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야마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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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구울에 등장하는 구울. 유명한 재벌 츠키야마 가문의 자제이다. CCG에게 붙은 코드네임은 '''미식가'''. 별명처럼 미식을 매우 즐기며 20번지의 리제와 더불어 인간들은 물론 구울들에게도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중이다.
일반 구울들과는 달리 특정 부위에 집착하는데, 이는 그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부위나 가장 맛있을 것 같은 부위만 표적으로 삼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원하는 부위만 가져가고 표적은 살려주기도 한다.[6]
카미시로 리제와는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7] 을 계기로 제법 친하게 지냈던 모양이지만, 이후 구울 레스토랑에 리제를 초대했을 때 리제가 '난 질보다 양'이라면서 ''''미식을 즐기며 신분놀이를 즐기는게 무슨 인간같아서 웃기다''''고 그의 취향을 조롱하며 거절하는 바람에 사이가 나빠졌다.
기본적으로 동질한 구울끼리 인간의 맛을 즐기고 구울들 중에서도 매우 드물게 독서를 취미로 공유하는 교양적인 구울인 것은 똑같지만 게걸스럽게 포식할 먹이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대식가(大食家)'''와 특이하고 이질적으로 '인간'이란 먹이를 탐미주의적으로 접근하며 질적으로 최상의 맛을 연구하고 추구하는 '''미식가(美食家)''' 간의 가까워질 수 없는 차이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시작으로 카네키에게 호의를 표하는 건 똑같다.
처음에는 주인공을 먹고 싶어하는 미식변태로 나오더니, 화를 더해갈수록 놀라운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사실은 희대의 순정남'''[8] 으로 재평가 받았다.
자주 하는 대사는 '''"Be cool, 플랫하게 가자고" , "메르시(merci)", "트레 비앙(très bien)!"[9] , "칼마토(calmato, 침착하게)"등으로 영어나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자주 쓴다.
그리고 본격 도쿄 구울 애니판의 최대 피해자. 성우버프를 제대로 받은건 좋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독 원작의 개그성과 변태성만을 부각시켜 놓으면서 원작을 보지 않은 애니메이션 팬에게서 제비족이나 호모, 호스트 같다는, 정리하자면 정말 느끼한 "진성 변태"같다는 아니꼬운 시선을 받고 있다. 원작에서는 말그대로 모델 같은 미모로 나오는 반면 애니에서는 작화붕괴로 인해 망가진것도 모자라 카네키의 옷도 골라주고 전투복도 직접 디자인 할 만큼 준수한 패션감각은 날아가고 영락없는 패션 테러리스트로 만들어버리면서 대차게 까이기도 했다. 사실 도쿄구울 애니판은 전체적으로 패션감각이 썩 좋지 못하지만. 여담으로, 원작의 검은 정장을 애니에서는 흰 정장으로 바꿔놓고 양 팔에 피를 묻힌 모습을 고무장갑스럽게 그려놓으면서 '김장야마'라는 (한국 팬덤 한정) 별명이 붙었다. 미식가 : 원작과 애니 비교 (bgm주의) [10]
2. 작중 행적
- 츠키야마 슈/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카구네
카구네 타입은 '''코카쿠'''.
위의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른쪽 어깨에서 드릴 형상의 카구네를 꺼내 창처럼 사용하거나 커다란 검의 형상으로 바꿔서 사용하기도 한다. 2부에선 코카쿠가 상당히 거대해졌는데 정확히 상태가 어떻게 변한건지는 불명. 예전엔 팔만 감싸던 정도였다면 이젠 전신을 감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만 그건 비정상적인 식생활로 카구네가 폭주해서 그렇고, 사사키와의 전투에서는 또 예전과 비슷한 형상을 띠고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도 아직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건 아니라서, 이후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갈지도 미지수이다. 또 팬들 사이에서 아리마 키쇼의 IXA의 카쿠호가 츠키야마 미루모의 아내의 카쿠호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도 설득력이 없진 않은게 1부에서 카네키vs아리마 전에서 선빵을 날리려던 카네키를 찌른 카구네 다발의 모양이 토우카를 찌르던 츠키야마의 카구네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카구네는 유전되기 때문이다.
4. 명대사
4.1. 1부
'''"트레 비앙(très bien)!!!"'''[11]
'''"카네키 군'이' 먹으면서 카네키 군'을' 먹고 싶어! 그러고~싶어!"'''
