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사(클래시 오브 클랜)

 



1. 개요
2. 상세
3. 활용
4. 업데이트 내역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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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레벨
3레벨
4레벨
5 & 6레벨

오직 아군 유닛을 보호하고 치유할 목적으로 살아가는 성스러운 존재입니다. 그녀의 치유력은 모든 유닛에 도움이 되니 방공 시설로부터 그녀를 보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선적 공격 대상
치유 유형
인구 수
훈련 시간(훈련소 1개)
이동 속도
치유 속도
사정거리
스플래시 범위
없음
원거리 스플래시 치유(지상)
14
8분
16
0.7초
5칸
1.5칸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
5레벨
6레벨
연구 비용(엘릭서)
-
750,000
1,500,000
3,000,000
9,500,000
14,500,000
연구 시간
-
2일
3일
5일
14일
15일
요구 연구소 레벨(마을 회관 레벨)
-(6)
5(7)
6(8)
7(9)
9(11)
11(13)
유닛 치유량
35
42
55
65
72
72
영웅 치유량
19
23
30
35
48
56
체력(HP)
500
600
840
1200
1500
1600
치유량/체력 증가량
-
7,4/100
13,7/240
10,5/'''360'''
7,13/300
0,8/100
훈련 비용(엘릭서)
5,000
6,000
8,000
10,000
14,000
17,000
영문 명칭인 힐러라고도 부른다. 외형은 날개 달린 천사처럼 생겼는데, 오직 치유할 목적으로 산다고 한다. 투사체를 발사해 대상 주변의 유닛을 치유하는데, 지상 유닛만 치유한다.
3레벨이 되면 입고 있는 옷이 분홍색으로, 5레벨이 되면 파란색으로 바뀐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시 치유 오라 그래픽 효과는 변함이 없다.

2. 상세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는 특성 덕분에 보통 자힐러(자이언트 + 힐러) 조합이나 퀸힐러(아처 퀸 + 힐러) 조합으로 쓰인다. 공중 유닛이라 장벽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대공포와 대공 지뢰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데, 대공포와 대공 지뢰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적 힐러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힐러가 2레벨 이상의 대공 지뢰를 맞으면 레벨 불문하고 일격사한다.[1]
사실 사용하기 어려운 유닛 중 하나인데, 우선적 공격 대상이 없기 때문에 아처와 자이언트를 모두 투입하면 치유하라는 자이언트는 치유 안하고 가까이 있는 아처를 치유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아처가 박격포에 몰살당하고... 이렇게 드래곤 못지않은 멍청한 AI 때문에 궁합이 좋은 조합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AI상 유닛들을 뿌려놓고 그 뒤에 힐러를 붙이면 갈팡질팡하다 대공포의 공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인구수가 높은 편이라는 점도 단점에 속하는데, 인구수가 높은 만큼 아무것도 못하고 빨리 죽으면 화력 손실이 커진다.
지원병으로 지원하기에 영 미묘한 유닛이기도 하다. 방어용으로서는 월브와 함께 막상막하를 다투는 잉여 유닛이며, 공격용으로서는 같은 인구수에 비해 훨씬 유용한 유닛이 많기 때문이다. 독 마법이 추가된 이후로는 힐러가 방어용으로 쓸모가 조금은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치유사가 있다고 해서 적의 공격에 지원병이 죽지 않는 것도 아닌데다가 그냥 드래곤같이 체력이 높은 유닛을 넣는 것이 훨씬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궁합이 좋은 조합이 많지 않아 공격용으로도 인구수에 비해 활약이 영 시원찮다.
힐러는 자체 공격력이 없기 때문에 전투 중 힐러를 제외한 모든 병력과 마법을 전부 사용하면 전투가 바로 종료된다. 힐러가 방어자일 때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지상 클랜성 방어병력, 영웅, 지상 모드 해골 함정의 해들골을 치유하고 모두 없을 경우에는 나와서 멍때린다. 옛날에는 힐러가 건물을 치유하는 사기적인 이뭐병 같은 상황을 연출했지만 패치된 이후로 건물은 치유하지 않는다. 혹시 힐러를 지원받았다면 잊지 말고 공격에 사용하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힐러와 치유 마법을 비교했을 때 힐러의 강점은 비교적 낮은 훈련 비용과 높은 지속성이다. 즉, 최대 5개의 제한이 있는 치유 마법과는 달리 힐러는 살아만 있으면 모든 지상 유닛이 치유받는다. 대공포의 공격을 받기 쉽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대공포만 잘 처리하면 힐러를 제거할 방어 타워의 수가 적어지기에 힐러의 생존력이 크게 높아진다. 또한, 만렙 시 엘릭서가 25000씩 소모되는 치유 마법과는 달리 힐러는 만렙이라도 엘릭서를 14000밖에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힐러를 쓰는 것이 유리할 때도 있다.
옛날에는 건물도 치유할 수 있었다. 즉, 자원도 털어먹을 수 있었다는 얘기다.
간혹 초보들이 힐러가 지상 유닛만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공중 유닛만을 준비한 조합에 힐러를 끼우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준비해서 힐러를 투입하면 인구수 14를 잡아먹은 멍때리는 유닛(...)을 볼 수 있다. '''힐러는 지상 유닛에만 힐을 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공중 유닛을 치유하는 방법은 치유 마법 뿐이다.

