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야마 미루모

 

月山観母 (つきやまみる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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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카구네
4. 여담


1. 개요


도쿄 구울:re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키리시마 아야토의 말에 따르면 주변에서 '크록 무슈' 라고 불리는 구울이라고 하며 뒤에 밝혀진 바로는 츠키야마 슈의 아버지라고 한다. 츠키야마 가문의 가주이자, 츠키야마 재벌의 소유주.

2. 행적


:re에 새로 등장한 구울. 옥션에서 등장한 구울로 빅마담과 경쟁을 통해 인간 배우 1명을 낙찰받는 모습을 보였다.
옥션이 끝나고 탈출한 듯 보이며 카나에, 마츠마에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츠키야마 슈를 이야기하며 '파파'라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통해 츠키야마 슈의 아버지임이 드러났다.
독백을 통해 츠키야마 가문은 오랜 세월 동안 근친혼을 한 탓에 동족포식을 할 경우 유전적인 문제로 카쿠쟈가 될 수 없으며 동족포식을 하면 할수록 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로제발트 가문이 토벌당하고 홀로 남게 된 카나에를 거두어주거나 [수확]에 실패하고 부상을 입고 돌아와 죄송하다고 말하는 마츠마에에게 질책없이 잘 돌아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인망이 두터운 것 같다. 츠키야마 슈가 건강히 돌아온 모습을 보고 기쁘다고 말하며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고용인이 가져온 키지마가 올린 고용인 유우마의 고문영상을 보고 굳은 얼굴을 보인다.
키지마 시키에게 포획당한 유우마를 구출하기 위해 엘리자가 홀로 나섰으나 키지마에게 잡히고 고문 끝에 츠키야마 가문에 대한 것을 키지마 시키에게 실토하고 죽었다. 츠키야마가가 구울인 것이 파악되고 말았기 때문에 CCG가 츠키야마 가문을 몰살시키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이게 되어 미래가 불투명하게 되었다. 게다가 정황상 카나에가 아오기리 나무로 전향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약해진 틈을 타서 아오기리 나무에 당할 가능성도 높다. 특히나 아오기리 나무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으니 재벌인 츠키야마 가문의 재력에 눈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다.
45화에서 결국 '''사망 플래그'''를 꽂았다. 일단 CCG 내부에서 츠키야마 가문이 구울이라는 것을 결론내고, 토벌작전까지 이미 허가가 되었다. 이를 미리 예감해서 아들이라도 살리려고 하는지, 사사키와 만남 이후 고뇌에 빠진 상태에 있던 슈에게 다가가 약을 탄 커피를 전해준다. 슈가 커피에 녹아든 약효에 의해 쓰러지자 마츠마에에게 슈를 부탁한다.
때 맞춰 수사관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난 것을 볼 때 본인은 죽음을 각오한 것으로 보인다.
46화에 우이 코오리와 대면한다. 하지만 요시무라와는 달리 싸우지 않고 '''인간으로써의 삶을 살아와서 마지막까지 신사로써 살고싶다'''라고 말하며 순순히 '''투항한다.''' 그리고 다른 하인들도 죽임을 당하는 것을 원치않는다며 '''모두 다 투항하겠다'''고 말한다.
일이 너무 순조롭게 끝나서 우이 코오리는 바로 의심부터 했고 우리에 쿠키는 속으로 크게 짜증낸다. 우이의 의심대로 츠키야마 슈가 탈출할 시간을 벌기위한 항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우선 기동대로 미루모일행을 연행하고 사사키 일행들은 미루모와 있는 장소에서 8구에 위치한 LE(루나 이클립스)라는 건물로 이동한다.
도중에 아들인 는 생전 처음보는 츠키야마 재벌 산하 기업들의 이사진 구울들이 '''미루모의 아들'''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목숨을 걸어 돕는다. 여기에서 슈는 미루모에 대한 존경심과 자신의 아버지가 이토록 위대한 사람인 것에 대해 놀라게 된다.
58화에서 츠키야마 슈의 탈출 헬리콥터도 격파되는 등, 아들의 상황이 점점 더 안 좋아지자 참지 못하곤 이송 차량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요모의 차에서 아들과 재회하며 "안녕, 슈 군?"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포박된 상태에서 카구네를 이용해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차 내부는 '''구울한테는 힘이 빠지는 코쿠리아의 벽과 동일한 소재로 코팅되어 있었다.''' 그런데도 자력으로 탈출한 것을 보면 전투력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1]
도쿄구울 98화에서 루시마 섬 작전 종료 후에 아들과 안테이크 식구, 아오기리의 생존자들을 배로 마중나온 모습으로 등장한다.
15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카네키를 찾기 위해 대량의 금속탐지기를 지원해준다. 공급처가 무려 총리(....)이다[2]협력에 감사한다는 우이에게 우리도 이 나라에 사는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179화에서는 도쿄를 재건축하는 현장에서 감독을 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한다.