'''"너 자신을 먹어라"~ 난 너의 advice를 따른 것뿐! 그 덕에 이렇게 나았지. 그리고 하나 깨달은 게 있었어~ ...나 꽤 맛있더라.'''
'''뭐긴, 이디엇트, 카네키 군이 첫번째잖아!'''"
"난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 거야. 머리속에 염두해 두고 있어 줘. 너의 목숨을 지키는 것은 방패도 갑옷도 아닌... '''머리맡에 숨겨놓은 단검이다.'''"
"제발...카네키군... '''안 가면 안되겠니...'''"
도!!!~~
4.2. 2부
'''"나는... 확실히 즐기고 있었다. 접시에 올려놓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날들이 나는... 정말 즐거웠던 것이다."'''
'''"Fuccccckin' Kidding." (코미디가 따로 없군.)'''
"'투항'하라고? '''투항같은 건 안 해.''' 파파가, 사용인 모두가 나를 살리기 위해 그 목숨을 걸었다…. '''이제 이 몸은 나 혼자의 것이 아니야.''' 투항해 코쿠리아에서 그저 태평하게 처분될 날만 기다리라고? '''나는, 내가 살기 위해 싸울 거야. 미스터 사사키…. 너 같은 녀석 몰라.'''"
"미안하다 사사키군. 내가... 평온하게 살고 있던 너를 장난치듯 휘저어 놓아버렸어. 키리시마 씨... 네가 했던 말의 의미를 이제야 깨달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조금...아니, 무척 슬프지만... '''이제는 엮일 수 없는 실.'''"
'''"괜찮아. 누구도 널 벌하지 않아. 카렌..."'''
"카네키 군이 인간을 죽였다고? 구울의 복수라고? 내가 인간을 먹이로 삼았을 때도 그 엄청난 수의 수사관들을 앞에 두고도 안테이크에 돌아왔을 때도 기억을 잃었을 때조차도 녀석은 언제나 사람을 생각하며 살았다. 구울도 인간도 모두 무색해질 정도로.. 그런 그가 고작 누군가의 복수를 위해 목숨을 앗아갔다고? 이 참상을 일으켰다고? 너희들은 이 꼴이 멋지다고 생각하는거냐?! 그래서 이대로 지켜보겠다고 지껄이는 것이냐?! 이대로 좋다는 것이냐.. 진정으로 나밖에 없는거냐.. '''" 그가 행복해지길 원하는 사람은..'''"
이젠 그토록 좋아하는 독서도 할 수 없게 됐어.
친구와 시시껄렁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 ''' 모두 할 수 없게 되었단 말이야..
5. 기타
카네키를 향한 한결같은 일편단심이 재평가받으면서 독자들 사이에선 '''순정변태'''라 불리고 있다(...).심지어 그의 변태끼와 작중 대사를 이용한 '츠키야마로이드'란 노래까지 있다(...) 그리고 이 영상의 관련 동영상으로 파리돼지앵의 '순정마초'를 '''순정변태'''로 개사한 매드까지 있다..
토우카나 요모, 니시키 등 다른 사람들은 카네키가 죽었단 소식에도 멀쩡히 살아가는데[12] 츠키야마 혼자만 폐인이 되어 스스로 몸을 망가뜨리며 죽어가고 있었는데다가, 2부 33화 표지에선 아예 대놓고 ''''너를 잃은 세상은 보기 싫은 아지랑이 같다''''고 독백하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 37화에선 카네키가 살아있단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데 그 모습이 아련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그 다음 화에선 바로 병상에서 일어나 휠체어를 타고 카네키에게 달려간다. 카네키가 살아있단 걸 확인하자 바로 다음화에 '''다시 건강을 되찾은 모습'''으로 멀쩡히 걸어다닌다.
그 후엔 카네키의 기억을 되찾겠다며 사사키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되려 사사키가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츠키야마에게 다가오자 오히려 당황하면서, 카네키의 기억을 되돌려 놓는 것이 옳은 일인가 망설이다가 이내 카네키를 위해 뒤돌아서는 걸 보면... 정말 행적 하나하나에 아련함이 묻어난다.