3. 활용


5홀 이하의 클랜전에서 공격자가 자이언트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경우 고레벨 힐러는 지원병으로서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5홀 이하는 대공포가 하나밖에 없는데, 그나마 있는 것도 업그레이드가 소홀한 경우가 많고 4홀에서는 대공 함정이 없으며, 5, 6홀에서는 대공 함정이 대공 폭탄 2개밖에 없어서 힐러를 처리할 정도로 강력하지 않다. 그러나 6홀은 대공포가 2개라 4, 5홀보다 힐러가 힘을 쓰기 어려워진다. 7홀에서는 대공포가 3개로 늘어나서 힐러를 쓰기가 더 힘들어지며, 힐러 대용으로 치유 마법을 쓰거나 드래곤으로 공격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9홀 이상에서는 아처 퀸의 등장으로 힐러가 진가를 떨치기 시작한다. 아처 퀸의 사거리와 기본 생존력이 워낙 좋고, 아처 퀸의 사거리에 힐러의 힐 사거리를 합치면 대공포보다 길기 때문에 힐러가 대공포에 맞지 않고도 대공포를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방어 타워 한두 개의 공격을 받아도 힐러가 아처 퀸의 체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시너지가 매우 좋다. 특히 호그 라이더 러쉬, 라벌 등 일부 조합에서는 퀸힐러를 이용하면 완파 난이도가 낮아지게 된다.
7홀인데 드래곤 러쉬를 쓰기에는 엘릭서 부담이 커서 자힐러 조합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드래곤 하나쯤은 몸빵으로 세워도 높은 위력을 발휘한다. 힐러가 대공 함정에 걸리도록 롤백됨에 따라 자이언트가 대공포를 부술 때까지 회복 마법으로 버티다가 힐러를 투입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힐러의 생존력이 많이 낮아져 쓰기가 힘들어졌는데, 드래곤을 선두로 보내면 드래곤이 대공포와 대공 함정의 공격을 대신 받아준다. 다만, 드래곤은 우선적 공격 대상이 없기 때문에 혼자서 외곽만 돌다가 탱킹은 탱킹대로 못하고 인구수는 인구수대로 잡아먹는 경우가 있다. 함정을 대신 맞아주기 위한 용도라면 벌룬 4기를 가져갈 수도 있는데, 벌룬은 7홀 이하에서는 성능이 좋지 않은지라 함정은 둘째치고 방어 타워의 공격을 조금만 받아도 쉽게 죽는다.
10홀부터는 퀸힐러뿐만 아니라 볼러 조합에서도 자주 이용된다. 볼러 역시 생존력도 어느 정도 되고 긴 사거리로 멀리 있는 대공포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힐러와의 궁합이 아주 좋다. 볼러 조합의 경우 웬만하면 치유 마법보다 힐러를 더 많이 쓴다.
12홀부터는 그랜드 워든에 워힐러 조합도 많이 쓰인다. 아처 퀸보다 화력이 낮고 시간을 꽤나 잡아먹지만 아처 퀸보다 긴 사거리, 생명의 오라를 이용한 힐러의 생존력 증가, 그랜드 워든 특유의 AI를 이용해 힐러를 본대에 쉽게 합류시킬 수 있다. 주로 예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조합에서 쓰인다.
클랜성에는 비슷하게 지원받기도 하는 벌룬, 드래곤, 호그 라이더 등에 비해 힐러를 지원해 주는 것이 더 저렴하기도 하다. 게다가 상대방의 방어 타워의 레벨이 낮기 때문에 힐러의 회복 덕에 데미지가 많이 상쇄되어 자이언트가 오래 살아남는다.
클랜성 방어병력으로 나왔을 때 아처에 힐러를 붙여주면 공격이 끝날 때까지 라바 하운드가 아처를 계속 공격하게 할 수 있는데, 힐러는 아처 1기만 있다면 아처를 치유하지도 않고 아처에게로 다가가지도 않는다. 아처 2기부터는 아처를 인식하고 치유한다.
힐러 여러 명이 한 유닛을 치유할 경우 3번째 힐러부터는 1기 당 치유량이 줄어든다. 3~4번째 힐러는 원 치유량의 90%, 5번째는 70%, 6번째는 40%, 7번째는 10%, 8번째부터는 힐이 되지 않는다. 이는 유닛을 무적으로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4. 업데이트 내역


