 경악했다.
64화에서 공간을 다루는 힘을 다루는데, 음양소멸(안예인)이라는 형태로 변한다. 태음 상태의 아다시노 베니오나 강화된 히지리마루, 카무이와 달리 이 형태는 오히려 아베노 세이메이에 의해 강화된 엔마도 로쿠로에 가까운 완전히 새하얀 형태다. 음양두라면 알 것이라는 것을 볼 때 무언가 특수한 모양.
'''이 형태로 변한 뒤 아리마의 필살기를 캔슬하고 단 한방에 그를 절단해 쓰러뜨린다.''' 아리마를 쓰러뜨린 뒤 합류한 유우토, 유즈리하와 함께 술식을 사용해 결계를 박살내고 부정들을 츠치미카도지마에 풀어버린다. 사카나시는 엔마도 로쿠로가 태양인 걸 알고 있는데, 소생이 손에 넣는 게 아니라고 한다. 싸움에서 져셔는 안 되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65화에서 본인의 입으로 음양소멸은 음과 양을 합친 최종술법임을 밝힌다. 우노미야 텐마의 말에 따르면 이지카 유우토가 음과 양의 힘을 손에 넣은 것과 같은 상태라는 모양. 츠치미카도 아리마는 죽은 상태에서 억지로 기어올라와 부정타락을 구사해 싸우자 힘을 빼앗으려고 한다.
66화에서는 전과는 달리 아리마에게 공격을 당하고 상처도 생기지만 아리마의 몸을 관통하는 일격을 날려 승리를 장담한다. 그러나 아리마의 몸을 뚫은 팔이 소멸하고 역으로 아리마에게 가슴을 꿰뚫리며 그에게 패인을 듣는다. 인간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해 자신에게 패배한 것이라고 한 걸 볼 때 사카나시가 강함과는 별개로 치누나 카무이같은 형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아리마의 자폭에 당해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부정을 섬에 풀기 위해 만든 주술 중 사카나시가 만든 부분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죽은 사카나시의 목은 유즈리하가 들고 마가노의 깊은 곳 어딘가로 가게 된다.
스즈가 말하길 사카나시가 죽었는데 로쿠로가 태양이 못된것이 이상하다고 한다. 즉 '''사카나시가 태양의 힘을 봉인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87화에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3. 바사라
4. 기타
작중에서 츠치미카도 아리마는 사카나시를 처음 보자마자 이름까지 알고 있던 걸 보아 과거에 안면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부정의 왕과 쌍성의 음양사의 진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엔마도 로쿠로를 태양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