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치유사
1. 개요
[image]
전투 치유사 / Battle Healer / 战斗天使 / バトルヒーラー
공격 시 강력한 치유 오라로 자신과 아군의 HP를 회복합니다. 공격하고 있지 않을 때도 자기 자신을 치유합니다!
With each attack, she unleashes a powerful healing aura that restores Hitpoints to herself and friendly Troops. When she isn't attacking, she passively heals herself!
2. 레벨별 스탯
3. 성능
기본적으로 본인에게는 자힐 효과가 있어 체력을 0으로 만들지 않는 한 전투 치유사는 체력을 다시 회복한다. 이 때문에 단독으로도 아레나 타워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줄 수 있다.[1] 또한, 전투 치유사가 공격할 때마다 전투 치유사 중심으로 치유 마법이 발동되어 아군을 회복시킨다. 치유 효과는 전작의 치유사와는 달리 공중에도 적용되며, 타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날개가 장식이 아닌 건지 강을 가로지를 수 있다. 단, 호그 라이더, 로얄 호그는 강을 높게 점프해서 지나가는 식이라 지나가는 동안 공중 유닛으로 취급되는 반면 전투 치유사는 그대로 지상 유닛으로 취급받는다. 이는 '호버링' 유닛이라는 개성으로 지상 위를 둥둥 떠다니는, 지상과 공중의 중간에 있는 유닛 개념으로 로얄 고스트도 포함된다.심지어는 지상유닛에게 피해를 주는 마법들도 피해를 안받는다!
공격 방식이 로얄 고스트와 비슷하다. 공격하지 않는다면 몇 초 후 자가 치유 능력이 발동된다. 자가 치유량도 꽤 높기 때문에 거의 풀피 상태로 타워에 붙는다.
3.1. 장점
- 치유 능력
공격하는 전투 치유사를 보면, 총 3번에 걸쳐서 자신을 포함한 범위 내의 유닛을 치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각각의 치유마다 범위 내의 유닛의 체력을 30씩 치유해 총 90의 치유량인데, 이렇게 보면 체력이 적게 차는것처럼 보이지만 대상만 계속 공격할 수 있다면 사실상 회복량이 무한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나 웬만한 마법이나 공격으로 몰살당하지 않는 중형 유닛이랑은 궁합이 꽤나 좋은 편이다. 골렘 등 대형 탱커에게 만족스러울 정도의 치유량은 아니지만, 뒤에 붙어 오랫동안 평타를 날리면 버티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크게 체감될 정도.
- 넓은 치유 범위
공격에 성공했을 경우 치유 효과가 발동하는데, 그 범위가 꽤 넓은데다가 공중 유닛까지 치유할 수 있다.
- 높은 생존력
전투 치유사는 아군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회복할 수 있는 자힐 능력과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전투 치유사의 도전 레벨 체력은 1584로, 볼러와 비슷하고 기사보다 높으며 번개 마법이나 로켓 같은 마법에 한 방에 죽지 않고 스스로 회복을 한다. 다른 유닛으로 전투 치유사를 보호해주고 전투 치유사는 뒤에서 공격해주게 되면 탱킹 유닛은 전투 치유사가 살아있는 한 끈질긴 생존력을 자랑한다.
3.2. 단점
- 낮은 피해량
전투 치유사가 타워를 때릴 때 피해량을 보면 9레벨 기준 타워 체력이 123밖에 안 깎이는 것을 볼 수 있다. 4코스트에 비하면 낮은 공격력임을 알 수 있으며, 고블린을 한 방에 죽이지 못한다. 때문에 전투 치유사는 탱커를 상대로 막는 데 좋지 않다.
- 폭딜에 취약한 치유 능력
전투 치유사를 보면 공격 성공 시 치유 마법과 똑같이 마법진이 1초 가량 생성되는데, 9레벨 기준으로 치유 마법의 1초 치유량은 65다. 따라서 체력이 많은 탱커 유닛에게는 별 효과가 없고, 돌진하는 진영의 수가 부실할 경우 광역 힐이 뿌려져도 페카 시리즈처럼 DPS가 높고 체력이 출중한 유닛에게 전멸당한다.
- 느린 공격속도
전투 치유사는 선딜은 매우 빠르게 들어가지만 공격 속도는 느린 것을 알 수 있다. 약 1.5초 정도로, 이는 기사보다 느리고 로얄 고스트보다 빠르다.