2014년 9월 14일 업데이트 이후 대규모로 뭉쳐진(인구수가 많은) 병력을 먼저 치유한다. 영웅은 인구수가 25로 판정되어 상대적으로 우선권을 가지지만 골렘이나 다른 영웅 등 인구수가 높은 유닛을 힐러 근처에 풀어놓으면 그쪽으로 갈 확률이 높다. 왜 확률이나면 힐러의 AI는 드래곤의 AI와 마찬가지로 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치유 중인 유닛이 풀피여도 3레벨 이상의 대형 석궁 등 고화력 방어 타워에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라면 근처의 유닛 및 영웅을 무시하고 계속 치료할 확률이 높다. 현재 치유 중인 유닛의 체력을 풀체력으로 만들고 다음 유닛으로 넘어가려는 특성도 겹쳐서 웬만하면 영웅에서 벗어나지는 않는 편이다. 하지만 같은 인구수라면 다수의 유닛을 단일 유닛(영웅)보다 우선순위로 잡기도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숙지하더라도 치유사느님의 자비(...)를 구해야 된다는 점은 똑같다.
9홀부터는 고레벨 아처 퀸과 힐러 4~5기[2]를 같이 사용하는 일명 '퀸힐러' 조합으로 자주 쓰인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소량의 페카와 다수의 힐러로 공격하는 '페힐러' 조합도 있긴 하지만 이쪽은 실전성이 별로라 거의 재미로만 사용된다. 이건 원래 일부 유튜버들이 영웅 유닛 한 명에 인구수를 전부 힐러로 채우고 약탈을 시도하는 예능성 플레이(...)에서 시작되었는데, 다른 유저들이 이를 보고 힐러의 수를 적당히 줄이고 나머지 인구를 공격 유닛으로 채워보니 생각보다 쓸만해서 많이 유행하게 되었다.
특히 10, 11홀 클랜전에서 변화된 아처 퀸의 AI를 이용한 퀸힐라벌 등의 완파 조합이 개발되었다. 이 조합은 아처 퀸의 레벨이 상당히 높아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지만[3] 실전에서의 효과가 큰 것으로 입증되어 새로운 클랜전 조합으로 떠오르고 있다. 운용법은 주로 아처 퀸과 힐러로 어그로가 끌릴만한 건물을 몇 개 정도 제거한 후 주력 부대를 기지 안쪽으로 밀어넣는 식이다. 이 경우 퀸에 힐러를 4기 정도만 붙여 특공대원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기에 보통은 퀸워크라고 별칭한다.
그러나 2015년 12월 10일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패치로 힐러가 하향되었다. 같은 유닛만을 치유할 경우 회복량이 점점 감소하도록 변경되어 아처 퀸+힐러(+a) 조합에 비해 다소 제한적이지만 분노를 끼얹어 주면 치유 효과도 높아지기에 아직까지도 클랜전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리고 2016년 3월 21일 업데이트로 전투 시간이 3분 30초에서 3분으로 롤백되었다. 초반에 퀸의 이동 경로가 중요한 퀸힐러 조합에서 주력 부대를 빠르게 진입시키지 않고 시간을 오래 끌면 시간 초과로 완파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므로 시간까지 고려해서 투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16년 5월 4일 업데이트로 훈련 시간이 14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었다.