3. 카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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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네는 아들의 것과 마찬가지로 코카쿠, 작살과 같은 형태로 나오는데 다른 형태로 변환이 가능한지는 불명. 코쿠리아의 벽과 같은 소재로 코팅되었다는 차의 내부에서 자력으로 탈출하고, 어린 시절이긴 하나 마츠마에를 가볍게 발라버린 것을 보면 못해도 S레이트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 여담


츠키야마 슈가 꾸미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무래도 아버지의 영향이 큰 듯 하다. 이 사람도 옷을 굉장히 잘 입으며, 아들과 같이 얼굴도 잘생겼다.
또한 커피도 잘 끓이는 것으로 보인다.
46화에서 바로 투항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아무리 아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시간끌기였다고 하지만, 너무나 단순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누가봐도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했고, 게다가 효과적이지도 않았다. 자신의 모든 것과 바꿔서 탈출시키려고 한 아들은 1차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CCG가 들이닥쳤고, 그 곳에서 츠키야마 가문을 따르는 사람들과 CCG의 선발대가 교전을 시작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어찌되었든 츠키야마 가문의 사람들이 섬멸작전 이후에 CCG측에 무력을 사용한게 되었으니, 무저항 투항도 아니게 되어서 인도적 처분을 요구할 최소의 근거마저 사라졌다.
48화에서 어린 시절의 마츠마에를 발라버리며 가르침을 줬던 과거가 나온다. 아직까진 전투력 불명이지만 완전호구는 아닌 듯...

아들사랑이 굉장히 지극해서 단행본에 나온 일지들은 전부 다 슈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이 때문이 슈가 사람을 그저 식재료로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게 된다.[3] 또한 여기서 슈의 할아버지는 굉장한 바람둥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기행마저도 아들에게 유전된 듯한 묘사가 보이는데, 아들에 대한 보고를 카나에에게서 들은 후 갑자기 카타르시스의 괴성을 지른 것이 그 증거.
[1] 단 저때 완전히 혼자서 빠져나와서 슈한테 온 건 아니고 어떻게든 차는 터뜨렸지만 그 후에 어쩔 줄 모르다가 호리가 불러온 듯한 요모, 토우카와 합류했다. 미루모가 차를 터뜨린 것과 거의 동시에 나머지 이송차량을 아오기리에서 단번에 습격해서 훔쳐낸 사건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미루모에게 병력 돌릴 여유가 없는 것도 한몫했다. 상식적으로 보면 온순한데다가 무소속에 가진 것도 없는데 괜히 덤볐다가 피해입을 확률높은 미루모보다는 아오기리 쪽이 명분이나 실리면에서 쫓을이유가 더 크기 때문.[2] 총리와 미루모의 아버지가 동창란다.. 총리는 츠키야마가가 구울임을 알게 되었지만 국가적 위기이기에 협력했다고.[3] 지금과는 달리 어렸을 때 사람이 불쌍하다며 먹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