- 근접 유닛
대부분의 근접 유닛이 그러듯이 공중 공격을 하지 못한다. 전투 치유사는 약간은 땅 위에 떠 있지만 지상 유닛에게 공격당하며, 아이러니하게도 박쥐나 미니언에게 맞고 다닌다. 물론 이건 모든 근접 딜러들 특징이긴 하지만 전투 치유사는 체감이 더 되는 단점인게 공격을 해야 주변 아군을 치유하는 유닛이기 때문이다. 즉 아무리 치유 능력이 좋다고해도 주변에 공격할 대상이 없으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죽을 수도 있다는 소리. 그래도 사정거리는 근접:원거리로 근접 유닛들 중에서는 긴 편이다.
4. 변천사
2019년 12월 2일 시즌 6이 공개가 되면서 전투 치유사 드래프트 도전이 열리게 되었다. 15승 도전이며, 5승만 해도 전투 치유사 1장을 받을 수 있다. 아레나 12에서 잠금 해제되며, 트로피 진척도 보상으로 얻을수 있다.
출시 이후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다. 단독 전투력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기존의 근딜을 대체하는 식으로 넣어도 큰 손색이 없다. 감전이나 통나무에 원킬당하는 위니 유닛과의 시너지는 좋지 않지만 파이어 볼을 버티는 중형 유닛과의 시너지가 좋다. 다만, 이는 아직까지 카드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카운터치는 법이 명확하지도 않아 채용률이 잠깐 동안만 높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채용률과 승률이 낮아지고 있다.
그래도 12월 중반 쯤에 어느 정도 연구가 된 상태에서 전투 치유사의 채택률은 평균 10% 초~중반대로 승률도 대략 50%로 유지되고 있다. 기대 이상으로 사기적이지는 않아도 제법 잘 쓰이고 있다.
일단 클래시 로얄 개발진 언급에 따르면 1월에는 전투 치유사에 대한 너프는 없다고 밝혔다. 픽률이 높은 것도 단순히 시너지가 좋았을 뿐이고 카드 자체의 사기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암흑 마녀와 엘릭서 골렘을 소폭 너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역시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전투 치유사가 많이 채용되었던 엘릭서 골렘 + 암흑 마녀 덱이 몰락하자, 채용률과 승률이 많이 낮아졌다. 13~15%정도로 쓰였던 카드가 아무런 패치도 없이 3%대로 떨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엘릭서 골렘 덱의 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채용률도 같이 늘어났지만, 사실상 엘릭서 골렘 덱을 제외한 덱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2020/5/4 패치로 체력이 10% 감소했다. 아직 더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5월 첫주째 기준 해당 패치로 채용률이 줄어들었다.
이후 패치 소식이 없는 5개월 동안 암흑기를 맞이한다. 바로 '''힐링 스피릿''' 때문에 입지가 더 줄어들어 버린 것. 픽률이 한때 1.9%까지 떨어지는 등 처참했다. 하지만 힐링 스피릿이 차츰 너프에 너프를 거듭한 데다가 호버링이라는 꽤 특이한 버프까지 받으며 다시 전투 치유사의 중흥기가 될 지 주목을 받고 있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9년 12월 2일에 카드가 공개되었다. 공개 드래프트 이벤트를 통해 미리 얻을 수 있으며, 만약 전투 치유사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이 카드는 시즌 6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킹 타워 레벨에 맞춰진다.
- 2019년 12월 13일부터 주말 동안 진행되는 메가 덱 이벤트를 통해 2차로 미리 획득 기회를 주었다. 이번엔 15장을 주며, 그걸 못얻어도 엘릭서 골렘 15장이외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2019년 12월 23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드래프트 이벤트를 통해 3차로 미리 획득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엔 무려 125장(!)과 함께 쿠키먹는 자이언트 이모티콘이 세트다.
- 2020년 5월 5일 패치로 체력이 10% 감소하였다. 좀비력 수준의 과도한 생존능력이 원인이었다고. (너프)
- 2020/10/5 패치로 장애물과 강을 관통하여 지나갈 수 있는 호버링 기능이 추가되었다. (버프)
6. 카운터 카드
전투 치유사는 최초로 치유 능력을 지닌 유닛이며, 공격 성공 시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카드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 DPS가 매우 높은 유닛: 전투 치유사를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다른 유닛들도 제거할 수 있다.