이 때문인지 어째 '츠키야마 슈X카네키 켄' 커플링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다. 픽시브에 츠키카네(月カネ) 태그는 진작에 생겼다. 이게 토우카네, 카네히나보다도 작품 수가 훨씬 더 많은 등 이미 도쿄구울 동인계에서는 메인 커플링이 되고 말았다. 물론 어떤 팬들은 츠키야마가 정말로 카네키를 소중한 존재(친구)라고 생각한 것을 가지고 지나친 BL드립은 기분 나쁘다고 하기도 했지만... [13]
다만 어차피 작품 특성상 히로인도 제대로 부각이 안 되는 마당에 농담반 진담반 섞어서 정말로 카네키랑 츠키야마가 이어질 확률에 대해선 생각하지 말도록 하자(...).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어째 전부 츠키야마의 일방통행일 뿐이다. 1부 중후반까지도 카네키는 츠키야마를 계속 신뢰하지 못하며 필요 이상 가까이에 접근하지도 못하게 했었다.
1부 후반 '척안의 올빼미 토벌 작전' 직전에 카네키가 안테이크에 돌아가겠다는 선언을 했을 때, 일행 모두를 가족처럼 생각한다며 다들 함께 안테이크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씬에서는 관계가 조금 발전하는 모양을 보여주기도 한다. 츠키야마가 "그 사이좋은 패밀리에 나는 들어가 있는 걸까?"라며 카네키에게 조심스럽게 묻자 카네키는 "츠키야마씨...죄송합니다. 저는 역시 당신은 신용할 수 없어요."라면서도 이내 '''"하지만 그런 동료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괜찮다면 계속 그 검을 빌려주실 수 있나요"''' 라고 대답한다.[14] 또 이후 토벌 작전 현장에 가려는 카네키를 츠키야마가 울면서 뜯어말리자 카네키는 "...죄송합니다. 츠키야마씨. '''말리러 와줘서 고맙습니다.'''"라고 하는 등, 1부 마지막에서는 카네키도 츠키야마를 어느 정도 '''동료로서 받아들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2부 :re의 50화에서 츠키야마의 목에 쿠인케를 겨눈 사사키에게 내면의 카네키가 츠키야마를 제발 죽이지 말아달라며 말리는 모습을 봐도, 카네키도 내심 츠키야마를 자신이 지켜야 할 동료라고 생각한 것은 틀림없다.
여튼 작품 내적으로 봐도 츠키야마 가문 사람이나 상류층으로서의 형식적인 사교를 제외하고는 다른 인물들과의 교류가 별로 없고[15] , 작품 외적으로 봐도 우울한 그로테스크 배틀 장르의 작품에서 나왔다하면 혼자 다른 장르를 찍고 있는 등, 1부와 2부 초반에서는 등장인물을 통틀어 여러모로 어딘가 동떨어진 느낌을 주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츠키야마 가(家) 구축 작전에서 엄청나게 고생을 하는 등 작가에 의해 심하게 굴려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과정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발전하며 추후의 행적이 기대되는 인물로 급부상하였다. [16]
여담으로 보너스 만화와 외전 '스쿨 오브 더 구울'에서는 어째 왕따당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면서 '''웃기긴 한데 불쌍'''하게 되었다. 보너스 만화에서는 본편에서도 카네키 일행의 신뢰를 얻지 못해서 숙소에 머물지 못하고 정기적으로 들릴 수 밖에 없었던 츠키야마의 후일담이 그려져 있는데, 자신이 나가자마자 즐겁게 떠드는 카네키 일행의 소리를 들으면서 외로워한다(...). 또 '스쿨 오브 더 구울[17] '에서는, 츠키야마가 멋대로 학교게시판에 자기 목표를 적어놓자 장난기가 발동한 토우카가 그걸 이상하게 고쳐 써놓는데, 이걸 보고 속이 상한 츠키야마가 대체 누가 그런거냐 소리지른다. 그러다가 토우카를 보며 너가 그런거 아니냐고 화를 내는데, 정작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우타를 포함한 다른 학생들[18] 은 츠키야마를 놀리는 토우카를 나무라는게 아니라 오히려 "학교게시판을 멋대로 쓴 츠키야마가 잘못했네ㅋㅋ 쓰레기네ㅋ 뒤져랏!ㅋㅋ"라면서 츠키야마를 토우카와 함께 놀린다. 이 때문에 우울해진 츠키야마는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카네키 옆으로 가서 '''"역시 날 이해해주는건 카네키군 뿐이야!"'''라며 위로받고 싶어하는데, 정작 카네키의 반응은 '''"아니, 나도 츠키야마 씨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츠키야마는 그걸 또 애써 무시한다(...).