16년 8월 25일 업데이트로 대공 폭탄, 대공 지뢰, 공중 모드 해골 함정이 힐러에 반응해서 1년 반만에 롤백되었다. 힐러가 대공 폭탄을 맞음에 따라 힐러가 간접적으로 하향되었다.
8홀은 대공 폭탄 4개와 대공 지뢰 2개로 힐러가 대공 함정에 걸릴 확률이 7홀에 비해 크게 증가한다. 또한, 상대방이 해골 함정을 공중 모드로 맞춰놓으면 해골 함정에서 나온 해골들이 계속 힐러를 공격하기에 힐러에게는 더 불리해진다. 퀸힐러처럼 공중을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을 치유 중이었다면 치유받는 유닛이 해골들을 잡아줘서 괜찮지만 지대지 공격만을 하는 유닛을 치유 중이었다면..
9홀부터는 힐러를 일격사시키는 대공 지뢰가 추가되어 힐러를 막기 위한 방어 타워와 함정들이 곳곳에 널려있기에 퀸워크가 약간의 타격을 입게 되었다. 하지만 아주 겉에 대공 지뢰를 깔아놓으면 2차 공격 때 너무 쉽게 무력화되어서 안되고, 그렇다고 조금 안쪽에 깔아놓자니 사거리가 닿지 않는다는 등의 문제가 있다. 결국 퀸워크의 본래의 의의인 길 정리+클랜성 방어병력 제거 부분에서 바뀐 것은 별로 없지만 공격 후반까지 살아남아 아슬아슬하게 이길 확률은 낮아진 셈이다.
그래도 힐러가 대공 함정의 공격을 받게 되었지만 퀸힐러 조합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한다. 대공포를 1~2개 정도 파괴하거나 외곽에 있는 건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이용되기 때문에 함정에 걸린다고 해도 1~2기 정도밖에[4] 죽지 않는다. 그리고 퀸힐라벌, 퀸힐볼러 등 다양한 퀸힐러 조합으로 완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힐러는 최상위권 유저라면 풀업하는 것이 좋다.
2018년 7월 업데이트로 5레벨 힐러가 추가되고 4, 5레벨의 치유량이 각각 71/90에서 65/80으로 감소하였다.
2019년 6월 업데이트로 치유 범위가 0.5칸 줄었다.
2019년 12월 13홀 업데이트로 6레벨 힐러가 추가되고 영웅 회복량과 유닛 회복량으로 표시되었다.[5]

5. 기타


클래시 로얄의 광고 중 레드킹 취향저격 광고에 등장해 치유사 출시 떡밥을 뿌렸지만 클래시 로얄로 전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 클래시 로얄 시즌 6에서 전투 치유사가 출시되었는데, 기존의 치유사와는 달리 공격도 하며, 공중 유닛도 치유할 수 있다.
고블린 우리 소개 광고를 보면 고블린 싸움꾼의 등에 치유사 문신이 있다.


[1] 만렙 치유사는 1레벨 대공 지뢰를 버티긴 하지만 체력이 100밖에 남지 않는다.[2] 3기는 너무 적고 6기는 너무 많다. 4~5기를 쓰자.[3] 두세 개 정도의 방어 타워의 공격을 동시에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외곽 건물과 방어 타워을 철거하려면 아처 퀸이 최소한 25~30레벨은 되어야 한다.[4] 사실 4~5기의 힐러를 사용하는 중에 1~2기가 죽어버리면 치유받는 유닛의 생존성이 많이 줄어든다. 힐러가 최소한 중반까지는 4기 이상 정도가 유지되어야 안정적이다.[5] 원래는 영웅 회복량과 유닛 회복량이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