- 인페르노 타워, 인페르노 드래곤 : 공격 속도가 0.4초인데다가 피해를 받을수록 점점 피해량이 늘어나는 특성상 전투 치유사의 치유 능력도 무용지물이 된다.[2]
- 스파키: 전투 치유사가 아무리 자신을 치유해도 스파키의 흉악한 피해량을 이겨낼 수 없다.
- 발키리, 도끼맨, 볼러, 메가 나이트 : 전투 치유사는 다른 유닛과 같이 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유닛들을 쓰면 전투 치유사와 다른 유닛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볼러의 공격에 전투 치유사가 넉백되므로 볼러 앞에서 전투 치유사는 상당히 약해진다. 다만, 생존력이 높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도 소환해야 전투 치유사를 쉽게 수비할 수 있다.
- 물량형 유닛 : 전투 치유사는 단일 근접 유닛이기 때문에 전투 치유사 앞에 물량 유닛을 소환하여 전투 치유사를 처리할 수 있다.[3]
- 사정거리가 긴 광역 공격 유닛 : 전투 치유사는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긴 광역 공격 유닛으로 어그로를 끌어 제거할 수 있다.
- 지속적으로 감속 효과를 걸거나 마비 효과를 가진 유닛: 전투 치유사의 치유 속도를 낮춘다.
7. 기타
- 많은 유저들은 전작처럼 원거리에서 치유 마법을 걸어주는 지원형 컨셉의 공중 유닛으로 나오고 전투 능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투' 치유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예상을 깨고 전투 능력을 가지고 나왔다. 또한, 원거리 공중 유닛이 아닌 근접 지상 유닛으로 나왔다.[4]
- 전작의 치유사는 치유 그 자체를 목적으로 치유하지만 전투 치유사는 팀을 지키기 위해서 힐을 한다고 한다. 때문에 평면적인 치유사와는 달리 팀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부각되어 있다.
- 치유라는 특수 능력 때문에 전설 등급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상을 깨고 희귀 등급으로 나왔다.
- 카드를 얻게 되면 다음 시즌이 될 때까지 자신의 킹 타워에 맞춰 레벨 보정 효과가 발동되는 최초의 카드며, 램 라이더 다음으로 출시된 여성 유닛이다. 공교롭게도 램 라이더도 전투 치유사와 같이 12월에 출시되었다.
- 땅 위에 약간 떠 있기 때문에 뒤로 밀리는 효과가 없으며, 탱커 같은 경우는 전투 치유사를 그냥 무시하고 지나간다.
- 폭탄병, 폭탄 타워, 스파키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JUNE의 영상 출시 후 호버링이 삭제되며 버그가 삭제되었다. 영상
- 두 진영의 전투 치유사가 다리 위에서 싸울 경우 맞얼음 마법사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지루한 싸움을 보여준다. 영상
- 2019년에 마지막으로 출시된 카드다.
- 클래시 로얄에서 두 번째로 치유 매커니즘을 가지고 출시된 카드다.[5]
- 사망 시에는 숨이 끊어지는 듯한 신음 소리를 낸다.
- 전투 치유사 카드 보장 이벤트가 열렸다.
[1] 실제로 호그 라이더와 거의 비슷한 데미지가 들어간다.[2] 쉽게 말하자면 전투 치유사 한번의 치유량보다 훨씬 더 높은 공격력으로 전투 치유사가 피해를 입은 양을 모두 치유하기 전에 한번에 제압해야 한다. 100~400 정도의 공격력은 전투 치유사가 치유 능력을 이용해 버텨내므로 엘릭서를 아끼고 싶다면 인페르노 드래곤이나 미니 P.E.K.K.A로 막아도 좋다.[3] 특히 전투 치유사의 공격력이 칼 고블린 하나도 못 잡을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고블린을 사용해서 전투 치유사를 막아낼 수도 있다.[4] 사실 클래시 로얄 시스템상 현재까지 공격 능력이 없는 유닛이 없는데, 이는 혼자 상대 타워로 걸어가고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상황을 막기 위함인 듯 하다. 혹은 반대로 치유해 줄 아군이 없어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걸 이용해서 킹 타워 뒤쪽에 소환을 해 상대방 입장에선 함부로 건들기도 난감하게 만들고 엘릭서 이득을 취하는걸 막기 위함이기도 하다.[5] 첫번째는 치유마법.