최근의 부록만화에서도 변함없이 보기 딱할 정도의 카네키바라기를 보여주는 한편 모두에게 가차없는 취급(...)을 당하고 있다. 코쿠리아에서 탈출한 이후 카네키를 왕으로 모시고 있는 후카가 그림자처럼 카네키의 시중을 들자, "네 주제를 파악해라" 라고 시비를 걸었다가 도리어 역공을 당한다던가 (후카: 나는 내 주제를 잘 알고 있다. 난 왕의 종이지. 그리고 넌 왕의 '''돈줄'''이다. / 츠키야마: '''돈줄?!!!'''). 치에에게 이를 하소연했다가 또다시 역공을 당한다던가 (치에: 후카는 신참일지 몰라도 일하는 걸 보면 확실히 신뢰를 얻을 만하지. 근데 넌 1부 때부터 한 게 뭐야. )...
덤으로 츠키야마의 촬영 포즈를 갖추는 순간속도가 부록에서 공개되었는데, 시속 45Km로 에토의 카쿠쟈 질주속도인 40Km보다 더 빠르다(...) 이보다 더 빠른건 마타사카의 순간도약(50Km)과 왕의 질주속도(52Km).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서 없던 부분들이 많이 추가되고, 해당 성우의 버프[19] 도 받으면서, 1부에서 츠키야마가 보여준 그 특유의 변태끼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여담으로 이에 대해 니시오 니시키를 연기한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는 카네키 켄의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에게 "저런 식으로 되면 안돼."라고 농담조로 말했다고. 뭐, 애니메이션에서 츠키야마 슈의 변태 똘끼 짓에 영감을 받아서인지는 몰라도, 우타이테인 미요가 월간순정 노자키군의 op를 개사하여 '변태신사 츠키야마군'이라는 노래까지 불렀으니, 여러모로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2기에서조차도 변태끼가 안 죽었는데 이쯤되면 '''원작초월이 아니라 원작붕괴''' 수준. 츠키야마라는 캐릭터에서 가볍고 개그적인 면모만을 지나치게 많이 그려넣고, 원작 만화에서 츠키야마가 카네키와 함께 행동하며 쌓은 신뢰와 우정 등의 내용이 통째로 사라지면서, 원작에서의 츠키야마 슈라는 캐릭터는 사라진지 오래. 이 때문에 원작팬들에게서 '애니메이션의 츠키야마 슈는 '''단순 변태일 뿐인 이상한 캐릭터로 변해버렸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2기로 끝나면 문제가 덜할텐데, 이게 2부 :re를 다룰 예정인 애니메이션 3기로 가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원작에서는 츠키야마가 카네키를 흥미로운 미식 재료에서 잃고 싶지 않은 동료로, 더 나아가 카네키의 행복을 바라는 진정한 친구로 인식하게 되는 심정 변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는데, 애니에서는 이미 1,2기에서 츠키야마라는 캐릭터를 너무 망쳐놓는 바람에(...) 이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만 본 팬들 입장에서는 애니 내내 변태짓만 하던 츠키야마가 왜 갑자기 이렇게 순정남처럼 변하는지 도저히 이해 불가능할 것이다.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만든 피에로 스튜디오는 원작 팬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고있는중.
원작자인 이시다 스이의 말에 따르면 츠키야마 슈는 헌터×헌터의 히소카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본래 도쿄 구울이 아닌 다른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그릴 계획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걍 도쿄 구울에 등장시키게 되었다고. 또 이시다 스이는 일러스트집 zakki에서 츠키야마를 '카네키보다 더 오래 함께 해온 캐릭터'라고 평하며 상당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1기 때는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츠키야마에 대해도 "변태다...", "미야노씨 정말 대단하네", "츠키야마를 저렇게 재밌게 만든 기억은 없는데"(원문 트윗)라며 즐기는 듯 했지만, 2기에서는 스튜디오에 제출한 콘티나 원작가로서의 제안 등이 퇴짜 맞으면서 방영되지 않은 내용들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 듯하다.
굉장한 나르시스트다. 호리에게 한 말로 봐서는 자기 얼굴이 비친 거울을 보고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동성인 카네키도 첫 만남에서 감탄할 정도로 미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