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바 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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津久葉 瑤(つくば よう)
사야의 노래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자와 이즈미(矢沢 泉) 명의의 야스다 미오(安田 未央).
사키사카 후미노리의 친구이며 같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사고를 당하기 전의 후미노리에게 고백하였으나 사고 때문에 그 대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 타카하타 오우미의 오랜 친구이며 후미노리와 만날 수 있던 것도 후미노리의 친구인 토노오 코우지와 오우미가 사귀게 되었기 때문이다.
성격은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이라 코우지와 오우미 커플에게 자주 휘둘리는 편이다.
후미노리가 사고를 당한 후 신경질적으로 변한 후에는 코우지와 오우미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오우미의 휴대폰 기록을 살펴본 사야연적으로 인식. 사야에게 후미노리의 집으로 유인당해서 사야와 같은 종족으로 개조당하며, 이 과정에서 정신이 붕괴된다. 그리고 사야가 후미노리에게 애완동물로 선물한다. 이후 후미노리에게 강간을 당하고 중간에 사야가 끼어 3P를 한다. 후미노리의 성노예가 돼 버리고 난 후 조금씩이지만 말을 할 수 있게 되지만 그 내용이...'주인님...기분...좋으세요...?' 완전히 정신이 붕괴됐다..
실컷 이용당하고 마지막에는 후미노리의 계획대로 어두운 폐가에서 코우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사용된다. 코우지와 맞닥뜨린 그녀는 코우지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데 '''실체를 본 순간 코우지는 깜놀해서 요우를 리볼버로 쏴버리고 요우는 고통으로 정신줄을 놓은 채 코우지에게 달라붙다가 쇠파이프에 난타당해 곤죽이 되는 끔살'''을 당한다.
'''우로부치 겐의 작품에 출연해 수난당한 수많은 거유 여캐들 중에서도, 지금까지 그 최후가 가장 비참한 캐릭터.'''[1]
하지만 스토리상 무조건 죽는 오우미와는 달리 고립 엔딩(사야가 후미노리의 뇌이상을 고침)으로 갔을 경우에는 개조당하지도 않고 무사히 산다. 물론 이쪽에서도 마음에 두고있던 남자절친한 친구를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하기까지 했으니 평온한 삶을 살기는 힘들겠지만 역시 다른 루트를 생각하면... 요우가 가엾다고 생각되면 고립 엔딩을 진엔딩이라 받아들이는 것이 낫다.


[1] 나머지 거유 여캐들도 나쁜 꼴을 당하긴 하지만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은(그것이 환영이라도) 유지한 반면에 이 쪽은 아예 육체 자체가 괴물로 변이되어버리고 고통스럽게 죽는 가장 끔찍한 꼴을 당했다. 우로부치 작품들 기준에서도 사야의 노래가 특히 극단을 달리는 작품이란 요인이 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